* 船社칼럼에서는 앞으로 5火에 걸쳐 <黑曜石 探究> 칼럼을 始作합니다. 舊石器時代의 돌이라고 하면 한番쯤 들어봤을 黑曜石과 關聯된 舊石器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白頭山 黑曜石과 黑曜石의 生成原理
김소영 (全曲膳賜博物館 學藝硏究士)
많은 유저가 있는 게임 '마인 크래프트'에서 黑曜石은 人氣 아이템이다. 이 게임 속 黑曜石은 實際처럼 鎔巖에서 만들어지고 貴한 다이아몬드 곡갱이로 採掘하는 더 貴한 블록이다. 興味롭게도 舊石器時代에도 黑曜石은 貴한 돌감이었고 舊石器時代를 硏究하는 사람들에게 黑曜石 關聯 主題는 언제나 人氣 있는 硏究 主題다. 先史時代의 代表的인 黑曜石 山地인 日本의 홋카이도에서는 올해 7月 黑曜石만을 主題로 全 世界 學者를 모아 學術大會를 열 程度이다. 까만色이 주는 特有의 神祕感 때문일까? 왜 舊石器時代 硏究者들은 黑曜石만 보면 눈을 반짝일까?
黑曜石 黑曜石 Obsidian은 이름처럼 까만 色 돌이 가장 많지만 灰色, 褐色 等 다양한 色이 있다. 火山活動에서 만들어진 琉璃質 巖石으로 流紋巖質이나 安山巖質 祈願의 火山巖이다. 火山活動으로 마그마가 形成될 때 높은 溫度에 周邊의 巖盤이 녹기 때문에 巖盤이 무엇이냐에 따라 마그마의 種類와 性格도 달라진다. 鹽基性인 玄武巖質 마그마는 火山碎屑物의 放出이 적어 噴出이 조용한 便이다. 特히 粘性이 낮아 噴出한 鎔巖이 멀리까지 移動하면서 緩慢한 火山地形을 만든다. 臨津?漢灘江 一帶의 鎔巖臺地가 이렇게 만들어졌다. 反面 酸性인 流紋巖質 마그마는 火山가스가 暴發的으로 膨脹해 火山돔을 만든다. 火山돔이 暴發하면서 噴出한 流紋巖은 空氣와 接觸하면서 急激하게 식는데, 이때 黑曜石 結晶이 만들어진다. 流紋巖質 마그마는 粘性이 높아 大槪 높은 火山地形을 만드는데 黑曜石 山地가 主로 높은 山에 있는 理由이다.
黑曜石은 火山 噴出地域에서만 만들어지다 보니 求하기 어려운 돌감이었다. 그러면 왜, 언제 黑曜石을 求하려고 努力하기 始作했을까? 그 理由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먼저 舊石器時代 石器製作에 對해 살펴보자. 전곡리遺跡을 代表하는 石器이기도 한 주먹도끼는 ‘미리 생각해서’ 하나의 돌에서 必要 없는 部分을 除去해 願하는 形態로 만든 石器로 가장 오래된 것은 約 170萬 餘 年 前 만들어졌다. 以後 後期 舊石器時代까지 製作, 使用한 人類의 認知 發達을 보여주는 象徵的인 道具이다. 주먹도끼를 만든 人類는 石器生産 方法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그中 하나가 돌날을 만드는 技術인 '돌날떼기'이다.
돌날 blade, 石刃은 길이가 너비 보다 2倍 以上 긴 격지의 하나로, 양 날이 곧고 날카로워 돌날이라 부른다. ‘돌날떼기’는 大槪 돌이나 뿔 망치로 돌을 直接 내리쳐 깨는 ‘直接떼기’나 망치와 돌 사이에 情과 같은 道具를 대고 때리는 ‘間接떼기’로 만들어진다. 이 技法은 이미 中期舊石器時代부터 登場해 後期 舊石器時代에 더욱 發展했다. 이 돌날을 生産하려면 주먹도끼처럼 미리 생각해서 어떤 部分을 除去하고 어떤 形態를 만들지 決定한다. 주먹도끼가 하나의 돌에서 물방울 같은 模樣을 가진 石器 하나를 만들기 위해 나머지를 除去한다면, 돌날은 '미리 計劃하여' 몸돌을 特定 形態로 다듬고 여기서 비슷한 크기의 石器를 連달아 여러 個 얻는 것이 目的이다.
그러다 後期 舊石器時代 어느 時點에 이 돌날을 만드는 보다 發展한 方法이 登場하는데, 바로 ‘눌러떼기’ 이다. '눌러떼기'는 말 그대로 망치로 돌을 바로 내리쳐 깨는 것이 아니라 손질한 돌에 누름道具라 불리는 끝이 뾰족하게 손질된 뼈나 뿔을 돌에 대고 누르는 製作 方法이다. 卽 쐐기 形態로 다듬은 몸돌을 손에 쥐거나 나무나 뼈에 固定하고 누름 道具로 눌러서 돌에 瞬間的인 壓力을 加하여 눌러 떼 돌날을 生産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눌러떼기’와 黑曜石은 어떤 關聯이 있을까? 黑曜石 探究 2에서 그 理由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