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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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공화국(共和國)
Republica de El Salvador

국기(國紀)

국장(國葬)
표어(標語) Dios, Union, Libertad
( 스페인어(語) : 하느님, 단결(團結), 자유(自由) )
국가(國家) 엘살바도르 국가(國家)
수도 산살바도르 북위(北緯) 13° 41′ 24″ 서경(書經) 89° 11′ 24″  /  북위(北緯) 13.6900° 서경(書經) 89.190003°  / 13.6900; -89.190003
엘살바도르(엘살바도르)
정치(政治)
정치체제(政治體制) 공화제(共和制) , 단일국가(單一國家) , 대통령중심제(大統領中心制)
대통령(大統領) 나이브 부(不)켈레
역사(歷史)
독립(獨立) 스페인 , 멕시코 제(第)1제국(帝國) 중앙아메리카(中央아메리카) 연방공화국(聯邦共和國) 으로부터 독립(獨立)
 ?  스페인 으로부터 독립(獨立)
 • 멕시코 제(第)1제국(帝國) 으로부터 독립(獨立)
 • 중앙아메리카(中央아메리카) 연방공화국(聯邦共和國) 으로부터 독립(獨立)
1821년(年) 9월(月) 15일(日)
1823년(年) 7월(月) 1일(日)
1841년(年) 2월(月) 2일(日)
지리
면적(面積) 21,040 km 2 ( 153 위(位) )
내수면(內水面) 비율(比率) 1.5 %
시간대(時間帶) ( UTC -6)
DST (없음)
인문(人文)
공용어(公用語) 스페인어(語)
인구(人口)
2016년(年) 어림 6,520,675명(名) (98위(位))
인구(人口) 밀도(密度) 318.7명(名)/km 2 ( 32위(位) )
경제(經濟)
GDP ( PPP ) 2005년(年) 어림값
 ? 전체(全體) $341.5억(億) ( 93위(位) )
 ? 일인당(一人當) 4,700$ ( 108위(位) )
GDP (명목(名目)) 2005년(年) 어림값
HDI 0.680 ( 107위(位) , 2012년(年) 조사(調査))
통화(通話) 미국(美國) 달러 (2001년(年)부터)
비트코인 (2021년(年) 9월(月)부터) 1 ( USD, BTC )
종교(宗敎)
종교(宗敎) 기독교(基督敎) 78% [1]
무종교(無宗敎) 20%
기타(其他) 종교(宗敎) 3% [2]
기타
ISO 3166-1 222 , SV , SLV
도메인 .sv
국제(國際) 전화(電話) +503
1 2000년(年)까지는 콜론

엘살바도르 공화국(共和國) ( 스페인어(語) : Republica de El Salvador , 영어(英語) : Republic of El Salvador , 문화어(文化語) : 엘쌀바도르)은 중앙아메리카(中央아메리카) 에 있는 공화국(共和國) 이다. 온두라스 , 과테말라 와 국경(國境)을 접(接)하며 남쪽(南쪽)으로 태평양(太平洋) 에 접(接)한다. 수도(首都)는 산살바도르 이다. 면적(面積)은 21,041km 2 , 인구(人口)는 약(約) 660만(萬) 명(名)(2023년(年))이다. 공용어(公用語)는 스페인어(語) 이며, 스페인어권(語圈) 나라 중(中) 유일(唯一)하게 나라 이름에 정관사(定冠詞)(el)를 붙인다.

역사(歷史) [ 편집(編輯) ]

스페인 식민지(植民地)와 독립(獨立) [ 편집(編輯) ]

이 지역(地域)에서 최초(最初)로 문명(文明)을 이룬 원주민족(原住民族)은 렝카족 이며, 이후(以後) 마야(摩耶) 문명권(文明圈) 의 사람들도 이곳에 정착(定着)했으나 일로(一路)팡고 화산(火山) 의 대분화(大噴火) 이후(以後) 기존(旣存)의 주민(住民)이 피난(避難)하며 흩어졌다. 몇 세기(世紀) 후(後)에는 나와족 계통(系統)의 피필족(筆族) 이 유입(流入)되어 쿠즈카틀란 이라 불리는 부족국가(部族國家)의 연맹(聯盟)이 형성(形成)되었다.

