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마로 일행(一行)들은 신전(神殿)의 내부(內部)에 진입(進入)하여 잠시(暫時) 휴식(休息)을 지내는데 포르고래가 가져온 멜론을 즐겁게 나눠먹고 있었다. 그러나 뒷편(뒤便)에 통로(通路)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빅토림. 허나, 갓슈 일행(一行)은 자기(自己)들끼리 떠드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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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림(吐林)의 존재(存在)를 눈치채지 못한 상태(狀態)여서 자신(自身)의 이름을 바로 외치는데도 들리지 않아 무시취급(無視取扱)의 굴욕(屈辱)을 받아 분노(憤怒)를 터뜨리면서 늦게나마 발견(發見)하여 당황(唐慌)한 일행(一行)들과 바로 전투(戰鬪)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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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마로
일행(一行)이 당시(當時) 체력적(體力的)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狀態)였고 사용(使用)할 수 있는 주문(注文)도 별로(別로) 안 남은 상황(狀況)이었던지라 허(虛)를 찌르는 작전(作戰) 위주(爲主)로 싸웠는데 거기에 거침없이 말려 들어가 주면서 온갖 어이없는 굴욕(屈辱)을 당(當)하다가 티오에게 영 좋지 않은 부분(部分)을 맞는 등(等) 마지막에는
칸쵸메
의 변신술(變身術)로 인해 자신(自身)의 파트너와 적을 혼동(混同)하여 자신(自身)의 책(冊)을 빼앗기면서 패배(敗北). 그가 마계(馬契)로 돌아가기 전(前)에 남긴 마지막 말은 '내(內) 마지막 부탁(付託)을 들어다오~! 떠날 때는
브이 자세(姿勢)로
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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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노트
와의 최후(最後)의 전투(戰鬪)에서는, 마계(馬契)로 먼저 돌아간 갓슈의 동료(同僚)들이 하나하나 나와서 도와주는 와중(渦中)에 뜬금없이 파문(波紋)과 레이라와 같이 나타나서 지원주술(支援呪術)을 시전(時前). 왠지 간(間)지나는 대사(臺詞)인
"V의 포즈를 취(取)해라 갓슈!"
를 외치고는 광역(廣域) 주술기(呪術器)인 '싱 처글 이미스돈'을 써서 갓슈를 지원(支援)한다. 이 때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고 외치는 빅토림(吐林)의 해맑은(?) 웃음이 일품(一品). 이때 멜론 씨를 가져다 줄것을 부탁(付託)하는 대사(臺詞)와 함께 왠지 멋진
하나의 씨앗은 100만(萬) 개(個)의 멜론을 낳는다
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참고(參考)로 갓슈 입장(立場)에서는 그냥 싸웠던 마물 A였던지라 다른 마물이 힘을 보태주러 왔을 때와는 다르게 빅토림(吐林)이 왔을 때는 조금 당황(唐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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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以後) 마계(馬契)에서 갓슈에게 멜론 씨를 받아다가 기르는 듯하며 종종(種種) 마법사(魔法師)에게 멜론을 V자(字)로 만들어달라는 생(生)때를 쓰기도 한다는 뒷설정(設定)이 있다.
완전판(完全版) 갓슈 카페에선 레이라와 함께 나왔는데, 갓슈와 우마(牛馬)곤의 경우(境遇)처럼 레이라와도 싸우긴 커녕
사이좋은 파트너
느낌이었다고 한다. 빅토림(吐林)이 파트너와 같이 유럽으로 향(向)하던 중(中) 책(冊) 주인(主人)이 바이킹에게 납치(拉致)되는 사태(事態)가 벌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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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레이라의 주인(主人)도 그 바이킹에게 납치(拉致)된터라 도중(途中)에 만난 둘이 협력(協力)하게 된게 첫 만남이었던 것. 심지어(甚至於) 이조차 인연(因緣)인지
그 바이킹들의 선장(船長)마저 책주인(冊主人)이었던터라
결국(結局) 마물끼리의 분쟁(紛爭)으로 발전(發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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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以後)에도 이래저래 인연(因緣)이 닿아 자주 만나고 다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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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兆)피스에 의(依)해 부활(復活)한 뒤로도 서로에 대(對)해 언급(言及)도 하지 않았는데 같은 조(組)에 배정(配定)받았던 거라는 듯.
레이라는 '지긋지긋한 인연(因緣)'이라며 핀잔을 놓지만, 빅토림(吐林)은 진지(眞摯)하게
내가 굳이 골렘에게 덤빈 이유(理由)부터가 네가 그녀석에게 당(當)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이라고 답(答)하며 본인(本人)은 레이라와의 인연(因緣)을 진지(眞摯)하게 여기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에 감동(感動)한 레이라로부터 결국(結局) 과자(菓子)를 나눠받는데 성공(成功)하고 기뻐한다.
여담(餘談)으로 갓슈 카폐(肺)에서 주문(注文)한 음식(飮食)들은 멜론을 무진장(無盡藏) 좋아하는 빅토림답게 멜론 파르페, 멜론 소다, 생(生) 멜론 등(等) 멜론이 들어간 음식(飮食) 및 멜론맛이 나는 음식(飮食)들이다.
금색(金色)의 갓슈!! 2
의 연재(連載)가 시작(始作)되고 재등장(再登場)을 기대(期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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