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유로저널-유로저널 인터뷰 - 音樂劇 集團 ‘바람곶’ 英國 初演에서 만난 元日과 함께 Untitled Document
大使館 | 有關機關 | 韓人會 | 留學生會 | 기타韓人團體 | 韓人同胞業體 | 駐在商社 | 유럽內 推薦사이트 | 海外同胞 言論사이트

單獨 社說
單獨 칼럼
單獨 인터뷰
讀者寄稿/特別寄稿
엣세이/旅行記/長篇小說
유럽韓人 取材뉴스
유로저널特輯/企劃取材뉴스
取材/讀者/動映像
韓人社會 揭示板
政府/大使館 公知
재미있는 유머
經濟뉴스
國際뉴스
政治뉴스
社會뉴스
企業뉴스
文化뉴스
演藝뉴스
健康뉴스
女性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獨逸뉴스
英國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東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各國 展示情報
유럽各國 移民情報
유럽各國 生活情報
유럽各國 敎育情報
유럽各國 文化情報
旅行記事 情報提供
유럽各國 旅行情報
유럽各國 年金制度
유럽消費者 製品評價
公共機關/企業廣告
同胞業體 및 其他/海外
飜譯/通譯, 觀光, 가이드
民泊, 下宿, 호텔


照會 數 4440 推薦 수 0 댓글 0
?

短縮키

Prev 移轉 文書

Next 다음 文書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修正 削除
?

短縮키

Prev 移轉 文書

Next 다음 文書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修正 削除




音樂劇, 참 生疏한 用語이다. 얼핏 들으면 西洋의 뮤지컬(Musical)을 純우리말로 飜譯한 것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音樂劇은 西洋의 뮤지컬과는 全혀 다른 領域이다. 1999年 結成되어 現在 音樂監督 元日, 伽倻琴 박순아, 거문고 박우재, 代金 이아람, 아코디언의 金賢美 等 實力派 音樂人들로 構成된 音樂劇 集團 바람곶의 웹사이트에서는 音樂劇을 뮤지컬이 아닌 Sound Theatre로 明示하고 있으며, 音樂劇이란 우리 傳統音樂을 基本으로 詩, 노래, 演技, 마임, 춤, 드라마, 映像, 照明 等 다양한 장르와의 接觸을 통해 創造된 音樂形態의 이미지劇으로 規定되고 있다.

아직 一般人들에게는 多少 生疏할 수 있는 音樂劇이라는 領域과 바람곶이라는 獨特한 이름을 지닌 이 音樂劇 集團에 特別히 注目해야 하는 理由는 바로 바람곶의 音樂監督 元日 때문이다. 그에게는 바람곶의 音樂監督 外에도 여러 修飾語가 붙는다. 피리 演奏가, 國樂人, 한국종합예술학교 傳統藝術院 音樂과 敎授, 그리고 映畫 音樂家. 國樂에 뿌리를 두었지만, 그가 作業한 映畫 音樂들을 살펴보면 그의 音樂的 스펙트럼과 깊이가 얼마나 偉大한가를 알 수 있다, ‘꽃잎’, ‘아름다운 時節’, ‘江原道의 힘’, ‘링’, ‘원더풀 데이즈’, ‘生活의 發見’, ‘오구’, 그리고 最新作인 송혜교 主演의 ‘黃眞伊’까지.

우리 소리를 基盤으로 國境과 時代를 超越할 수 있는 音樂的 交感을 이루어낼 수 있는 本格的인 뮤지션의 出現이라는 點에서 그가 屬한 바람곶의 이番 英國 初演은 여러모로 그 意味가 크다.

지난 6日, 비가 내리던 木曜日 저녁, 런던 바비칸에 位置한 St. Giles Cripplegate에서 바람곶의 公演이 있었다. 이番 公演은 이미 트라팔가 廣場을 코리아로 뒤덮은 ‘端午 페스티벌’을 지난해와 올해 두 次例나 成功的으로 開催한 KCPA(代表: 壯丁은)에서 主管하였다.