1521년(年) 에르난 코르테스 아즈텍 제국(帝國) 을 정복(征服)한 것을 시작(始作)으로 스페인 제국(帝國) 의 메소아메리카 정복(征服)이 시작(始作)되었다. 1524년(年) 페드로 데 알바라도 가 이끄는 부대(部隊)가 이 지역(地域)으로 침공(侵攻)하여 정복(征服)에 성공(成功)했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라는 국명(國名)은 스페인어(語) 로 'The Saviour( 구세주(救世主) )'라는 뜻으로 페드로 데 알바라도 장군(將軍)이 산맥(山脈)을 넘어 이 땅에 도달(到達)한 뒤 구세주(救世主) 예수님께 감사(感謝)하라는 의미(意味)로 명명하였다.

스페인 제국(帝國)의 정복(征服) 이후(以後) 과테말라 총독부(總督府)를 거쳐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副王領)의 지배(支配) 하(下)에 놓였다. 1785년(年) 누에바에스파냐의 행정구역(行政區域)으로서 산살바도르 주(週)가 설립(設立)되어 엘살바도르의 전신(前身)이 되었다. 19세기(世紀) 초(初) 나폴레옹 전쟁(戰爭) 에 따른 스페인의 영향력(影響力) 감소(減少)와 프랑스 및 미국(美國)의 혁명(革命)을 일으킨 자유주의(自由主義) 의 영향(影響)을 받아 중(中)·남미(南美)에서 지역(地域) 엘리트들 사이에서 독립(獨立)에 대(對)한 열망(熱望)이 고조(高調)되기 시작(始作)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1811년(年) 독립(獨立)을 위한 봉기(蜂起)가 일어났으나 실패(失敗)하였고, 1814년(年)의 봉기(蜂起)도 진압(鎭壓)되었다. 한편(한便) 1821년(年) 인근(隣近)의 과테말라 에서 일어난 독립운동(獨立運動)이 성공(成功)한 결과(結果)로 스페인은 정치적(政治的)으로 유지(維持)하기 어렵다고 판단(判斷)한 중앙(中央)아메리카 전역(全域)의 독립(獨立)을 승인(承認)하였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 니카라과 , 코스타리카 등(等)과 함께 중앙아메리카(中央아메리카) 연방(聯邦) 공화국(共和國) 을 결성(結成)하였으나, 각자(各自)의 입장(立場) 차이(差異)와 이권(利權) 다툼으로 연방(聯邦)은 와해(瓦解)되었고, 엘살바도르 지역(地域)은 1841년(年) 엘살바도르 공화국(共和國)으로 독립(獨立)한다.

19세기(世紀) 중반(中盤) 이후(以後) 엘살바도르의 경제(經濟)는 커피 재배(栽培)에 의존(依存)하였으며, 이러한 경제(經濟) 구조(構造)는 토지(土地)를 소수(少數) 가문(家門)의 독점(獨占)에 집중시키는 결과(結果)를 낳았다. 엘살바도르를 이끈 과두제(寡頭制) 계급(階級)의 일련(一連)의 대통령(大統領)들은 현금작물(現金作物) 로서 커피 재배(栽培)를 장려(奬勵)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도(鐵道) 등(等) 기반시설(基盤施設)을 개발(開發)하였다.

군사독재(軍事獨裁) [ 편집(編輯) ]

그러나 계속(繼續)되는 내·외부적인 정치(政治) 불안(不安)과 독재(獨裁) 체제(體制)가 이어지며 엘살바도르는 오랜 혼란(混亂)을 겪었다. 1898년(年) 토마스 레갈라도 장군(將軍)이 쿠데타를 일으켜 1903년(年)까지 대통령직(大統領職)을 맡았고, 이 동안 그는 대통령(大統領)이 후임자(後任者)를 임명하는 관행(慣行)을 부활시켰다. 1913년(年)에는 마누엘 엔리케 아라우호(友好) 대통령(大統領)이 임기(任期) 중(中) 살해(殺害)되었다. 이후(以後) 멜렌데스와 키뇨네스의 독재(獨裁)가 이어지다가 1931년(年) 3월(月) 최초(最初)로 자유(自由) 선거(選擧)를 통해 아르투로 아라우호(友好) 대통령(大統領)이 취임(就任)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月) 부통령(副統領)이던 막시밀리아노 에르난데스 마르티네스 의 공모(公募)로 하급(下級) 장교(將校)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라우호(友好)의 정부(政府)는 9개월(個月) 만에 무너졌고, 마르티네스가 대통령직(大統領職)에 올랐다.

