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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前 敎授, 肝硬化 惡化로 入院 中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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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영희 전 교수가 9일 오후 병문안을 온 정연주 KBS 전 사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리영희 前 敎授가 9日 午後 病問安을 온 정연주 KBS 前 社長과 談笑를 나누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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批判的 知識人의 代名詞로 불리는 리영희(80) 前 敎授가 肝硬化로 鬪病 中이다. 

리 前 敎授는 數年 前부터 앓아오던 肝硬化 症勢가 惡化돼 지난 달 30日 大田에 있는 某 病院에 入院해 治療를 받고 있다. 病院 關係者는 "肝硬化로 인해 腎臟 機能마저 弱해져 復讐가 차는 症狀이 나타나고 있다"며 "恒常的인 治療가 必要한 狀況"이라고 밝혔다.

家族들은 보다 安定的인 治療가 必要하다는 醫療陣의 判斷에 따라 오는 12日 서울에 있는 某 病院으로 리 前 敎授를 옮겨 治療를 持續하기로 했다. 리 前 敎授는 鬪病 生活에 對해 "몹시 힘들고 고통스럽다"면서도 訪問客들과 談笑를 나누는 等 밝은 表情을 지어보였다. 

그는 9日 午後 病室을 찾은 정연주 前 KBS 社長으로부터 한명숙 前 國務總理가 無罪判決을 받은 事實을 傳해 듣고 "(韓 前 總理를 起訴한 것은) 정신없는 짓"이라며 "李明博 政府가 無理라는 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模樣"이라고 一喝하기도 했다.

리 前 敎授는 한 때 腦卒中으로 쓰러졌으나 回復했고 以後에도 時代를 向한 苦言을 繼續해오고 있다.

리 前 敎授는 언론인, 敎授 等으로 活動하며 많은 著作을 펴냈다. 特히 그가 쓴 <轉換時代의 論理>(1974)와 <偶像과 理性>(1977) 等은 수많은 사람들의 意識을 깨우고 異性에 눈을 뜨게 만드는 燈불이 됐다.


태그 : #리영희 , #鬪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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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步千里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千里를 가듯 천천히, 愚直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取材는 빠른 忠淸道가 生活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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