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鎭火) (進化, evolution)는 생물학(生物學) 에서 생물(生物) 집단(集團)이 여러 세대(世代)를 거치면서 변화(變化)를 축적(蓄積)하여 집단(集團) 전체(全體)의 특성(特性)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종(種) 의 탄생(誕生)을 야기(惹起)하는 과정(過程)을 가리킨다. 오늘날의 모든 종(種) 은 공통조상(共通祖上) , 즉(卽) 공통(共通)의 유전자(遺傳子) 풀 에서 점진적(漸進的)으로 분화(分化)된 것이다.

진화(鎭火)는 세대(世代)에서 세대(世代)로 유전형질(遺傳形質) 이 전달(傳達)되는 도중(途中)에 일어나는 유전자(遺傳子) 의 변화(變化)가 누적(累積)된 결과(結果)이다. 유전자(遺傳子) 변화(變化)가 일어나는 요인(要因)은 돌연변이(突然變異) 와 유성생식(有性生殖) 에 의(依)한 유전자(遺傳子) 재조합(再組合) 등(等)이다.

진화(進化)가 일어나는 주요(主要) 작동(作動) 기제(機制)는 생물(生物) 집단(集團)과 환경(環境)의 상호관계(相互關係)에 의(依)해 유전형질(遺傳形質)이 선택(選擇)되는 자연선택(自然選擇) 과 집단(集團) 안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遺傳子) 부동(不動) 이다. 자연선택(自然選擇)으로 인(因)해 생물(生物) 집단(集團)이 환경(環境)에 적응(適應)하는 데 유리한 유전형질(遺傳形質)은 다음 세대(世代)로 전달(傳達)되고 불리(不利)한 형질(形質)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진화(進化)의 과정(過程)을 거쳐 생물(生物)들은 환경(環境)에 적응(適應) 하여 새로운 종들로 분화(噴火) 한다. 생물간(生物間)의 상호작용(相互作用)에 의(依)한 진화(進化)의 결과(結果)로는 공진화(共進化) 와 공생(共生) 이 있다. 급격(急激)한 환경(環境)의 변화(變化) 등(等)은 생물(生物)의 멸종(滅種) 으로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