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레노버 씽크패드 P15s, 콘텐츠 製作用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IT東亞 金榮宇 記者] 좁은 事務室에 사람들이 모여 앉아 커다란 데스크톱을 앞에 두고 作業을 하는 모습, 이것이 예전의 一般的인 콘텐츠
製作 環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데스크톱이 아니고서야 콘텐츠 製作에 적합한 性能과 機能을 가진 시스템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은 꼭 事務室에서 해야 한다는 固定觀念도 있었다.
하지만 只今은 그렇지 않다. 크기가 작으면서 高性能을 내는 모바일 프로세서가 登場했고 設計技術이 向上되면서 노트북 形態의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專門家用 컴퓨터)가 多數 登場하기에 이른다. 더욱이 코로나19 事態로 인해 觸發된 언택트(非對面接觸)
時代의 開幕과 더불어 事務室이 아닌 다른 場所에서도 콘텐츠 作業을 이어가야 할 狀況이 되면서 노트북型 워크스테이션은 한層 注目度가 높아졌다.
이番에 레노버에서 선보인 씽크패드 P15s(ThinkPad P15s)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標榜한 製品이다. 參考로 레노버는 P15s와
畵面 크기 外에 거의 같은 仕樣을 갖춘 P14s 모델도 同時에 出市한 바 있다. 그리고 이番 리뷰에 利用한 씽크패드 P15s는 海外 出市
모델이라 國內 出市 모델과 一部 斜陽이 다를 수 있다는 點을 미리 알린다.
씽크패드 시리즈 特有의 정갈한 디자인
씽크패드 P15s의 디자인은 旣存의 씽크패드 시리즈와 거의 같다. 블랙 컬러에 角진 모서리를 갖추고 있으며, 키보드 가운데에 마우스 커서
移動用 빨간色 포인팅스틱(一名 빨콩)을 갖춘 點, 그리고 가벼우면서 强度가 높은 마그네슘 合金 材質의 本體로 構成된 點도 이 시리즈의
特性이다.
15.6인치의 제법 큰 畵面을 갖추고 있지만 本體 무게는 意外로 가벼운 1.75kg, 두께 亦是 워크스테이션을 標榜하는 製品 치고는 얇은
19.1mm다. 요즘 노트북 답지 않게 畵面 周邊의 베젤이 살짝 두꺼운 便인데, 씽크패드 시리즈 特有의 保守的인 디자인 接近方式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拒否感은 들지 않는다.
專門家를 위한 4K 支援 畵面, 다양한 保安 機能
씽크패드 P15s는 모델에 따라 풀HD級(1920 x 1080) 解像度, 或은 4K UHD級(3480 x 2160)級 IPS 狂視野角 패널
基盤 畵面이 搭載된다. 그 中에서 特히 注目할 만한 건 亦是 4K UHD級 모델이다. 畵面 解像度가 높을 뿐 아니라 最大 밝기 亦是 一般
노트북의 2倍 水準인 600니트에 이르고 돌비비전(HDR), 어도비 RGB 100% 色驛 等, 映像 콘텐츠 製作에 最適化된 高級 技術을 多數
支援한다.
키보드 部分 亦是 滿足度가 높다. 시리즈 特有의 쫀득한 키 感을 提供하며, 小型 노트북에서 省略되곤 하는 右側 數字 패드도 빠짐없이 갖췄다.
키보드 內部에 白色 백라이트度 內藏하고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作業할 때 有用하다. 키보드 中間에 位置한 포인팅스틱으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수 있는데, 터치패드에 비해 直觀的인 造作이 可能해 마우스 없이도 文書作成이나 웹서핑 程度는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키보드 下段에는
터치패드度 달려있어 다양한 趣向의 使用者를 만족시킬 수 있다.
企業 市場을 主 타겟으로 開發된 製品이다 보니 保安 關聯 技術도 充實한 便이다. 데이터 暗號化 技術인 個別 保安 플랫폼 모듈(dTPM)을
갖추고 있으며, 前面 카메라를 物理的으로 가릴 수 있는 셔터를 搭載해 카메라를 通한 해킹을 防止한다. 그리고 生體 認識 機能을 위한 指紋
센서도 갖추고 있어 시스템 로그인 等을 할 때 活用 可能하다.
