軟鋼 박두병
1910-1973

財團法人 軟鋼財團(蓮崗財團)은 1978年에 設立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商工業 發展과 人材 育成에 힘썼던 斗山그룹 初代 會長, 軟鋼(蓮崗) 박두병(朴斗秉, 1910~1973) 先生이 他界한 지 꼭 5年 만의 일입니다.

軟鋼 先生은 19世紀 末 創業한 박승직 商店(現 두산그룹의 前身)을 現代式 企業으로 발전시키며 두산그룹 創業의 礎石을 다졌고, 特히 國內 企業 最初로 資本과 經營을 分離하는 劃期的인 經營 方式을 導入했습니다. 또한 "福祉 社會 建設을 위해서는 經濟 發展이 先行되어야 한다"는 信念으로 韓國 經濟 成長에 平生을 바쳤으며, 1967年부터는 對한 商工 會議所 會長을 맡아 商工業 發展 및 全國 商工人들의 權益 保護에 앞장섰습니다.

이미 그 무렵부터 企業의 社會 貢獻에 對해 構想했던 先生은, 敎育이야말로 國家 發展의 原動力이라 믿으며 人材 養成을 위한 學術 財團 設立을 計劃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與件이 許諾지 않아 안타깝게도 生前에는 그 結實을 맺지 못했고, 1973年 享年 63歲로 先生이 他界한 後 여러 社會 人士들이 先生의 維持(遺志)를 기리기 위해 財團 設立을 積極 推進, 創立 總會를 거쳐 1978年 10月 4日 비로소 軟鋼財團을 正式으로 發足했습니다.

祖國과 民族의 發展을 念願하던 軟鋼 박두병 先生의 精神은 軟鋼財團의 活潑한 社會 貢獻 活動과 더불어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이며, 國民에게 信賴받는 100年 傳統의 斗山그룹과 함께 永遠히 살아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