能美征二. 일본(日本)의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의 등장인물(登場人物).

1인칭(人稱) 보쿠. 하루유키가 우(于)메사토(土) 중학교(中學校) 2학년(學年)으로 진급(進級)했을 때 1학년(學年)으로 입학(入學)한 신입생(新入生)이다. 검도부(劍道部) 소속(所屬)이며 피지컬 버스트를 남용(濫用)하되 브레인 버스트의 매칭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는 정체(正體)를 알 수 없는 버스트 링커. 애니메이션판(版)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1] / 아만다 C. 밀러 .

흑설공주 가 수학여행(修學旅行)을 떠나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실버 크로우 의 비행(飛行) 어빌리티를 빼앗았으며, 하루유키의 도촬영상(度撮影賞) [2] 을 빌미로 치유리(琉璃)를 협박(脅迫)하며 가속세계(加速世界)와 현실세계(現實世界) 양쪽(兩쪽)으로 일행(一行)을 괴롭혔으며, 최종적(最終的)으로 흑왕(黑王)을 쓰러뜨리고 스기나미 에이리어(語)를 지배(支配)하려는 야심(野心)을 가졌다.

듀얼 아바타는 황혼(黃昏)같은 보라색(보라色) 컬러의 아바타인(人) '더스크 테이커'. 버스트링커라는 말 대신(代身), 자신(自身)을 '가속이용자(加速利用者)'라고 칭(稱)하며, 브레인 버스트를 전수(傳授)한 '부모(父母)'인(人) 형(兄)에게 많은 걸 빼앗기며 살아온 트라우마로 인(因)해 [3] , 그의 듀얼 아바타의 필살기도(必殺技度) 여기에 영향(影響)을 받고 있다.

필살기(必殺機)는 상대(相對)의 필살기(必殺技)나 강화외장(强化外裝), 심지어(甚至於)는 어빌리티마저도 1개(個)를 자신(自身)의 것으로 만드는 데모닉 카먼디아 . 실버 크로우의 비행(飛行) 어빌리티를 빼앗은 것도 이 필살기(必殺技). 여기에 광역(廣域) 공격계(攻擊界) 강화외장(强化外裝) '파이로 딜러'와의 콤보+치유리(琉璃)의 회복(回復)으로 전(全) 배틀 전승(傳承)이라는 말도 안되는 승률(勝率)을 쌓아올리며 가속세계(加速世界)를 뒤흔들었다.

레벨 4가(街) 돼서야 겨우 얻을수 있었던 만큼 강력(强力)한 필살기인(必殺技人) 데모닉 카먼디아지만 약탈(掠奪)할 수 있는 용량(容量)에 한계(限界)가 있다는 약점(弱點)이 있다. [4]

이 녀석 때문에 실버 크로우와 사이언 파일 이 상당(相當)한 마음고생(마음苦生)을 했다. 하지만 이 녀석을 쓰러뜨리기 위해 두 사람이 심의(審議) 시스템 을 익혀 크게 성장(成長)하였으며 특히(特히) 하루유키는 스카이 레이커 와 인연(因緣)을 맺으며 자신(自身)이 가진 '비행(飛行) 어빌리티'가(價) 가지는 의미(意味)를 돌아보며 정신적(精神的)으로 더욱 성숙(成熟)해졌다.

그리고 브레인 버스트의 매칭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는 트릭이 하루유키의 조사(調査)에 의(依)해 밝혀지게 되는데, BIC(브레인 임플란트 칩)을 사용(使用)하고 있었던 것. 세이지는 뉴로링커는 목에 붙여두기만 하고 스위치는 꺼두고서 대신(代身)에 BIC를 사용(使用)하고 있었다. 학교(學校) 네트워크든 브레인 버스트의 매칭 리스트든 원래(元來)라면 다들 뉴로링커를 통해 사용(使用)하니, 리스트에서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즉(卽) 말하자면 평소(平素)에는 교내(校內) 접속(接續) 네트워크에는 BIC만을 접속(接續)시켜 두고 있기에 하루유키들이 매칭 리스트를 확인(確認)해도 뉴로링커가 꺼져 있으니 리스트에 이름이 뜰 리(理)가 없고, 그러다가 본인(本人)이 가속(加速)이나 대전(對戰)을 할 때에만 잠깐 뉴로링커를 켜서 브레인 버스트를 실행(實行)하는 식(式). 그러니 당연히(當然히) 리스트에는 이름이 안 나오면서도 본인(本人)은 자기(自己) 원(願)하는 대로 가속(加速)과 대전(對戰)을 이용(利用)할 수가 있고 타인(他人)이 멋대로 덤벼 올 기회(機會)도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이다.