우리 傳統 樂器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를 傳達하기 위해 人爲的인 音響 裝置 없이 進行된 이날 公演에서 우리 觀客들뿐만 아니라 바람곶과 元日의 音樂的 名聲을 듣고 찾아온 西洋 觀客들도 韓國 傳統 樂器의 神祕로운 音色과 幻想的인 멜로디, 리듬이 어우러진 가운데, 그 어디서도 接할 수 없었던 時代와 國境을 超越한 놀라운 音樂 世界에 感歎을 거듭하며 큰 拍手를 보냈다.

公演을 마치고 유로저널이 元日과 單獨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유로저널: 오늘 너무나 훌륭한 公演을 膳賜해 주셔서 다시 한 番 感謝 드립니다. 于先, 팀 이름인 바람곶의 意味와 創團 動機에 對해서 說明 付託 드립니다.

元日: 네, 이렇게 저희 公演에 찾아와 주셔서 感謝 드립니다. 저희 바람곶의 이름에 對해 說明을 드리자면, 串은 元來 바다와 接한 陸地의 끝部分을 의미합니다. 偶然히 釜山 太宗代에 갔다가 ‘串’이라는 單語의 靈感을 얻었습니다. 우리 音樂이 世上과 接하는 地點이면서, 바람은 늘 移動하는 存在입니다. 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또 다른 世界를 찾아서 音樂으로 疏通하려는 저희들의 音樂 趣旨가 담겨 있습니다. 바람곶의 創團 趣旨는 一旦 우리의 傳統的인 神話, 說話를 現代的인 音樂劇으로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이것이 世界 舞臺를 向해서 本格的으로 나가야 한다는 趣旨로 만들어졌습니다. 막상 유럽이나 公演 藝術이 發達한 나라에 와보면 정작 우리 音樂이 아직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가 그 동안 多少 消極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앞으로 積極的인 海外 進出 目的을 갖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그렇다면 우리 傳統 소리, 音樂을 世界化, 現代化 하는 過程에서 特別히 重點을 두시는 部分이 있으신지요?

元日: 事實, 오늘 公演을 보신 것처럼 저희는 世界化, 現代化로 나아가는 過程에서 普遍性 獲得을 위해 西洋 樂器를 섞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우리 장단을 驅使 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올 수 있는 交感을 追求했습니다. 무엇보다 演奏力을 極大化하여 技巧的인 面을 最大限 살리고, 우리 音樂 固有의 特性들, 假令 西洋 音樂에는 없는, 꺾고, 흘리고, 당기고, 늘리는 等의 우리 音樂에서만 可能한 要素들을 最大限 浮刻시켰습니다.

유로저널: 말 그대로 피리 專門家時데, 피리라는 樂器에 對해 簡略히 定義하신다면?

元日: 저는 피리를 ‘植物性 質感을 가진 樂器’라고 表現합니다. 대나무로 만들어지는 피리에서 나오는 소리는 말 그대로 植物的인 感性을 담아내고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能力을 지녔습니다.

유로저널: 요즘에는 映畫 音樂家로도 相當한 認定을 받고 계신데, 바람곶 活動이나 다른 音樂 活動과 比較했을 때, 映畫 音樂이 다른 點이 있다면?

元日: 바람곶의 音樂은 말 그대로 音樂을 위한 音樂, 卽 純粹한 次元에서의 音樂입니다. 그에 비해 映畫는 監督의 藝術입니다. 이야기가 있고 그 드라마가 보다 共感될 수 있도록 音樂이 作用하는 것이지요. 一旦 映畫 音樂은 참 재미가 있습니다. 늘 새로운 監督, 새로운 俳優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납니다. 그리고, 事實 映畫 音樂은 一般 音樂界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큰 經濟的인 效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純粹 音樂에 還元하고 있는 셈이지요.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앞으로 計劃, 特히 英國, 유럽과 關聯된 計劃이 있으시다면?

元日: 事實, 오늘 英國 公演이 저희로서는 世界化의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는 뜻 깊은 公演이었습니다. 來日 모레 파리로 가서 2回 公演을 하게 되는데, 이番 유럽 訪問을 起爆劑로 삼아서 來年부터는 本格的으로 海外 活動을 活性化할 計劃입니다. 우리 音樂을 世界 舞臺에 선보이고픈 제 꿈이 이루어가는 過程입니다. 많이 應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로저널: 오늘 너무나 좋은 公演과 또 좋은 말씀 感謝 드립니다. 남은 公演 잘 마치시고, 빠른 時日 內에 유럽 舞臺에서 또 뵐 수 있기를 期待하고 있겠습니다.

