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便利美嚴 追求하는 時代, 金融도 便利하게 ‘앱투앱’

便利美嚴 追求하는 時代, 金融도 便利하게 ‘앱투앱’

[IT東亞 권명관 記者] 便利美嚴. 便利함과 프리미엄의 結合한 新造語다. 消費者들이 便利한 商品이나 서비스를 選好하는 現象을 일컫는다. 便利美嚴의 主要 核心은 ‘便利함’이다. 어렵지 않다. 消費者가 크게 時間과 努力을 들이지 않아도 願하는 것을 求할 수 있는 製品과 서비스는 우리 周邊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내 時間을 代身해주는 製品과 서비스다.

便利美嚴을 말하며 代表的인 事例로 꼽히는 製品은 로봇靑素旗와 食器洗滌器, 衣類乾燥器 等이다. 로봇靑素旗는 淸掃를 알아서, 食器洗滌器는 설거지를 알아서, 衣類乾燥器는 빨래 乾燥를 알아서 해준다. 消費者가 할 일은 버튼 누르기 程度다. 아니, 요즘에는 製品 앞으로 다가가 버튼 누를 必要도 없다. 쇼파나 寢臺에 누워 리모컨을 누르거나 “淸掃 해줘”라는 音聲으로도 할 수 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집안일의 相當 部分을 解決할 수 있다.

쇼파 위에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편리미엄’ 시사상식사전
쇼파 위에서 많은 것을 解決할 수 있다, 出處: 네이버 知識百科 ‘便利美嚴’ 時事常識事前

에어프라이어도 便利美嚴 製品으로 바라본다. 튀김料理를 하기 위해서는 기름을 끓이고, 튀김 料理를 한 뒤, 周邊에 튄 기름을 淸掃하고, 남은 기름을 따로 버리는 等 귀찮은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버튼 몇 番만 누르면 簡單하게 튀김料理를 만들어낸다.

내 손안의 컴퓨터로 불리는 스마트폰은 無線 네트워크의 發展과 함께 모바일 時代를 불러왔다. PC와 인터넷을 스마트폰과 無線 네트워크가 代替했다. 가장 큰 變化는 PC를 利用하기 위해 冊床 앞에 앉아 있어야만 했던 使用者의 經驗을 ‘언제 어디서든’으로 바꾸었다는 點이다. 스마트폰은 冊床 앞 椅子가 아니라 居室 쇼파 위, 내 房 寢臺 위, 學校나 職場으로 向하는 地下鐵 안 等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도록 經驗을 擴張했다.

더 以上 使用者는 來日 아침 飯饌거리를 求하기 위해 退勤길 마트를 들릴 必要가 없다. 스마트폰 畵面 클릭 몇 番이면 願하는 飯饌거리를 집 門 앞에서 가져올 수 있다. ‘클릭 몇 番이면’ 속에는 많은 時間이 담겨있다. 마트에 가는 時間, 마트에서 飯饌거리를 고르는 時間, 購買하려는 製品 價格을 다른 비슷한 製品 價格과 比較하는 時間, 計算하기 위해 紙匣을 꺼내고 돈을 내는 時間, 飯饌거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 時間 等이다. 以前에는 使用者가 直接 時間을 들여 발품팔이(努力)해야 했던 것들을 손쉽게 끝낼 수 있다. 또 다른 意味의 便利함이다.

새벽배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켓컬리 광고의 한 장면, 출처: 마켓컬리
새벽배송으로 人氣를 끌고 있는 마켓컬리 廣告의 한 場面, 出處: 마켓컬리

이처럼 便利美嚴을 提供하는 製品, 서비스는 結局 消費者의 時間을 代身 解決해주는데 있다. 쉽게 말해, 當身의 귀찮은 일을 代身 해준다는 뜻이다. 代身해주는 主體와 形態는 重要하지 않다. 消費者, 使用者 經驗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當事者가 어렵지 않고 語塞하지 않게 받아들이면 充分하다. 消費者들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意思를 決定하고, 製品을 決濟하고, 陪送을 받는 一連의 過程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時代다.

金融도 便利하게, 앱투앱 決濟?

便利한 製品과 서비스의 根幹은 무엇일까. 湖水 위 아름다운 白鳥는 水面 아래에서 熱心히 젓는 다리 때문에 떠 있을 수 있다. 꽤 많은 意味를 內包한다. 白鳥가 熱心히 휘젓는 다리처럼 消費者 代身 휘젓는 무엇이 必要하다. 그것은 革新的인 아이디어일 수도, 새로운 技術일 수도, 只今껏 없었던 製品일 수도 있다.