그리고 이 BIC는 현재(現在)는 불법(不法)으로, 허가(許可)받지 않고 사용(使用)하는 것은 중범죄(重犯罪)이다 . [5] [6]

평소(平素)에는 하루유키를 얕보던 세이지도(度), 하루유키가 이걸 알아내자 냉정(冷靜)함을 잃을 정도(程度)였던 걸로 보아, 자신(自身)은 절대(絶對) 들키지 않은 걸로 생각했던 모양(模樣). 또한, 이 BIC는 그가 속(屬)한 가속(加速) 연구회(硏究會) . 전원(全員)이 사용(使用)하고 있는 특수품(特殊品).

결국(結局) 무제한(無制限) 필드에서 서든데스로 결판(決判)을 내기로 한다. 특수(特需) 아이템인 서든데스 듀얼 카드를 사용(使用)하여 지는 쪽은 즉시(卽時) 모든 포인트를 잃는 대전(大戰) 서든데스를 성사시키고, 대결(對決) 장소(場所)에 매복(埋伏)시켜놓은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 부회장(副會長) 블랙 바이스'의 힘으로 실버 크로우를 봉인(封印)한 후(後) 사이언 파일과 대결(對決)을 펼친다.

사이언 파일은 새로익힌 심의기 '사이언 블레이드'로 더스크 테이커를 압도(壓倒)했지만 [7] . 라임 벨을 인질(人質) 삼아 괴롭혀서 파일과 크로우를 '제로필(筆)' 상태(狀態)에 빠트려 끝까지 비열(卑劣)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結局), 승자(勝者)가 될 뻔 했으나 다음 순간(瞬間) 비행(飛行) 가능(可能)한 레전드급(級) 에너미를 테이밍해(海) 오키나와에서 15시간(時間) 동안 달려온 [8] 블랙 로터스에게 블랙 바이스의 발이 묶이고, 구속(拘束)에서 해방(解放)된 실버 크로우와 결전(決戰)을 벌이게 된다.

스카이 레이커에게서 받은 부스터형(型) 강화외장(强化外裝) '게일 스러스터'를 장착(裝着)한 크로우에게 압도당했으며 필살기(必殺技)로 빼앗았던 비행(飛行) 어빌리티라는 무기(武器)조차 충실(忠實)한 부하(部下)로 만들었다 믿었던 라임 벨 [9] 의 시트론 콜의 뒷치기로(値岐路) 비행(飛行) 어빌리티를 빼앗기 전(前) 상태(狀態)로 되돌려짐으로써 공중(空中)에서 힘을 잃어 추락(墜落)하고, 그와 반대(反對)로 날개를 되찾은 실버 크로우의 비행(飛行) 어빌리티의 추력(推力)+게일 스러스터의 부스트까지 더해진 게일 스러스터 다이브 어택 에 직격당(直擊當)해 패배(敗北). [10] 포인트가 전소(全燒)되어 가속세계(加速世界)에서 비참(悲慘)하게 영구퇴장(永久退場) 당(當)했다.

그 후(後) 그는 브레인 버스트에 관련(關聯) 기억(記憶)을 잊어버린 평범(平凡)한 중학생(中學生) 이 되어 버스트 포인트가 0이 되어 가속세계(加速世界)에서 강제(强制)로 퇴장(退場)당한 사람은 가속(加速) 세계(世界)에 관련(關聯)된 기억(記憶)을 잊어버린다는 사실(事實)이 밝혀진다. [11] 단(單) 아무리 그래도 일개(一介) 앱이 인간(人間)의 기억(記憶)을 지우는 원리(原理)에 대(對)한 의문(疑問)은 여전히(如前히) 남아있다. [12] [13]

