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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弟子’ 신고은 “警察署만 8番 出入에 미친여자 驛까지”(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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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弟子’ 신고은 “警察署만 8番 出入에 미친여자 驛까지”(인터뷰)

記事入力 2011.08.29 9:19 PM
‘김조한 제자’ 신고은 “경찰서만 8번 출입에 미친여자 역까지”(인터뷰)

[TV리포트 표재민 記者] 아이돌그룹의 洪水 속에서 솔로歌手, 그것도 女子 솔로歌手는 登場만으로도 반가운 消息이다. 險難한 가시밭길을 꿋꿋하게 걷고 있는 新人 女子歌手가 있다. 人形같은 外貌에 깜찍한 춤으로 武裝한 신고은(25)이 바로 主人公이다. 그는 지난 6月 30日 데뷔 音盤 ‘러브팝(Love pop)’을 發賣했다.

벌써 지난 27日 MBC TV ‘세바퀴’에 出演해 구수한 江原道 사투리로 藝能 申告式까지 마쳤다. 俳優 고아라(21)를 닮은 外貌로 인터넷에서 ‘고아라 親언니’로 誤解를 받았던 歌手 신고은과의 率直했던 對話를 옮긴다.

◆20代 初盤, 警察署 8番이나 들락날락

큰 눈에 작은 얼굴, 典型的인 人形外貌인 신고은. 어릴 때부터 演藝人이 꿈이었을 것 같다는 質問에 絶對 아니었다는 意外의 對答이 돌아왔다. 그는 “單 한 番도 演藝人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서 “카메라를 들고 撮影하는 것이 좋았고 어쩌다보니 演劇科에 들어가게 됐다”고 說明했다.

들어가기 힘들다는 서울예술대학 演劇科에 붙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除籍을 當했다. 2006年 劇團 生活을 始作하면서 제대로 學校生活을 하지 못했다. 신고은은 “演技도 演技지만 主로 演劇 포스터를 不法으로 붙이는 일을 했다”며 “포스터를 붙이다 警察署에 8番이나 갔다”고 멋쩍은 微笑를 지었다. 當時 그女의 나이는 21살이었다.

그래도 演劇 舞臺에 오르면서 演技力을 쌓을 수 있었다. 예쁜 外貌로 主人公만 했을 것 같지만 아니란다. 그가 맡은 役割은 老處女와 精神異常者였다. 신고은은 “그동안 예쁘게 化粧을 하고 머리스타일에 神經을 쓴 적이 없었다”면서 “歌手 데뷔 後에 化粧을 했더니 어머니가 못 알아볼 程度로 잘 안 꾸미고 다녔다”고 告白했다.

◆신고은, 알고 보니 김조한 弟子

신고은은 劇團生活을 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가이드錄音 아르바이트를 했다. g.o.d ‘觀察’을 만든 作曲家 이철원을 알게 됐고 이철원의 知人을 통해 요즘 다시 떠오른 김조한(38)을 紹介받았다. 그는 “正말 고맙게도 最高의 歌手에게 노래를 배우게 됐다”면서 “김조한 先生님은 많은 노래를 들어봐야 한다며 팝을 많이 들려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노래를 재밌게 해야 한다고 助言하셨다”면서 “노래를 좋아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김조한의 敎育 方式을 公開했다.

김조한은 現在 MBC TV ‘우리들의 日밤-나는 歌手다’(이하 ‘나歌手’)에 出演 中이다. 신고은은 “요즘도 先生님과 連絡을 자주 한다”면서 “‘나歌手’ 보고 舞臺 멋있었다고 文字를 보내면 ‘   다음 週는 꼴찌야’라고 귀엽게 말씀 하신다”고 傳했다.

◆人形外貌 아닌 歌手 신고은으로 불리고 싶다

신고은의 롤모델은 이수영(32)이다. 憂鬱하거나 힘이 들 때 이수영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달랬다. “이수영 先輩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便安하게 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그女는 “밤에 듣고 싶은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는 所望을 드러냈다.

이어 “只今은 舞臺에서 눈을 크게 뜬다고 부담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신고은이라고 하면 便安한 느낌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人形外貌라고 많이들 말씀해주시는데 率直히 부담스럽다”면서 “人形外貌가 아닌 그냥 歌手 신고은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언젠가 내가 作詞, 作曲한 노래를 大衆에게 들려주고 싶다”면서 “機會가 된다면 演技도 하고 싶다”고 꿈을 披瀝했다.

표재민 記者 jmpyo@tvreport.co.kr  / 寫眞=김재창 記者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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