‘앱투앱(App2App)’.

앱에서 앱으로라는 뜻의 앱투앱은 새로운 決濟 方式이다. 앱을 통해 消費者가 販賣者에게 購買 代金을 바로 移替하는 方式이다. 決濟代行業體人 VAN社(밴社)와 PG(Payment Gateway, 電子支拂代行)社 等을 거치지 않는다. 信用카드사도 必要 없다.

출처: 동아일보DB
出處: 東亞日報DB

卽, ‘앱투앱’은 旣存 카드業界가 構築한 決濟 시스템과 別途로 計座間 移替 方式으로 이뤄지는 것이 核心이다. 決濟網을 따로 使用하지 않으니 電子決濟 代行, 附加通信網(VAN) 手數料도 發生하지 않는다. 計座에 있는 金額 限度 內에서만 決濟가 可能해 ‘체크카드’와 類似한 形態라고 보면 된다. 흔히 使用하는 QR 決濟가 代表的이다. 消費者가 商店에 備置된 QR코드를 찍으면, 消費者 計座에서 業主 計座로 決濟 金額을 移替하는 方式이다. 그래서 이를 ‘計座 투 計座’ 決濟라고도 말한다.

출처: 신동아
出處: 新東亞

信用카드로 決濟하면 카드社, 밴社, 電子決濟代行業者(PG社)를 次例로 거치며 加盟店이 手數料를 내야 한다. 信用去來 特性上 不實에 對備한 貸損費用까지 붙는다. 때문에 國內 一般 加盟店의 카드 手數料는 平均 2% 水準에 이른다. 하지만, 앱투앱 決濟는 加盟店이 送金 手數料만 내면 된다. 消費者는 信用카드 代身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決濟할 수 있다.

지난 2018年, 금융위원회와 中小벤처企業部 等 關係部處가 小商工人의 카드 手數料 引下 效果를 겨냥해 앱투앱 決濟를 活性化하겠다고 나섰다. 特히, 金融當局은 앱투앱 決濟를 活性化하면 消費者들이 選擇할 수 있는 決濟 手段이 늘어나 카드社들이 自發的으로 手數料를 引下할 수 있을 것이라 豫想했다.

카카오뱅크의 境遇, 旣存의 번거로움을 大幅 줄여 日常으로 자리 잡은 만큼 지난 2020年 3分期만에 2019年 年間 去來額을 達成하기도 했다. 앱투앱 聯動 事業의 擴張 可能性을 認知한 모바일 金融 플랫폼들이 旣存 페이 機能을 넘어 生活 및 投資 플랫폼으로 領域을 넓히고 있다. 貸出, 保險, 投資 等을 包含한 綜合 金融 플랫폼 서비스를 提供하고자 한다.

그라운드X가 선보인 앱투앱 API

지난 2020年 10月, 카카오의 블록체인 技術 系列社 ‘그라운드X’가 디지털 資産 紙匣 서비스 ‘클립(Klip)’과 서비스를 聯動할 수 있는 ‘앱투앱(App2App)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出市했다.

앱투앱 API를 導入하면, 클립과 서비스를 聯動해 假想資産과 NFT 카드를 包含한 다양한 디지털 資産을 서비스와 클립 間 自由롭게 電送할 수 있다. 클립을 利用해 署名, 紙匣 聯動, 디지털 資産 電送 等 블록체인의 다양한 機能을 便利하게 實行할 수 있다. 유저는 여러 앱을 同時에 實行시켜 번갈아가며 利用하거나 複數의 紙匣을 管理할 必要 없이 클립만을 利用하여 簡素化된 單一 PIN 番號로 디지털 資産을 簡便하게 活用할 수 있다. 또, 서비스 開發社는 自體 서비스 내 別途 紙匣을 開發하지 않고, 클립을 利用해 서비스를 擴張 및 發展할 수 있다.

