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相當數)가
종교(宗敎)
교단(敎團)들 산하(傘下)에 있는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많다.
개신교(改新敎)
가 많지만,
불교(佛敎)
및
원불교(圓佛敎)
,
통일교(統一敎)
산하(傘下)의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 또한 존재(存在)한다.
개신교(改新敎) 신학(神學)을 전공(專攻)으로 하는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많은 이유(理由)는,
목회자(牧會者)
(목사(牧師))의 교단(敎團)은 학부과정(學部課程)과는 상관없이(相關없이) 어느
신학교(神學校)
에서 목사고시(牧師考試)를 치르고 석사(碩士) 학위(學位)를 취득(取得)했냐에 따라 결정(決定)되는 만큼 몇몇 교단(敎團)들이 굳이 갖출 필요(必要)가 없는 4년제(年制) 학부(學部) 까지도 갖추는것에 부담(負擔)을 느끼면서
[5]
, 대학설립준칙주의(大學設立準則主義)가 시행(施行)될때 개신교(改新敎) 교단(敎團)들이 대학원(大學院)만 있는 형태(形態)로 교단(敎團) 산하(傘下)의 신학대학(神學大學)이 아니었던 신학교(神學校)들을 승격(昇格)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목회자(牧會者) 양성(養成)은 신학대학(神學大學)이 아닌 신학교(神學校)의 자체적(自體的)인 기능(機能)만으로도 충분히(充分히) 해결(解決) 가능(可能)하기 때문에 이들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들이 단순히(單純히) 목회자(牧會者)를 양성(養成)하기 위해서 설립(設立)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어차피(於此彼) 교계(敎界)에서 권위성과 정통성(正統性)이 인정(認定)되는 교단(敎團)은 이미 오래전(오래前)에 신학대학원(神學大學院) 까지 갖춘 건실(健實)한 4년제(年制)
종합대학(綜合大學)
을 보유(保有)하고 있는 경우(境遇)가 많은데다가 목사고시(牧師考試)가 매우 빡빡하므로 목회자(牧會者) 양성(養成)을 위한 목적(目的)만으론 굳이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을 설립(設立)할 필요(必要)가 없다.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가 아니던 신학교(神學校)를 개신교(改新敎) 교단(敎團)에서 신학대학원대학(神學大學院大學)으로 승격(昇格)시켜 교육부(敎育部)가 공인(公認)하는 기관(機關)으로 양성화(陽性化)시키는 경우(境遇)가 대부분(大部分)이다. 분열(分裂)의 역사(歷史)가 없었던
구세군(救世軍)
교파(敎派)가 직영신학교(直營神學校)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救世軍士官大學院大學校)
로 승격(昇格)시킨 것이 대표적(代表的)이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大韓예수敎長老會) 합동(合同)(예장 합동(合同))과의 분열(分裂) 이후(以後) 별다른 분열(分裂)의 역사(歷史)가 없는 대한예수교장로회(大韓예수敎長老會) 통합(統合)(예장 통합(統合))이(李) 산하(傘下)에 총(總) 7(+1)개의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
[6]
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不拘)하고 신학대학원대학인(神學大學院大學人)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神學大學院大學校)
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개신교(改新敎) 신학(神學)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많아진 이유(理由)는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가 아니었던 신학교(神學校)가 대학원대학교(大學院大學校)로 승격(昇格)함을 통해 사회적(社會的)인 권위성 향상(向上)을 꾀하는 것이 더 옳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분열(分裂)로 세워진 군소(群小) 교단(敎團)들의 상당수(相當數)가 재정적(財政的)으로 어렵다보니 신학교(神學校)를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으로 개편(改編)할 여력(餘力)이 없는것이 대부분(大部分)이다.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아무리 대학(大學) 중(中)에서 설립(設立)이 쉽다고 해도 교육부(敎育部)의 인가(認可)를 받은 엄연(儼然)한 정규(正規) 대학(大學)이다보니 학교법인(學校法人)을 설립(設立)해서 교육용기본재산(敎育用基本財産)과 수익용재산(收益用財産)을 출연(出演)해야 하고 학교용지(學校用地)로 지목(地目)을 변경(變更)해야 하는데다가, 교수(敎授)들도 정식(正式)으로 박사학위(博士學位)를 취득(取得)하여 교수(敎授) 자격(資格)을 갖춘 교수(敎授)를 채용(採用)해야 하고 설립(設立) 과정(過程) 자체(自體)도 같은 시기(時期)에 준칙주의(準則主義)로 설립(設立)된 사립(私立) 중(中), 고등학교(高等學校) 보다는 다소(多少) 어려운 편(便)이다.
한편(한便), 진학(進學)하고자 하는 신학대학원(神學大學院)의 소속(所屬) 교단(敎團)과 그 성향(性向)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重要)하다.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보다 설립(設立)과 운영(運營)이 더 쉬운 점(點)을 통해서 개신교계(改新敎界) 이단(異端)들이 성직자(聖職者) 양성(養成)을 위해서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을 갖고 있는 경우(境遇)가 있기 때문이다.
