曹溪宗 總務院長 軫憂 스님 懇談會


大韓佛敎曹溪宗 總務院長 軫憂 스님은 9日 “看話禪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線(禪) 冥想, 燃燈會 等 韓國 佛敎의 자랑스러운 文化遺産을 昇華, 발전시켜 브라질의 삼바 祝祭 같은 世界的인 祝祭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軫憂 스님은 불기 2568年 부처님오신날(15일)을 앞두고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가진 記者 懇談會에서 “出嫁者와 信者 減少 等 佛敎가 맞고 있는 危機를 克服하고, 젊은 世代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果敢하게 變할 必要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軫憂 스님은 “各種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現代人들에게 禪 冥想은 最高의 힐링 方法”이라며 “올 9月 宗團이 開催하는 ‘國際 禪 冥想 大會’에 선보일 수 있도록 現代的인 冥想法을 包含한 冥想 遂行 프로그램을 開發 中”이라고 말했다. 軫憂 스님은 또 “極樂에 있어도 내 마음이 不便하면 그곳이 地獄”이라며 “온갖 고(苦)에서 脫皮하는 唯一한 方法은 自身의 마음을 平安하게 하는 것이고, 이를 안 世界의 知性人들은 이미 冥想에 心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便 軫憂 스님은 이날 發表한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天上天下 唯我獨尊(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는 내 마음을 平安하게 할 사람은 바로 나이고, 내 이웃의 苦痛을 便安하게 할 사람도 나 自身이라는 意味”라며 “마음을 깨치면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저절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軫憂 스님은 또 “마음이 平安하면 괴로움이 없는 部處의 世上이 열리고, 걸림이 없는 마음은 더 以上 自身의 安樂과 利益에 머물지 않는다”며 “온 國民이 모두 부처님의 大慈悲와 智慧 속에서 내 마음의 平安과 世上의 平和를 일구어 가시길 懇切히 祝願한다”고 말했다.


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