바람곶 웹사이트: http://club.cyworld.com/baramgot
KCPA 웹사이트: http://www.kcpauk.org


유로저널 전성민 記者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番號 카테고리 題目 글쓴이 날짜 照會 數
公知 유럽全體 강인덕 前)統一部長官을 만나 向後 南北關係가 나아갈 方向을 듣는다. file 編輯部 2022.06.20 1406
公知 유럽全體 정운찬 同伴成長硏究所 理事長이 傳하는 同伴成長을 듣는다 file 編輯部 2022.05.08 1706
公知 유럽全體 '홍산文化의 人類學的 照明'의 著者 이찬구 博士를 만나 듣는다. file eknews02 2018.09.25 18642
公知 유럽全體 유럽總聯 會長 選擧에 出馬한 유재헌 候補를 만나 向後 유럽 韓人들의 나아갈 方向을 듣는다 !!! file 編輯部 2018.02.28 16414
公知 유럽全體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議員(4線), '서울, 새로운 리더십이 必要하다' file 編輯部 2018.01.17 23975
公知 유럽全體 최문순 江原道知事로부터 平昌冬季올림픽을 듣는다 file 編輯部 2017.10.24 26219
公知 유럽全體 國際獨立聯合會를 設立한 박조준 牧師을 통해 그 方向을 直接 듣는다 file eknews03 2017.10.17 25340
公知 유럽全體 조규형 國民의 黨 安哲秀 候補 特報 在外同胞 政策 關聯 인터뷰 file eknews 2017.04.25 24306
公知 유럽全體 꽃보다 아름다운 都市이자 統一 韓國을 準備하고 있는 고양시의 崔星 市場을 통해...듣는다. file eknews 2016.11.28 28076
公知 유럽全體 與圈의 次期 大權 强力 候補로 登極하고 있는 南景弼 京畿知事로부터 國政 懸案을 듣는다 !!! file eknews 2016.10.26 26520
公知 유럽全體 “그리스도를 위한 나그네”인 性 콜롬半 外方 宣敎會 韓國 進出 80周年, 休 맥마혼 神父를 만나다 file eknews20 2013.10.31 31799
公知 유럽全體 김문수 京畿 道知事를 만나서 大韓民國에서 豫測 可能한 政治를 듣는다. file eknews 2013.10.21 34625
公知 유럽全體 民主黨 김영환 議員이 診斷하는 2013年 韓國 政治를 듣는다 file eknews 2013.09.10 35373
公知 유럽全體 韓國과 오스트리아 兩國間 企業 支援 과 文化交流 等에 앞장서는 朝見 州오스트리아 大使를 만나 file eknews 2013.04.25 41910
公知 유럽全體 아일랜드DIT公立大學 國際學生處長을 만나다 file eknews 2013.02.19 35502
公知 유럽全體 障礙者 올림픽(패럴림픽)에 史上 첫 出戰한 北側 選手團 김문철 代表 團長 單獨 인터뷰 file eknews 2012.09.09 36930
公知 유럽全體 州벨기에와 유럽聯合의 김창범 大使를 만나다 file eknews 2012.09.06 36580
公知 유럽全體 忠南 島民들 위해 各種 政策 쏟아내면서 勞心焦思하고 있는 安 희정 知事를 만나서.... file eknews 2012.04.26 35014
公知 유럽全體 世界 超大型 汝矣島 순복음 敎會 荒蕪地에서 일궈낸 조용기 牧師를 만나다 file eknews 2012.03.21 36867
公知 스위스 스위스에서 照明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영은氏를 만나 file eknews 2011.10.17 82128
公知 유럽全體 김정길 前 行自部長官, 國政懸案 全般과 來年 大選에 對해 自身의 立場을 率直히 밝혀 eknews 2011.08.25 38734
公知 유럽全體 우근민 濟州道知事가 在유럽 韓人들에게 濟州道가 '世界7代 自然景觀‘ 選定에 協助를 呼訴한다 file eknews 2011.05.17 40497
公知 유럽全體 玄覺스님 인터뷰 file 유로저널 2010.11.03 40289
公知 유럽全體 21世紀를 여는 비전의 指導者, 이화여대 이배용 總長 file 유로저널 2009.08.03 42417
公知 유럽全體 '박카스 神話創造', 동아제약 강신호 會長의 企業 經營哲學을 유럽 韓人 次世代에 傳한다 file eknews 2009.07.29 42984
公知 베네룩스 벨기에, 브뤼셀-水道 政府의 베느와 쎄렉스(Benoit Cerexhe) 經濟部長官과의 인터뷰 file 유로저널 2009.03.25 15582
公知 英國 김치를 좋아하는 國會議員 에드워드 데이비(Edward Davey)와 함께 file 韓人新聞 2008.08.20 36782
公知 英國 韓國 女性 골퍼들을 좋아한다는 로라 니콜슨 警察署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08.05 36471
