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震度 旅客船沈沒] "숨진 女乘務員이 조끼를 讓步했다"

이정하 2014. 4.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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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山=뉴시스】 이정하 김도란 記者 = "너희들 다 求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

沈沒한 旅客船에서 救助돼 古代 安山病院에서 入院 治療 中인 安山 檀園高 김수빈(17·2學年5班) 軍은 17日 숨진 乘務員 박지영(22)氏가 學生들을 脫出시키다다 목숨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가벼운 打撲傷을 입은 金 君은 "배가 기울면서 3層에서 欄干을 붙잡고 있었는데, 乘務員 누나가 뛰어 내리라고 해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求했다"고 當時 狀況을 說明했다.

이어 "當時 10餘名이 함께 있었는데 救命조끼가 모자라 乘務員 누나가 學生들에게 조끼를 讓步했다"며 "乘務員 德分에 함께 있던 親舊들은 모두 救助됐다"고 말했다.김 君이 朴氏에게 "누나는 왜 救命조끼를 입지 않느냐"고 묻자 朴氏는 "너희들 다 求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 바다로 于先 뛰어 내려라"라고 한 뒤 싸늘한 주검으로 發見됐다.

하지만 金 君은 事故 當時 景況이 없어 正確한 事故 狀況이 記憶 나지 않는다고 傳했다. 金 君은 "親舊들이 제발 살아서 다시 만나길 祈禱한다"며 울먹였다.

金 君은 16日 子正께 珍島에서 古代安山病院에 到着, 血液과 血壓, X-레이 撮影 等 簡單한 診療를 받은 뒤 安定을 取하고 있는 狀態다.

金 君의 어머니 정경미(42·女)氏는 "아들이 救助된 뒤부터 잠을 한숨도 못이뤄 새벽에 睡眠劑를 먹고 겨우 잠을 請했다"며 "初·中·高를 함께 다닌 親舊들의 生死를 모르는 狀況이라 極甚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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