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東亞 金榮宇 記者] 學校에서 講義 할 때나, 企業에서 會議 할 때 利用하는 道具로는 十中八九 프로젝터를 떠올릴 것이다. 여기서 暫時, '電子漆板'을 들어본 적 있는지? 最近 새롭게 강의용 道具로 浮上하고 있는 電子漆板은 文字 그대로 漆板을 디지털化 한 것으로, 大型 디스플레이에 筆記 機能을 더한 것이 特徵이다.
한때 電子漆板은 一部 敎育機關이나 大型 學院에서 쓰는 神奇한 物件이었다. 機能도 單純해서 旣存 漆板을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꾼 것에 不過했다. 하지만 各種 尖端 技術이 더해지면서 '新世代' 電子漆板을 直接 體驗해보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基本的인 筆記能力이 高度化됐을 뿐 아니라 多樣한 콘텐츠와 機器를 共有하는 協業道具의 位置까지 넘본다는데 果然 그런지, 記者가 LG電子의 도움을 얻어 電子漆板의 使用法을 體驗해봤다.
直接 體驗해본 新世代 電子漆板
電子漆板은 自由로운 筆記가 可能하다는 點에서 漆板과, 큰 畵面에서 다양한 視覺的 콘텐츠를 提供할 수 있다는 點에서는 프로젝터와 類似한 特性을 가진 製品이다. 이런 特性 德分에 事務室이나 講義室을 가리지 않고 두루 利用할 수 있다.
記者가 體驗해 본 新世代 電子漆板에서 가장 눈에 띄는 部分은 亦是 畵面이다 86인치의 大型 畵面을 갖춘 데다 製品 表面을 눈부심 防止(Anti-Glare) 코팅으로 處理하고 UHD(3840×2160 解像度) 畫質의 IPS 패널(視野角과 色感이 優秀한 高級 패널)을 搭載해 어느 角度에서나 歪曲 없는 또렷한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 小規模 事務室이라면 프로젝터 代身 프레젠테이션 機器로도 活用할 만했다.
86인치 크기의 UHD 畫質의 IPS패널을 搭載한 新世代 電子漆板
筆記 性能도 눈에 띌만큼 發展했다. 密着 琉璃와 터치센서 사이 空氣 間隙(Air-gap)을 最少化해 便安하고 부드러운 筆記感을 느낄 수 있었다. 求刑 電子漆板은 반드시 專用 펜을 利用해야 했고 여러 地點에 同時 筆記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新型 電子漆板은 專用 펜이 아닌 손가락 等의 다른 物體로도 最大 20 포인트의 터치 地點을 認識하고 最大 10포인트의 同時 筆記를 支援해 여러 名이 同時에 參與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可能하다. 最近 重要해지고 있는 協業 環境을 考慮한 設計라는 생각이 들었다.
自體 運營體制를 통해 유튜브 畵面을 띄운 後 그 위에 바로 筆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點은 콘텐츠 驅動 能力이다. 예전의 電子漆板度 PC를 連結해 콘텐츠를 驅動하는 것 程度는 可能했지만 이 製品은 안드로이드 運營體制 및 基本 애플리케이션을 搭載해 PC 等을 連結하지 않아도 文書나 이미지, 動映像, 웹페이지 等의 다양한 콘텐츠를 驅動할 수 있다. 이를테면 유튜브 映像을 띄워 視聽하다가 그 위로 바로 筆記를 하며 講義를 이어가는 것도 可能했다.
‘스크린쉐어 프로 앱’으로 最大 6個의 畵面을 標示 (出處=LG電子)
外部機器 連結性도 한層 改善되어 HDMI, USB, 와이파이 等 다양한 有無線 네트워크를 支援한다. '스크린쉐어 프로' 機能이 基本 內裝돼 안드로이드, 맥, 윈도우 및 IOS를 使用하는 機器의 畵面을 미러링하여 最大 6個의 畵面을 標示할 수 있다. 다양한 方法으로 情報를 傳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非對面 環境에서 여러 名이 作業에 參與하곤 하는 發生하는 最近의 狀況에도 符合한다.
이렇게 다양한 機器 및 使用者의 接續이 可能한 機器는 해킹을 비롯한 保安 威脅에 露出될 可能性도 크다. 筆者가 體驗한 新型 電子漆板은 保安 機能도 提供한다. USB 遮斷 모드를 통해 許可 받지 않은 裝置로 데이터가 流出되는 것을 防止한다. 그리고 保安 모드를 利用하면 外部 裝置의 畵面을 共有할 때 許可 받지 않은 콘텐츠를 源泉 遮斷한다. 그리고 미리 로드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메뉴에 標示되지 않으며, 畵面 미러링 옵션을 使用할 수 없다.
이런 保安 機能을 갖추기는 했지만, 가장 重要한 것이 使用者의 保安意識이라는 點은 變함이 없다.안드로이드 運營體制를 搭載했지만 새 앱을 追加하는 機能은 支援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낄 使用者도 있을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電子漆板, 企業用 비즈니스 인프라의 한 軸 될까?
한때 電子漆板은 公共機關 및 敎育機關 中心으로만 普及되어 市場 擴大가 더딘 便이었다. 더욱이 政府에서 2010年부터 電子漆板을 中小企業者間 競爭製品으로 指定한 탓에 電子漆板 市場의 大部分을 차지하던 公共調達 市場에 大企業은 進出할 수 없었다. 市場 擴大를 主導할 ‘큰 손’이 없는 데다 大衆들의 認識도 不足해 눈에 확 띌 만한 製品이나 브랜드를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最近 敎育 市場에 몰려 있던 電子漆板의 需要가 企業 市場으로도 擴大되는 養成이다. 코로나 팬데믹 以後 비즈니스의 디지털化와 맞물리면서 電子漆板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高解像度, 外部機器와의 連結性, 自體的인 콘텐츠 驅動能力 및 保安性 等을 갖추면서 비즈니스에 한層 적합한 製品으로 거듭난 것. 特히 技術力과 資本, 그리고 充實한 事後支援을 앞세운 大企業들이 電子漆板 市場에 本格 進出하면서 旣存의 中小企業 製品과 더불어 消費者들의 製品 選擇 幅이 넓어진 點도 市場擴大에 一助했다는 分析이 나온다.
海外 事情도 크게 다르지 않다. 美國의 市場調査機關 그랜드뷰리서치는 市場 動向 報告書를 통해 全 世界 電子漆板 市場이 2020年부터 2027年까지 연 7.6% 成長하리라 豫測했다. 特히 企業用 市場 規模 比重은 約 3倍 以上 크게 늘어날 것으로 豫想한 것이 눈에 띈다. 旣存의 모니터, 프로젝터 等과 더불어 電子漆板 亦是 企業用 비즈니스 인프라의 한 軸을 擔當하게 될 可能性이 커지고 있다.
글 / IT東亞 金榮宇(pengo@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