公知 英國 韓國 飮食을 사랑하는 킹스톤 市場 데이빗 베리와 함께 韓人新聞 2008.07.30 37919
公知 獨逸 美國 白堊館에서 國家障礙委員會 政策次官補를 맡고 있는 韓國最初의 盲人博士 강영우 次官補 file 유로저널 2008.02.28 15333
公知 英國 韓國과 웨일즈 잇는 무지개를 보았다, 글로벌 브랜드 MCM(성주그룹) 金聖柱 會長의 經營 哲學을 傳한다 file 韓人新聞 2008.02.18 13098
公知 베네룩스 벨기에 第1黨(MR) 創立 政治界 巨木, 다니엘 뒤캄 (Daniel Ducarme)으로부터 유럽 政治를 배운다 file 유로저널 2007.05.31 14048
749 英國 꿈과 挑戰은 젊음의 特權 – 이윤주 님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2.08 5074
748 英國 옥스포드 New Year’s Party에서 만난 兆한빛 軍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2.02 11198
747 英國 人事(Human Resource) 專門家로부터 듣는 이야기, 김희진 님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1.27 7580
746 獨逸 황만섭 世界旅行社 代表, 다시 태어나도 旅行案內를! 유로저널 2009.01.26 4362
745 英國 드럼은 밴드 音樂의 實質的인 指揮者 – 드러머 이상민 님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1.17 6254
744 英國 아름다움을 담아주는 곳, 아가씨 美容室의 박보영 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1.08 5676
743 英國 푸짐한 韓國 膾집의 人心이 느껴지는 곳, 송(松)의 이소영 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1.01 4102
742 獨逸 프랑크푸르트 韓國文化會館 代表 김영상 博士 file 유로저널 2008.12.22 5694
741 英國 ‘스시 히로바’의 專門 經營者, 신경현 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2.18 9616
740 獨逸 아시아와 獨逸을 잇는 Maritim 호텔 매니저, 미사코 수期하라 file 유로저널 2008.12.05 4347
739 유럽全體 아시아 最高의 헤드헌팅 企業, 커리어 케어의 신현만 社長과 함께 (2) file 유로저널 2008.12.05 3710
738 유럽全體 아시아 最高의 헤드헌팅 企業, 커리어 케어의 신현만 社長과 함께 (1) file 유로저널 2008.12.02 4435
737 英國 韓國을 發見한 日本 靑年의 이야기, 타다하루와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1.25 3558
736 英國 30代 親舊 料理師들의 이야기, ‘교토(KYOTO)’의 김강환, 김진명 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1.18 4694
735 프랑스 가장 注目할 만한 재즈뮤지션 “임미성 퀸텟” file 유로저널 2008.11.11 5995
» 英國 音樂劇 集團 ‘바람곶’ 英國 初演에서 만난 元日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1.10 4440
733 英國 韓人의 英國移民의 큰 길이 열렸다! file 유로저널 2008.11.06 4995
732 英國 韓國 觀光公社 金甲洙 런던 支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1.03 8266
731 英國 韓國의 傳統이 現代的인 感覺과 調和를 이루는 곳, HAN의 유영숙 社長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0.20 6041
730 英國 ‘Meeting Mr. Kim’, 韓國에 對한 이야기를 出刊한 제니퍼와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10.07 4483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9 Next ?
/ 49

나눔글꼴 設置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 이 設置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 로 보기 爲해서는
나눔글꼴 을 設置해야 합니다.

? 設置 取消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連絡處 | 會社紹介 | 廣告文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