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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鋼 常識 깬 포스코 '파이넥스 公法'… 鎔鑛爐 없이 쇳물 2000萬t 生産했다 - Chosunbiz - 프리미엄 經濟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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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鋼 常識 깬 포스코 '파이넥스 公法'… 鎔鑛爐 없이 쇳물 2000萬t 生産했다

  • 신은진 記者
  • 入力 : 2017.12.11 03:00

    中型車 2000萬臺 만들 分量

    '쇳물은 鎔鑛爐에서 生産된다.'

    全 世界 鐵鋼業界를 100年 동안 支配했던 常識이다. 그러나 포스코 는 이 常識을 깨버렸다. 2007年 鎔鑛爐가 없는 '파이넥스(FINEX)'工法으로 쇳물을 生産한 뒤 只今까지 總 2000萬t의 쇳물을 生産했기 때문이다. 쇳물 2000萬t은 中型車 2000萬臺를 만들 수 있는 分量이다.

    世界 主要 鐵鋼 業體들은 只今도 鎔鑛爐에 鐵鑛石과 石炭을 넣어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이를 危害 가루 形態의 鐵鑛石을 구워 덩어리로 만들고, 石炭도 別途의 굽는 過程을 거친다. 그러나 파이넥스는 原料를 豫備 處理하는 이런 工程을 없애 價格 競爭力을 높이고 汚染 物質 排出도 크게 줄인 公法이다. 값싼 가루 形態의 鐵鑛石과 石炭을 大型 鎔融爐에 넣은 뒤 酸素를 注入해 鐵鑛石을 녹인다.

    파이넥스公法은 鎔鑛爐 對比 投資費와 生産原價를 85%까지 節減할 수 있다. 또 굽는 過程도 必要 없기 때문에 黃酸化物(SOx)과 窒素酸化物(NOx)은 各各 40%와 15% 水準에 不過하다. 最近 이슈가 되는 超微細 먼지 發生量도 鎔鑛爐의 34%뿐이다.

    포스코는 現在 파이넥스와 關聯 成型炭 技術特許 等 200餘 個 國內 特許와 20餘 局에서 海外 特許 50個 以上을 갖고 있다. 中國 等 世界的인 鐵鋼社들과 協約을 맺고 파이넥스公法 輸出을 協議하고 있다.

    이상호 파이넥스擔當 常務는 "100年 以上 鐵鋼 生産 歷史를 가진 先進國에서도 成功하지 못한 새로운 鐵鋼 製造 工法을 50年이 채 되지 않는 포스코가 實現했다"며 "이 技術로 포스코는 海外 先進 技術을 빨리 쫓아가던 '패스트 팔로어'에서 世界 鐵鋼 技術을 先導하는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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