最近의 트렌드 反映한 側面 인터페이스 構成
側面 인터페이스의 構成도 注目할 만하다. 外部 모니터 連結龍 HDMI 포트 및 기가비트 有線 랜 포트, 音聲 入出力 兼用 포트, SD카드
리더, 2個의 USB 3.0(3.2 Gen 1) 타입A 포트와 같은 汎用性이 높은 인터페이스 外에 모델에 따라 2個의 USB 타입C 포트 및
機能 擴張用 도킹 커넥터 및 스마트 카드 리더器가 搭載될 수도 있다.
特히 2個의 USB 타입C 포트 中 1個는 USB 3.1(3.2 Gen2) 및 썬더볼트3 高速 데이터 電送 技術을 支援한다. 그리고 나머지
1個의 USB 타입C 포트는 데이터 電送(3.0) 뿐 아니라 本體 電源 供給 포트의 機能을 겸한다. 本體에 同封된 電源 어댑터(65W) 亦是
USB 타입 C 規格의 커넥터를 갖췄다. 電源 어댑터를 챙기는 걸 깜박 잊었더라도 USB-PD 技術을 支援하는 汎用 어댑터를 利用하면 本體
充電이 可能하다는 意味다. 全般的으로 最近의 트렌드를 忠實히 反映한 인터페이스 構成을 갖췄다
擴張性 높은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 最適化된 携帶用 모니터도 登場
썬더볼트3 技術을 支援하는 이 USB 타입C 포트는 데이터 電送 外에 外部 모니터 擴張用으로도 쓸 수 있다. 最近 USB 타입C 포트로 映像
入力을 支援하는 모니터도 漸次 늘어나고 있으니 이를 利用하면 本體 畵面과 HDMI 連結 모니터, USB 타입C 連結 모니터까지 3個의 畵面을
利用해 作業하는 것도 可能하다.
레노버에서도 이러한 環境에 最適化된 USB 타입C 基盤 携帶用 모니터를 出市한 바 있다. 씽크비전 M14(Thinkvision M14)가
代表的인 모델이다. 이 모니터는 14인치의 雅淡한 크기에 57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어 携帶가 簡便하다. 別途의 全員 連結 없이 DP
機能 內臟 USB 타입C 포트만 꽂으면 畵面이 출력되며, 本體 兩쪽에 모두 USB 타입C 포트를 同時에 搭載하고 있어 願하는 方向으로 케이블
連結이 可能하다. 풀HD級 解像度 및 角度 調節用 스탠드를 갖추고 있어 씽크패드 P15s 같은 워크스테이션 노트북과 組合하면 場所에 關係없이
듀얼 모니터 作業 環境을 꾸릴 수 있는 것이 長點이다.
콘텐츠 製作者를 爲한 10世代 코어 프로세서, 쿼드로 그래픽 搭載
워크스테이션 製品이니 가장 注目되는 건 亦是 內部 辭讓이다. 國內에 出市된 씽크패드 P15s는 最大 10世代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에
8GB 或은 16GB의 DDR4 시스템 메모리(最大 48GB까지 擴張 可能), 그리고 쿼드로 P520 GPU(그래픽處理裝置) 및 256GB
或은 512GB의 NVMe SSD로 構成되었다(최대 2TB까지 擴張 可能). 리뷰에 利用한 製品은 10世代 코어 i7-10610U 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를 搭載했다.
最上位 모델에 搭載된 10世代 인텔 코어 i7-10810U 프로세서는 6個의 物理的인 코어를 품고 있다. 物理的으로 하나의 코어를 論理的으로
둘러 나눠 全體 CPU 코어의 數가 2倍로 늘어난 것과 類似한 效果를 볼 수 있는 하이퍼쓰레딩 技術을 搭載해 運營體制에선 總 12個의 CPU
코어를 가진 것으로 認識한다. 그리고 平常時에는 1.1GHz 速度로 驅動하면서 電力消費를 抑制하다가 部下가 걸리는 作業을 할 때는 最大
4.9GHz로 速度를 높인다.