1932년(年)부터 공산주의(共産主義)에 영향(影響)을 받은 농민(農民) 및 원주민(原住民)의 반란(叛亂)이 여러 차례(次例) 일어났고 마르티네스 군사정권(軍事政權)이 이를 잔혹(殘酷)하게 진압(鎭壓)하며 라 마탄사(社)(La Matanza)로 불리는 학살(虐殺)이 벌어졌다. 1944년(年) 다시 쿠데타가 발생(發生)하였다가 진압(鎭壓)되었으나 이를 계기(契機)로 마르티네스는 사임(辭任)하고 해외(海外)로 망명(亡命)했다. 이후(以後) 쿠데타가 반복(反復)되며 군사독재(軍事獨裁) 정권(政權)은 1979년(年)까지 이어졌는데, 이는 소수(少數)의 군인정치가(軍人政治家)들과 이들을 지지(支持)하는 지주(地主)들이 권력(權力)과 부(富)를 독점(獨占)한 과두(寡頭) 정부(政府)였고 대부분(大部分) 지주(地主) 계급(階級)으로 구성(構成)된 과두(寡頭) 정부(政府)에 의(依)해 많은 농민(農民)이 살해당하거나 난민(難民)이 되어 반정부(反政府) 감정(感情)이 갈수록 고조(高調)되고 있었다.

역사적(歷史的)으로 엘살바도르는 높은 인구밀도(人口密度)로 토지(土地) 부족(不足)에 시달렸고 이에 따라 인접(隣接)한 인구(人口) 밀도(密度)가 낮은 온두라스 로 엘살바도르인(人)들이 유입(流入) 및 불법(不法) 정착(定着)하여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간(間)에 긴장(緊張)을 야기(惹起)하였다. 1969년(年)에는 국경(國境) 분쟁(紛爭) 및 온두라스로 유입(流入)된 엘살바도르인(人)들의 지위(地位) 문제(問題) 등(等) 알력(軋轢)이 있었던 온두라스와 축구(蹴球) 시합(試合)을 계기(契機)로 축구(蹴球) 전쟁(戰爭) 이 벌어졌다.

내전(內戰) [ 편집(編輯) ]

1979년(年) 다시 쿠데타가 일어나 엘살바도르 혁명정부(革命政府) 라는 군사정권(軍事政權)이 세워졌다. 초기(初期) 혁명정부(革命政府)는 온건(穩健) 사회주의자(社會主義者)들이 주도(主導)하여 민간(民間) 기업(企業)들을 국유화(國有化)하고 사유지(私有地)들을 인수(引受)하였으나 농업(農業) 개혁(改革)에 반대(反對)하는 강력(强力)한 과두제(寡頭制) 엘리트의 압력(壓力)으로 큰 성과(成果)를 거두지 못하였고 급진(急進) 좌파(左派) 단체(團體)에 대(對)한 탄압(彈壓)을 지속(持續)하였다. 결국(結局) 1980년(年) 좌파(左派) 계열(系列) 게릴라 단체(團體)들이 연합(聯合)하여 국민해방전선(國民解放戰線) (FMLN)을 형성(形成)하고 군사(軍事) 정권(政權)과 엘살바도르 내전(內戰) 을 벌이기 시작(始作)했다. 특히(特히) 엘살바도르 로마 가톨릭교회 의 지도자(指導者)로서 민주화(民主化) 운동(運動)을 주도(主導)해 오던 오스카르 아르눌포(抛) 로메로 대주교(大主敎) 가 정부(政府)에 의(依)해 암살당한 것이 큰 반향(反響)을 불러일으켰다. 로메로 대주교(大主敎)는 엘살바도르인(人)들에게 “구원(救援)은 죽어서 피안(彼岸)의 세계(世界)로 가는 것이 아닌, 억압(抑壓)받는 이들을 해방(解放)시키는 것”이라며 민주화(民主化) 운동(運動) 참여(參與)를 독려(督勵)하거나 미사 중(中)에 강론(講論)할 때마다 군사(軍事) 정권(政權)을 비판(批判)하였다. [3] 당시(當時) 미국(美國) 은 좌파(左派) 반란(叛亂)의 확산(擴散)을 막기 위해 제(第)2의 군사정권(軍事政權) 창설(創設)을 지지(支持)하고 자금(資金)을 지원(支援)했으며, 호세 나폴레온 두아르테 가 베네수엘라 망명(亡命) 중(中) 소환(召喚)되어 혁명정부(革命政府)를 대체(代替)한 새로운 정권(政權)을 이끌게 되었다. 이 분쟁(紛爭) 중(中)에 수(數)많은 사상자(死傷者)가 발생(發生)했으며 UN은 75,000명(名) 이상(以上)이 사망(死亡)했다고 보고(報告)했다. 특히(特히) 군부(軍部)의 아틀라카틀 대대(大隊) 엘모소테 학살(虐殺) 등(等) 민간인(民間人)에 대(對)한 대규모(大規模) 폭력사태(暴力事態)에 책임(責任)이 있다.