사실(事實) 잘난 척을 죽어라 하지만 그다지 잘난 구석은 없는 캐릭터이다. 만화(漫畫) 캐릭터같이 기술명(技術名)을 외치는 게 싫다면서 심의(審議)에 이름을 붙이지 않지만 정작 심의(審議)의 시동(始動)키로 본인(本人)이 외치는 대사(臺詞)는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 또 블랙 바이스에게 자신(自身)이 빠지면 가속(加速) 연구회(硏究會)의 전력(前歷)이 확 죽는다느니 어쩌니 하지만 캐릭터 스킬에 심의(審議)를 덧씌워 잠시(暫時)나마 흑설공주를 막는다거나 광범위(廣範圍) 심의(審議) 스킬로 헤르메스 코드와 시스템으로 보호(保護)받고 있는 관객석(觀客席)조차 통째로 녹슬게 한다거나 특정(特定) 조건(條件)이 안 맞으면 무적(無敵)인 사성(四星)을 테이밍 한다거나 하는 다른 가속(加速) 연구회원(硏究會員)들의 행보(行步)와 비교(比較)하면 설득력(說得力)이 떨어진다. [14] 사실(事實) 캐릭터 특성(特性)이나 화력(火力)보다 중요(重要)한 것이 심의(審議) 시스템인데 심의(審議)를 막 익힌 하루유키의 심의랑 동급(同級)의 위력(威力)이었으니... 마지막으로 유난히 말이 많은 녀석이었는데, 블랙 바이스의 지적(指摘)에 나의 무기(武器)가 말일 뿐 이라고 허세(虛勢)를 떨지만 노우미(老優美)가 망(亡)한 이유(理由)가 그놈의 입방정 때문이라는 걸 생각하면 설득력(說得力)이 영… 유대(紐帶)가 결여(缺如)된 조직(組織)이긴 하지만 블랙 바이스도(度) 미련(未練)없이 버리고 갔으니.

액셀월드 TV판(版) 의 최종(最終)보스. 책(冊)으로만 봐도 속이 뒤집히는 이 녀석을 영상(映像)으로 보면 얼마나 속이 뒤집힐까 하는 기대(期待)를 저버리지 않고 영상(映像)으로 나온 모습은 재수(財數) 없음이 원작(原作)의 3배(倍) 이상(以上)으로 증가(增加) . 원작(原作)을 안 봤던 사람도 애니 14화(禍)에서 속이 뒤집어졌다고.
가속(加速)을 이용(利用)하여 검도대결(劍道對決)에서 타쿠에게 승리(勝利)하고 그것을 자신(自身)의 능력(能力)이라 여겼다. 또한 처음에 하루유키와 부딪힌 후(後) 하루유키를 일으켰을 때, 내민 손을 손수건(손手巾)으로 닦았다. 단순히(單純히) 결벽증(潔癖症)이나 깨끗한 걸 좋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성격(性格)을 봐서는 아닌것 같다. 그 외(外) 특이(特異)할 사항(事項)이라면, 소설(小說)판에서는 겉과 속이 너무나 달라 하라구로(九老) 라는 말이 딱 어울리던 행동거지(行動擧止)가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고 아주 밥맛없게 묘사(描寫)된다.

추가(追加)로 그의 최후(最後)를 맞이하는 상황(狀況)이 정말(正말) 비굴(卑屈)하게 목숨을 구걸(求乞)하다가 소멸(消滅)하는데. 처음엔 상반신(上半身)만 남은 상태(狀態)에서도 돌아가서 너희들의 신상정보(身上情報)를 까발리겠다는 여유(餘裕)를 부리며 블랙 바이스에게 자기(自己)를 데리고 퇴각(退却)하라고 요구(要求)했다가 "흑왕(黑王)과 대치(對峙)하고 있는 상황(狀況)에서 그건 무리(無理)"라며 버림받자 [15] [16] 그렇게 무시(無視)하던 실버 크로우에게 포인트를 상납(上納)하고 레기온에도 들어가 줄 테니 살려달라고 애원(哀願)했으나 씨알도 안 먹히고, 결국(結局) 가속(加速)을 잃기 싫다며 울부짖으며 기어 도망치다가 보다 못한 실버 크로우의 레이저 소드에 의(依)해 포인트 전소(全燒)되고 소멸(消滅)한다. 마지막 순간(瞬間)의 얼굴개그가 일품(一品). 제아무리 한때 자신(自身)을 배신(背信)하고, 좋아하는 상대(相對) 에게 해(害)를 끼치려 든 친구(親舊) 조차 용서(容恕)한 대인배(對人倍) 하루유키도 이놈은 바로 레이저 소드로 베어버릴 정도(程度)의 쓰레기였던 셈. [17]


