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日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大田과 홈경기에서 3年餘만의 K리그 골을 터뜨린 江原FC 심영성. 提供 | 江原FC

"2年 뒤 K리그에 재도전하기 爲해 남은 期間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最近 3年 만에 K리그 골을 터뜨리며 注目받은 '悲運의 天才'심영성(24.江原FC)李 또 한 番의 險難한 挑戰을 앞두고 있다. 심영성은 올시즌 마친 뒤 常務도 警察廳도 아닌, 公益에 入隊한다. 選手生活을 繼續하기 위해 來年부터 2年間 챌린저스리그(K3.3部리그)팀인 抱川市民球團에 몸담고 뛸 豫定이다.

2007年 國際蹴球聯盟(FIFA) 20歲 以下 월드컵 當時 奇誠庸(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이상호(水原) 等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그다. 韓國蹴球의 次世代 스트라이커로 注目받았고, K리그에서도 順調로운 시즌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0年 1月 不意의 交通事故로 무릎手術을 받았다. 1年 넘는 地獄같은 再活에서 돌아왔지만 所屬팀 濟州에는 뛸 자리가 없었다. 그러다 올여름 講院에 6個月 賃貸돼 새로운 機會를 얻었다. 지난 5日 大田戰(5-1勝)에서 江原 유니폼을 입고 5競技만에 골을 넣으며 復活의 노래를 불렀다.

元所屬팀 濟州와 契約期間은 올해까지. 하지만 再契約 提議는 받지 못했다. 江原 亦是 팀 事情上 그를 붙잡기 쉽지 않다. 交通事故 當時 무릎 膝蓋骨이 부스러져 다섯次例나 再手術을 받았건만 身體檢査에서 '軍免除 判定'은 받지 못했다. 常務나 警察廳에서 맘便히 運動하고픈 마음이 왜 없었으랴. 하지만 "常務는 올해 合格하기 어렵고, 나중에 警察廳을 가는 건 내가 大學에 籍을 두고 있지 않아 演技가 안 되더라"고 淡淡하게 말했다. 그래서 公益勤務를 하며 K3에서 뛰기로 마음을 굳혔다. 2年 뒤 K리그에도 맨손으로 재도전할 생각이다.

심영성은 "周邊에서 나보다 더 많이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事實 最近 常務나 警察廳 入隊가 豫期치않게 불발되는 바람에 公益으로 軍服務 한뒤, 成功的으로 K리그에 컴백한 事例가 種種 있다. 장학영(水原) 황지수(浦項) 손대호(仁川) 等이다. 하지만 入隊 直前 팀 內 主戰으로 活躍하며 最上의 컨디션을 보였던 이들과 달리 고통스런 空白期間이 길었던 심영성에겐 더 剛한 挑戰意志가 必要하다. 심영성은 "내가 이 時期에 잘 하면 나와 비슷한 狀況의 選手들이 나중에 나를 보며 힘을 낼 수 있지 않겠느냐.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臨할 것"이라고 말했다.

5日 大田戰에서 골을 넣은 뒤 "생각만큼 찌릿찌릿하지는 않았고, 그냥 첫 골 같았다"고 말한 그다. "講院이 降等되지 않게 每 競技 最善을 다하고 싶다. 남은 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남겨드리고 싶다. 프로에서 所屬팀이 降等되면 나중에 내 履歷書에도 안 좋지 않느냐"면서 講院에서 熱情을 불태울 것을 다짐했다.

決心을 굳히고 나니 이젠 入隊令狀을 목을 빼고기다리고 있다. "入隊날짜가 더 늦어지지 않고 12月에 딱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2年 뒤에 除隊하고 K리그팀을 두드릴 때 12月에 제 때 合流할 수 있다".

政家演技者 wha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