신학대학원대학(神學大學院大學)의 설립(設立)을 통해서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로의 재편(再編)을 노린다는 편견(偏見)이 존재(存在)하지만, 실상(實狀)은 그렇지 않다.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들의 대다수(大多數)가
수도권정비계획법(首都圈整備計劃法)
때문에 4년제(年制) 일반(一般) 대학(大學)으로 개편(改編)이 불가능(不可能)한
서울특별시(서울特別市)
나
경기도(京畿道)
같은 수도권(首都圈)에 소재(所在)하고 있는데, 이들이 애초(애初)부터 신학대학교(神學大學校)로의 재편(再編)을 노렸다면 4년제(年制) 일반(一般) 대학(大學)으로 개편(改編)이 가능(可能)한 지방(地方)에 설립(設立)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들 중(中)에서 가장 먼저 설립(設立)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合同神學大學院大學校)
의 경우(境遇)는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으로 개편(改編)되기 이전(以前)의 4년제(年制) 대학(大學) 학력인정(學歷認定) 각종학교(各種學校) 시절(時節)에는 학부과정(學部課程)을 운영(運營)했었으나,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으로 개편(改編)되면서 4년제(年制) 학부과정(學部課程)을 폐지(廢止)하였다.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救世軍士官大學院大學校)
또한 과거(過去)에는 2년제(年制) 전문대학(專門大學) 학력인정(學歷認定) 각종학교(各種學校) 였었으나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으로 개편(改編)되면서 2년제(年制) 전문대학(專門大學) 과정(過程)을 폐지(廢止)하였다. 이렇듯 개신교(改新敎) 교단(敎團)이 산하(傘下) 신학교(神學校)를 신학대학원대학(神學大學院大學)으로 재편(再編)하는 과정(過程)에서 학부(學部) 과정(課程)을 정리(整理)한 경우(境遇)가 더 많다. 다만 구세군사관학교(救世軍士官學校)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合同神學大學院大學校)의 경우(境遇)는
수도권정비계획법(首都圈整備計劃法)
때문에 학부(學部) 과정(課程)을 설립(設立)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는 풍문(風聞)도 있다.
성직자(聖職者)가 반드시
전문석사(專門碩士)
학위(學位)를 가져야 하는 개신교(改新敎)와 다르게, 불교(佛敎)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불교계(佛敎界)에서 왜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을 설립(設立)했는지 의아(疑訝)해할 순 있겠지만 불교계(佛敎界)에서도
승려(僧侶)
들의 좀 더 높은 수준(水準)의 불학(不學) 교육(敎育)의 수요(需要)가 존재(存在)하기 때문에 불학대학원대학(學大學院大學)이 세워졌다.
능인대학원대학교(能仁大學院大學校)
[7]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東方文化大學院大學校)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佛敎大學院大學校)
가 해당(該當)된다.
한편(한便), 개신교(改新敎)처럼 성직자(聖職者)가 되기 위해선 석사(碩士) 학위(學位)
[8]
를 취득(取得)해야 하는 원불교(圓佛敎)에서도 산하(傘下)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존재(存在)한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圓佛敎大學院大學校)
가 해당(該當)된다. 원광대학교(圓光大學校) 교학대학(敎學大學)에서는 교무(敎務)와 일반인(一般人)을 상대(相對)로 원불교학(圓佛敎學)을 가르치는 석박사(碩博士) 과정(課程)을 운영(運營)하나 교무(敎務) 양성(養成)을 위한 별도(別途)의 전문과정(專門課程)으로 석사과정(碩士課程)의 원불교대학원대학교(圓佛敎大學院大學校)를 설치(設置) 운영(運營)하고 있다.
통일교도(統一敎徒) 산하(傘下)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존재(存在)한다.
선학유피대학원대학교(先學乳皮大學院大學校)
(
구(區)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淸心神學大學院大學校)
)가 해당(該當)된다.
다른 주류(主流) 종교(宗敎)와 달리
가톨릭
은 신학과(神學科)가
학부(學部)와 석사(碩士) 학위(學位)가 묶여져있어
산하(傘下)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존재(存在)하지 않는다. 다만, 신학(神學)을 제외(除外)한 다른 학문(學問)의 석사(碩士) 학위(學位)를 주력(主力)으로 하는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을 설립(設立)할 여지(餘地)는 있다. 아직 없을 뿐.
종교(宗敎) 교단(敎團)들은 호남(湖南) 교구(敎區)가 제주도(濟州島)를 관할(管轄)하기 때문에 제주도(濟州島)에 신학대학(神學大學)을 세우지 않고 호남(湖南) 지역(地域) 신학대학(神學大學)으로 퉁친다. 한국(韓國) 정부(政府)도 딱히 제주도(濟州島)에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을 세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주도(濟州島)에는 대학원대학(大學院大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