브레인 버스트에 관(關)한 기억(記憶)을 잃어버린 노우미(美)의 모습과 성격(性格)은 마치 귀여운 후배(後輩). [18] 어딘가 백치미(白癡美)스러운 모습도 그렇고 보고 있으면 이놈이 동일인물(同一人物)이 맞나 의심(疑心)이 드는 수준(水準)이다. 이후(以後) 언급(言及)에 따르면 평범(平凡)한 검도부원(劍道部員)이 되어 타쿠무에게 혹독(酷毒)한 훈련(訓鍊)을 받고 있다고 한다. 덤으로 타쿠무를 "타쿠 선배(先輩)" 라 부르며 졸졸 따라다닌다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단지(團地) 브레인 버스트에 대(對)한 기억(記憶) 때문에 성격(性格)이 완전히(完全히) 바뀌었다는 건 그만큼 형(兄)에게 심(甚)하게 당(當)했다는 것을 의미(意味)하는데 [19] 그 점(點)을 생각해보면 불쌍한 캐릭터. 지금(只今) 성격(性格)이 브레인 버스트 설치(設置) 이전(以前)의 원래(元來) 성격(性格)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동안 당(當)해온 폭력(暴力)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程度)였는지 짐작(斟酌) 가능(可能)하다. 형(兄)이란 이름의 쓰레기만 아니였다면 괜찮은 동료(同僚)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

15권(卷)에서, 울프람 서버러스의 세번째(番째) 인격(人格)이 복제(複製)된 노우미(美) 세이지의 인격(人格) 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이미 가속세계(加速世界)에서 퇴장(退場)되어 사라진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인격(人格)만이 남아있던 것이다. 물론(勿論) 현실(現實)의 노우미(美) 세이지는 이 모든 것을 잊고 평범(平凡)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사이언 파일 이 내놓은 가설(假說)로는, 원래(元來) 버스트 포인트가 0가(街) 되어 강제적(强制的)으로 가속세계(加速世界)에서 퇴출(退出), 즉(卽) 브레인 버스트가 언(言)인스톨 당(當)할 때 흔히 알려진 것처럼 가속세계(加速世界)에 대(對)한 기억(記憶)은 모두 사라지지만, 사실(事實) 그게 아니라 사라진 기억(記憶)이 버스트링커의 머리에서 백업되어 브레인 버스트 중앙(中央) 서버에 남아있었다 는 것. 실제로(實際로) 죽었다고 생각했던 레드 라이더 또한 살아있었고, 아르곤 어레이 또한 이 말을 크게 부정(否定)하지 않았다.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 회장(會長)의 "반혼(返魂)(反魂)"이라는 스킬이 이를 성립시키게 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이후(以後), 더스크 테이커는 본성(本性)을 드러내며 스칼렛 레인 에게 필살기(必殺技), 데모닉 카먼디아를 사용(使用)하여 스칼렛 레인의 강화외장(强化外裝), 인빈시(視)블의 5개(個) 파츠중(中) 4개(個)나 흡수(吸收)하는데 성공(成功), 거대(巨大) 로봇으로 변신(變身)한다. 그러나 흡수(吸收)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당시(當時) 블랙 로터스 가 퇴치(退治)하고 있던 ISS 키트의 본체(本體)에서 발사(發射)된 지금(只今)까지 ISS 키트 본체(本體)가 모든 키트 단말(端末)을 통해 축적(蓄積)한 방대(厖大)한 악의(惡意) , 즉(卽) 엄청나게 깊고, 방대(厖大)한 양(量)의 마이너스 심의(審議)가 노우미(美)에게 흡수(吸收)되어, 인빈시(視)블과 울프람 서버러스의 듀얼 아바타, 그리고 그것을 조종(操縱)하는 더스크 테이커는 재앙(災殃)의 갑옷(甲옷) 마크 2로 변화(變化)하고 만다. 이때 블랙 바이스에게 이미 한번(番) 자신(自身)을 배신(背信)해놓고 사탕발림(沙糖발림)으로 구슬려서 이용(利用)해먹은 후(後) 또 다시 배신(背信)하는 것이냐며 분노(憤怒)하는데, 이에 블랙 바이스曰 " 안심(安心)해, 테이커 군(軍). 두 번(番) 있는 일이 세 번(番), 까지는 안 갈 거라고 생각하거든. " 이쯤되면 배신당하는게 특기(特技)가 될지도 모른다.

이를 보면 노우미(美) 세이지는 애초(애初)부터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에서 재앙(災殃)의 갑옷(甲옷) 마크 2를 만들기 위한 재료(材料)로 쓰이기 위해 영입(迎入)된 버림패(牌)였던 것으로 보인다. 노우미(美) 세이지는 브레인 버스트를 이용(利用)해 현실(現實)에서 이득(利得)을 취(取)하는 것에만 관심(關心)이 있으며, 화이트 코스모스 , 아이보리 타워, 아르곤 어레이 등(等)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 간부(幹部)들이 노리는 가속세계(加速世界)의 정체(正體)의 핵심(核心)에 관(關)한 내용(內容) 따위에 전혀(全혀) 관심(關心)을 가질 성격(性格)이 아니다. 어차피(於此彼)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 쪽에서도 더스크 테이커는 버림패 이상(以上)으로 생각을 안 했으니 이런 음모(陰謀)에 대(對)해서는 가르쳐준 적도 없을 것이다. [20] 오히려 가속연구회(加速硏究會)의 음모(陰謀)가 진행(進行)되는 시점(時點)까지 영구퇴장(永久退場) 없이 살아남았다면 일이 커지다 현실(現實)의 자신(自身)에게 손해(損害)가 오거나 가속세계(加速世界)에서 영구퇴장(永久退場)할 가능성(可能性)을 우려(憂慮)해 발을 빼려고 했을 수도 있다.

