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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日 監禁’ 修能 出題委員 ‘解放’되는 時間은?-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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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日 監禁’ 修能 出題委員 ‘解放’되는 時間은?

入力 : 2017-11-23 09:43 / 修正 : 2017-11-23 09:53

23日 午前 8時 40分부터 2018學年度 大學修學能力試驗이 始作됐다. 浦項 地震으로 修能이 一週日 延期되면서 歷代 最長 '監禁生活'에 들어간 出題委員들도 이날 41日間의 監禁生活을 마치고 宿所에서 ‘解放' 된다.

23日 敎育部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修能을 準備하는 過程에는 出題·檢討委員 400名假量과 管理人力 330名假量이 投入됐다.

出題委員들은 修能 한 달餘 前인 10月 14日 地方 某處에서 合宿에 들어갔다. 修能 出題委員이 있다는 事實을 外部에서 알지 못하도록 宿所에는 ‘工事 中'이라는 案內板을 붙인다. 房 窓門은 防蟲網으로 固定하고, 窓밖으로 종이쪽지를 던지는 等의 일을 할 수 없도록 遮斷한다. 飮食物 쓰레기도 保安要員의 '點檢'을 거친 뒤 搬出하는 것으로 傳해진다.

또한 合宿 期間에는 外出이 一切 禁止된다. 携帶電話나 이메일처럼 外部와 連絡할 수 있는 通信手段도 使用할 수 없다. 다만 直系家族 死亡 等으로 緊急한 事項일 境遇에 한해 定해진 時間만 外部로 나갈 수 있고 警察이나 保安 要員이 恒時 同行한다.

評價院 關係者는 "出題委員은 勿論, 保安要員과 飮食·洗濯 等을 擔當하는 支援人力, 醫療陣과 問答地 印刷 擔當者들까지 모두 外部와 徹底히 斷絶돼 生活했다“고 傳했다.

特히 올해는 浦項 地震으로 修能이 一週日 延期되면서 1993年 修能이 導入된 以後 出題委員들은 가장 긴 合宿을 버텨야했다.

出題委員들이 받는 手當은 하루 30萬원 水準이다. 出題委員들은 이날 障礙學生 等 特別管理 受驗生들이 마지막 凝視領域 試驗을 始作하면 解産한다.

이番 修能試驗에 支援한 受驗生은 59萬3527名이다. 이 中 在學生은 44萬4873名, 卒業生 等은 12萬8654名이다.

이준식 大學修學能力試驗 出題委員長은 “自然災害로 因해 修能 日程 一週日 延期돼 混亂 겪었을 受驗生에게 慰勞 말씀드린다”며 "安定된 雰圍氣에서 試驗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政府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修能 難易度는 “ 前年 修能과 올해 두 次例의 模擬評價 結果를 보고 決定했다”면서 “模擬評價와 修能을 直接 比較하기 어려운 部分이 있지만, 各 科目의 特色에 맞게 事前에 定해진 難易度 區間을 잘 맞추려 努力했다. 불修能일지, 물修能일지에 對한 豫測은 하지 않았다”고 傳했다.

박효진 記者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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