쉽게 理解하자. 앱투앱 決濟는 計座 투 計座다. 앞서 相對方 計座에 내 計座의 ‘돈’을 移替하는 方式이라고 言及했다. 그라운드가X가 出市한 앱투앱 API는 相對方 紙匣에 내 紙匣의 ‘디지털 資産’을 聯動하는 서비스다. 紙匣은 計座, 디지털 資産은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클립 앱투앱 API 관련 이미지, 출처: 그라운드X
클립 앱투앱 API 關聯 이미지, 出處: 그라운드X

앱투앱 API는 그라운드X가 自體 開發한 키 管理 솔루션을 提供하는 ‘키 管理 시스템(KMS·Key Management System)과 聯動한다. 保安키를 暗號化된 形態로 保管하는 KMS는 使用者가 直接 保安키를 管理할 必要가 없다. 때문에 個人 失手나 使用者를 對象으로 하는 해킹에 依해 保安키 流出 危險에서 벗어날 수 있다. 클립을 運營하는 그라운드X조차도 保安키에 接近할 수 없도록 設計했다.

앱투앱 API 提供하면서 그라운드X가 强調한 것은 便利함이다. 스마트폰 使用에 익숙한 使用者에게 語塞하지 않은, 쉽고 簡便한 便宜性을 强化했다. 앱투앱을 몰라도, 앱투앱 API를 몰라도, 假想貨幣를 몰라도, 디지털 資産을 몰라도, 블록체인 技術을 몰라도 使用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紙匣 속 돈을 꺼내듯, 디지털 資産을 去來하고 管理할 수 있도록 提供하겠다는 意味다.

클립의 앱투앱 API, 디지털 資産 管理 서비스 擴大

클립은 카카오톡을 통해 接近할 수 있는 디지털 資産 紙匣 서비스다. 사영자가 追加로 앱을 設置할 必要 없다. 카카오톡 모바일 앱 右側 下段 ‘더보기’ 탭에서 確認할 수 있는 ‘全體 서비스’ 메뉴에서 利用할 수 있다. 會員加入과 로그인 等은 카카오 計定을 그대로 利用한다. 現在 클립은 클레이튼의 自體 토큰 ‘클레이(KLAY)’를 包含 總 16種의 假想資産과 다양한 種類와 屬性의 代替不可토큰(NFT) 基盤 디지털 카드를 支援한다.

지난 2020年 12月, 클립 出市 6個月만에 MZ世代(2030世代)의 블록체인·假想資産 서비스 使用 大衆化를 主導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왔다. 評價 當時 클립 全體 利用者 22萬 名 中 60% 以上인 14萬 名이 MZ世代로 集計, 이들이 모바일에서 直接 디지털 資産을 管理하고, 各種 콘텐츠를 디지털 資産化할 수 있는 클립에 興味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語塞하지 않고, 便利하게 느낀다는 傍證이다.

最近 클립은 서비스 範圍를 擴張하고 있다. 지난 11月, 클립은 使用者가 블록체인 基盤 少額 美術 投資 플랫폼 테社에서 美術品 分割 所有權으로 交換할 수 있는 NFT 카드를 發給했다. 또, 現代카드 發給 引證 카드, 非上場株式 共同投資 組合 加入 認證 카드, 名品 交換 카드도 클립에서 提供되고 있다.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와 클립(Klip) 앱투앱 연동 화면, 출처: 테사
美術品 投資 플랫폼 테社TESSA와 클립(Klip) 앱투앱 聯動 畵面, 出處: 테社

테社는 美術館에서나 接할 수 있었던 美術 作品을 分割 所有할 수 있는 人證券을 販賣해 누구나 少額부터 決濟 可能한 온라인 美術品 플랫폼이다. 美術品의 價値를 많은 사람이 共同 所有하는 槪念이다. 테社 側은 “새로운 디지털 資産의 패러다임을 提示하는 것이다. 앱투앱 API를 適用해 쉽게 管理할 수 있다. 우리가 認證하는 所有權을 통해 다른 서비스와 聯動해 提供하는, 앱투앱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한다”라고 說明했다.

消費者들은 便利함을 追求한다. 새로운 技術과 製品, 서비스 等이 追求하는 바 亦是 便利함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使用하는 方法도 便利해야 한다. 金融, 簡便決濟, 앱투앱, 블록체인 等 낯선, 어려운 單語와 槪念을 把握할 必要가 있을까. 그보다 使用者들이 스마트폰 畵面 클릭 몇 番만으로 손쉽게 利用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便利하기 위해 使用하는데, 使用法이 複雜하면 도망가기 마련이라는 것을 記憶하자.

글 / IT東亞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東亞 의 모든 콘텐츠(技士)는 Creative commons 著作者標示-非營利-變更禁止 라이선스 에 따라 利用할 수 있습니다.
意見은 IT東亞(게임東亞) 페이스북 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