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스러운 원작(原作)과는 달리
치유계(治癒界)
+ 카지와라 소라의 성장물(成長物)이다. 아리아와 쌍벽(雙璧)을 이루는 잔잔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해당(該當) 분위기(雰圍氣)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視聽者)는 졸음이 몰려올 수 있다.
사토 준이치
감독(監督)과
카네코 후미오
프로듀서의 인맥(人脈)으로 이름이 알려진 연출가(演出家)들이 많이 포진(布陣)되었는데,
후쿠다 미치오
,
사야마 키요코
,
모리 타케시
는 물론(勿論)이고
히라이케 요시마사
,
키무라 류이치
,
오노 카츠미(美)
가 콘티로 참여(參與)했다. 그래서 잔잔하면서도 좋은 작화(作畫) 및 연출(演出)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 외(外)에도 원작(原作)의 짤막짤막한 에피소드를 잘 조합(組合)해서 1쿨로 마무리지은 구성(構成)은 꽤 높게 사줄만 하다.
여담(餘談)으로 스케치북 애니메이션 1화(禍)에서
아리아
에 등장(登場)하는 고양이 중(中) 하나인
아리아 사장(社長)님
이 볼링장(볼링場)의 조형물(造形物)로 등장(登場)한다.
추가(追加)로 TVA 방영(放映) 당시(當時) 스케치북 애니메이션의 최종화(最終化) 엔드 카드에선
아리아
의 주인공(主人公),
미즈나시 아카리
와 스케치북의 주인공(主人公) 카지와라 소라의 바톤 터치식(式)의 장면(場面)이 나와서 이 당시(當時) 작품(作品)을 매주(每週) 챙겨보던 시청자(視聽者)들에게 충격(衝擊)과 공포(恐怖)를 안겨주었다. 이렇게 바톤 터치 장면(場面)이 나오게 된 이유(理由)는 스케치북이 종영(終映)된 이후(以後) 아리아의 제(第) 3기(期) 애니메이션인 ARIA the ORIGINATION이 똑같은 시간대(時間帶)에 그 다음 주(週)부터 방영(放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영(放映) 후(後) 10년(年) 이상(以上)의 시간(時間)이 지난 지금(只今)은 일본(日本)과 한국(韓國)에서 거의 잊혀진 작품(作品)이 되어버린 상태(狀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