搭載된 SSD는 高速 데이터 電送技術人 NVMe 規格을 支援하므로 빠른 데이터의 읽기 및 쓰기 速度를 期待할 수 있다. 그리고 GPU는
一般的으로 많이 쓰는 지포스나 라데온 시리즈가 아닌 專門家用 모델인 쿼드로(Quadro) P520을 搭載했다. 쿼드로 P520은 384個의
쿠다 코어와 2GB의 GDDR5(64bit) 메모리로 構成되었다.
單純히 數値로만 봐선 게이밍用 GPU인 지포스 시리즈가 더 나아 보일 수도 있는데, 애當初 쿼드로 시리즈는 빠른 게임 驅動能力이 아니라 各種
콘텐츠 製作用 소프트웨어를 安定的으로 驅動하기 위해 開發된 것이다. 3DEXPERIENCE, ANSYS, ArcGIS, AutoCAD,
Creo, MicroStation, NX, Revit, Solid Edge, and SOLIDWORKS 等의 主要 專門家用 소프트웨어
業體들의 認證을 받았다는 點이 지포스와 쿼드로의 差異點이다. 或是나 게이밍用으로 씽크패드 P15s를 購買한다면 크게 失望할 수도 있으니
留意하자. 이 製品은 어디까지나 專門家를 위한 콘텐츠 製作用 시스템이다.
期待 以上의 배터리 效率 갖춰
특별한 프로세서와 그래픽을 搭載했으니 當然히 電力消耗度 甚하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斟酌할 수 있겠지만 이 製品은 그렇지 않다.
3셀 規格의 57Wh 高容量 배터리를 內藏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效率을 가늠하기 위해 全員 管理 옵션을 윈도우10 基本값人 '均衡
調整'에 두고 畵面 밝기 50%, 배터리가 100% 充電된 狀態에서 유튜브 映像을 驅動해봤다.
約 5時間 12分을 連續 驅動한 狀態에서도 66% 程度의 배터리가 남아있는 것을 確認했는데 이 程度면 15時間 程度는 無理없이 運用할 수
있을 것 같다. 勿論 使用者의 利用 環境이나 作業 內容에 따라 배터리 消耗量은 달라지겠지만 이 程度면 全般的인 배터리 效率이 相當히 優秀한
것으로 斟酌이 可能하다.
잦은 移動 속에도 安定的인 콘텐츠 製作을 위해
레노버 씽크패드 P15s는 事務室을 벗어나 時間과 場所를 가리지 않고 作業을 해야 하는 最近의 콘텐츠 製作 環境을 反映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性能面에서 데스크톱型 워크스테이션에 맞먹을 程度는 아니지만 各種 主要 소프트웨어 브랜드의 認證을 받았으며 高速 데이터 電送
및 3모니터 擴張 等의 用途로 쓸 수 있는 썬더볼트3 技術, 充電 便宜性을 높인 USB-PD 技術 等을 支援하는 等 安定的인 콘텐츠 製作을
위한 다양한 機能을 提供하는 點이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正統派 業務用 노트북인 씽크패드 시리즈 特有의 정갈한 디자인 및 優秀한 키보드, 높은 保安性度 고스란히 갖추고 있는 點, 배터리
效率이 優秀하다는 點도 消費者들의 好感을 살 것으로 보인다. 씽크패드 P15s의 販賣價는 레노버 公式 온라인몰 基準 코어 i5-10210U
프로세서를 搭載한 基本 모델이 149萬 5,076원에서 始作하며 프로세서 및 메모리, SSD, 運營體制 等의 仕樣 變更에 따라 金額이 追加될
수 있다. 여러 場所를 옮겨 다니며 CAD나 그래픽 編輯, 動映像 編輯 等의 作業을 하고자 하는 專門家라면 購買를 考慮할 만하다.
글 / IT東亞 金榮宇(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