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성(性) 캐릭터의 팬들은 "얀데레가 갖는 매력(魅力)은
정신(精神)이 병들어버릴 정도(程度)의 맹목적(盲目的)인 사랑
에 있다" 고 주장(主張)한다. 다시 말해 얀데레 요소(要素)의 매력(魅力)은 '정신(精神)이 병들었다' 가 중점(重點)이 아니고 "
저렇게 극단적(極端的)인 행동(行動)을 할 정도(程度)로 날 사랑해서 견딜 수가 없는 거구나
"라는 게 중점(重點)이다. 그러나 극단적(極端的) 일부(一部)는 그 행동(行動) 자체(自體)에서 매력(魅力)을 갖는다고 한다.
집착(執着)과 질투(嫉妬) 및 광기(狂氣)의 근본(根本)에 자리 잡고 있는 순수(純粹)한 애정(愛情)과 정신적(精神的)으로 구원(救援)해주고 싶다는 수호심(守護審), 그와중(渦中)에 캐릭터들의 자멸적(自滅的)인 모습에서 느껴지는 가학심(加虐審) 등(等)의 충족(充足)이 얀데레가 갖는 매력(魅力)이라고. 얀데레 캐릭터의 애정(愛情) 표현(表現)의 과도(過渡)함에 호감(好感)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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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는
일방적(一方的)으로 상대(相對)에게 휘둘리며 애정(愛情)을 누리는
상황(狀況)을 높은 수위(水位)로 표현(表現)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물론(勿論)
장애(障礙) 캐릭터 모에
처럼 캐릭터의 애정결핍(愛情缺乏)과
트라우마
에 대(對)한 동정심(同情心)과 공감(共感)이 모에를 일으킨다는 사람도 있다. 상기(想起)한 멘헤라 모에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경우(境遇).
<
쓰르라미 울 적에
>의 작가(作家)
용기사(龍騎司)07
은 '자신감(自信感)을 잃은 남성(男性)이 자신(自身) 없이는 살지 못하도록 하려는 '연애중독(戀愛中毒) 소녀(少女)'를 요구(要求)한 결과(結果)가 얀데레'라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성(性)이 포화(飽和) 상태(狀態)에 이르러 생겨난 캐릭터성(性)이
츤데레
나 얀데레라고 지적(指摘)하고 있다. 명심(銘心)하자. 건강(健康)한 연애(戀愛)는 스스로와 파트너를 모두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건전(健全)한 멘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각(一角)에서는
하렘
형성(形成)을 노리는
우유부단(優柔不斷)
한
주인공(主人公)
놈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놈들한테 천벌(天罰)을 내리려고 이런 캐릭터들이 나왔다고도 주장(主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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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或은) 점점(漸漸) 강(剛)한 자극(刺戟)을 찾게 되는 인간(人間)의 심리상(心理上) 츤데레보다 더 자극(刺戟)이 강(强)한 얀데레로 넘어가기 시작(始作)했다는 설(說)도 있다. 실제로(實際로) 츤데레 열풍(烈風)이 불면서 츤데레의 '츤'의 경우(境遇) 점점(漸漸) 그 강도(强度)가 심해지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얀데레는 그 연장선상(延長線上)이라는 해석(解釋).
오히려 천벌(天罰)보다는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주인공(主人公)과 그 주인공(主人公)에게 적극적(積極的)인 히로인이라는 관계(關係)를 소비(消費)하는 소비자(消費者)들의 니즈가 극단적(極端的)으로 반영(反映)된 결과물(結果物)로도 본다. 보통(普通) 이런 쪽으로 소비(消費)하는 독자(讀者)들은 수동적(受動的)이고 연애(戀愛)에 무능력(無能力)한 타율적(他律的)인 캐릭터에 감정(感情)을 이입(移入)하며, 그런 주인공(主人公) 캐릭터에 적극적(積極的)으로 다가가는 히로인들을 보며 자신(自身)을 투영(投影)하고 현실(現實)에서의 복잡(複雜)한 감정(感情)들을 해소(解消)하려 하는 경향(傾向)이 있거나, 못해도 자신(自身)이 투영(投影)되는 주인공(主人公)에 적극적(積極的)인 히로인에 매력(魅力)을 느끼는 경우(境遇)가 많다. 히로인 캐릭터의 적극적(積極的)인 캐릭터성(性)을 극대화(極大化)시키다 못해 주인공(主人公)이 아니면 못 사는, 맹목적(盲目的)인 애정(愛情)을 보이고 병적(病的)인 집착(執着)을 하게 함으로서 수동적(受動的)인 주인공상(主人公賞)에 감정(感情)을 이입(移入)하는 시청자(視聽者)나 독자(讀者)가 바라는 '자신(自身)에게 다가오는 헌신적(獻身的)인 여성상(女性像)'에 대(對)한 욕구(欲求)를 보다 크게 채워주고 해소(解消)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면(面)에서 볼 때 똑같이 수동적(受動的)인 주인공(主人公)에 들이대는 적극적(積極的)인 여성상(女性像)을 반영(反映)한
처녀(處女)비치
와 같은 캐릭터성과(成果)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부분(部分)도 있으며, '애정결핍적(愛情缺乏的)인 면면(面面)을 보이는 얀데레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얀데레를 소비(消費)하는 소비자(消費者) 또한 그런 맹목적(盲目的)인 애정(愛情)을 갈구(渴求)하거나 필요(必要)로 하는 애정결핍(愛情缺乏)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온다.
이 외(外)에 항목(項目) 윗부분(윗部分)에도 쓰여져 있지만, 일부(一部) 얀데레 장르의 작품(作品)은 표현(表現) 수위(水位)가 치정(癡情) 싸움 정도(程度)에서 그치지 않고 살인(殺人)이나 납치(拉致) 등(等)의 과격(過激)한 묘사(描寫)도 등장(登場)한다. 영화(映畫) <
미저리
>를 보아도 알 수 있겠지만, 굳이 얀데레가 아니라도 한도(限度)를 넘은 집착심(執着心)을 바탕으로 극단적(極端的)인 정신(精神) 상태(狀態)를 표현(表現)한
공포(恐怖) 영화(映畫)
는 이미 있었다 보니,
2010년대(年代)
이후(以後)의 하드한(限) 얀데레물은 충분히(充分히) 공포물(恐怖物) 장르에도 해당(該當)된다고 할 수 있다.
아래에 나온 여러 가지 항목(項目)과 얀데레에 해당(該當)되는 작품(作品)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신체적(身體的), 정신적(精神的) 피해(被害) 모두 어느 정도(程度)를 넘어서는 시점(時點)부턴 이미 모에물(物)로서의 재미와 즐거움보다는 공포물(恐怖物)에 해당(該當)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 셈. 물론(勿論) 이런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특히(特히)
시스터 콤플렉스
나
브라더 콤플렉스
형(兄) 캐릭터에게 많이 등장(登場)하는 속성(屬性).
근친(近親)
을 하든가 죽든가 양자택일(兩者擇一)이라 두 배(倍)로 무섭다.
여담(餘談)으로
치명적(致命的) 유해물(有害物)
의 필수요소(必須要素) 중(中) 하나이기도 하다. 히로인들 중(中) 얀데레가 있으면 그 얀데레가 유혈사태(流血事態)를 일으켜 가며 깽판을 치며 작품(作品)의 분위기(雰圍氣)를 호러스럽게 만들어 가는 식(式). 해당(該當) 문단(文壇) 참조(參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