더스크 테이커(ダスク?テイカ?/Dusk Taker : 황혼(黃昏)의 약탈자(掠奪者)) - 황혼색(黃昏色), 어둠색(色) 등(等)으로 표현(表現)되는 거무죽죽한 보라색(보라色)의 호리호리한 경량형(輕量型) 아바타로 작중(作中) 시점(時點)에서의 레벨은 5. 디자인은 왜소(矮小)하고 막대기 같은 팔다리나 통짜로 바이저인(人) 머리형태(形態) 등(等) 실버 크로우와 비슷한 점(點)이 많다고 서술(敍述)되나 팔은 상당히(相當히) 뾰족뾰족하게 생긴 기괴(奇怪)한 형태(形態). 일단(一旦)은 보라색(보라色) 계열(系列)이기에 특수공격계(特需攻擊系)로 추정(推定)되지만 채도(彩度)가 낮아서 그런지 본편(本篇)에서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특유(特有)의 필살기(必殺技)나 심의(審議)를 익히기 전(前)까지는 어떻게 싸웠는지는 불명(不明)이지만 디자인에서의 유사점(類似點)이 많은 실버 크로우나 레벨 5까지 변변찮은 어빌리티 하나 없던 크롬 팰콘처럼 스피드를 살린 격투전(格鬪戰)을 벌이지 않았을까 추측(推測)된다. 그것 말고도 울프람 서버러스 2의 "능력포식(能力飽食)" 같은 복제(複製) 계통(系統)의 기술(技術), 혹은(或은) 일시적(一時的)으로만 필살기(必殺技)나 강화외장(强化外裝)을 빼앗는 기술(技術)이 레벨업을 통해 영구강탈(永久强奪) 필살기(必殺技), "데모닉 카먼디어"로 진화(進化)한 것일 수도 있다. 블랙 로터스의 "터미네이트 소드" 어빌리티 또한 기존(旣存)의 능력(能力)이 진화(進化)한 것이니, 불가능(不可能)하다고 단정(斷定)지을 수 없다. 물론(勿論) 어느 쪽으로도 작가(作家)의 확답(確答)은 없었으니 모두 추측(推測)일 뿐이다.

하루유키와 2번째(番째) 대전(大戰) 때 이놈은 진짜(眞짜) 운(運)이 좋았다. 자신(自身)의 어그로 때문에 6대(代) 크롬 디재스터가 빨리 부활(復活)할 뻔하였고 시간(時間)이 조금만 남아있었다면 더스크 테이커는 말 그대로 크롬 디재스터에게 작살이 났을 것이다. 물론(勿論) 그렇게 되어봐야 무제한(無制限) 중립(中立) 필드도 아닌 일반(一般) 대전(大戰) 필드였으니 노우미(老優美)가 입는 피해(被害)라고는 포인트 좀 빼앗기는게 끝이며 오히려 더스크 테이커에 이어 크롬 디재(再)스터 문제(問題)까지 겹쳐져 하루유키의 입장(立場)만 더 곤란해졌을 것이다.

하루유키와 타쿠무와의 결전(決戰)에 앞서 블랙 바이스를 결투(決鬪) 장소(場所)에서 미리 대기시켜놨을 때 바이스는 "걱정 안 해도 받은 만큼 일한다.'' 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에게 지불(支拂)한 대가(代價)가 버스트 포인트인지 현금(現金)인지는 알 수 없다.

게임판(板)에선 학생회(學生會) 서기라고 소개(紹介)되며 나름 유능(有能)하단 듯. 중간(中間)까진 하루유키의 게임 제안(提案)을 거절(拒絶)했고 귀여운 후배(後輩) 기(氣)믹을 어필했지만 본성(本性)을 드러내며 뒤통수를 쳤다. 그 후(後) 전체적(全體的)인 흐름은 원작(原作)과 비슷하고 검도부(劍道部)를 그만두려다 타쿠무의(無衣) 설득(說得)으로 퇴(退)부는 그만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