1992년(年) 1월(月) 16일(日) 엘살바도르 정부(政府)와 국민해방전선(國民解放戰線)이 UN의 중재(仲裁)로 차풀테펙 평화협정(平和協定) 에 서명(署名)하며 내전(內戰)은 종식(終熄)되었고, 이후(以後) 정치(政治)는 비교적(比較的) 안정(安定)되었다. 협정(協定)에 따라 국가(國家)는 군대(軍隊)의 규모(規模)를 줄이고 경찰(警察)과 민간(民間) 방위군(防衛軍)을 해산(解散)하여 시민경찰(市民警察)로 대체(代替)하였으며 진실위원회(眞實委員會)를 설치(設置)하여 내전(內戰) 중(中) 발생(發生)한 심각(深刻)한 인권침해(人權侵害)에 대(對)한 조사(調査)에 나서게 되었다. 국민해방전선(國民解放戰線)은 무장(武裝)을 해제(解除)하고 합법(合法) 정당(政黨)으로서 선거(選擧)에 참여(參與)하게 되었다.

전후(前後) [ 편집(編輯) ]

1989년(年)부터 우파(右派)의 민족주의(民族主義) 공화(共和) 동맹(同盟) 이 계속(繼續) 선거(選擧)에서 승리(勝利)하여 집권(執權)하다가 안토니오 사카 대통령(大統領)의 부패(腐敗) 논란(論難) 속에 2009년(年) 처음으로 FMLN 소속(所屬)의 전(前) 언론(言論)인 마우리시오 푸네스 가 대통령(大統領)으로 선출(選出)되었다. 2014년(年)에는 내전(內戰) 당시(當時) 게릴라로 활동(活動)하던 전(前) FMLN 지도자(指導者) 살바도르 산체스 세(歲)렌 이 대선(大選)에서 승리(勝利)하였다.

2019년(年) 대선(大選)에서는 30년(年) 간(間) 정치(政治)를 주도(主導)하던 종래(從來)의 양당(兩黨)이 아닌 새로운 생각 당(黨) 출신(出身)의 나이브 부(不)켈레 가 대통령(大統領)으로 당선(當選)되었다. 2021년(年) 2월(月) 치러진 총선(總選)에서는 부(不)켈레의 정당(政黨) 연합(聯合)이 단독(單獨) 과반수(過半數)를 획득(獲得)하였다. 2021년(年) 9월(月) 대법원(大法院)은 헌법(憲法)이 대통령(大統領)의 연임(連任)을 금지(禁止)하고 있음에도 불구(不拘)하고 부(富)켈레의 2024년(年) 재출마(再出馬)를 허용(許容)하기로 판결(判決)했다.

2022년(年)부터 부(不)켈레 정부(政府)는 범죄단체(犯罪團體)와 갱단(갱團) 관련(關聯) 폭력(暴力)에 대(對)한 전쟁(戰爭)을 시작(始作)하여 3월(月) 비상사태(非常事態)를 선포(宣布)하고 5만(萬) 명(名) 이상(以上)의 용의자(容疑者)를 체포(逮捕)하여 구금(拘禁)하였다. 2024년(年) 2월(月) 4일(日) 치러진 선거(選擧)에서 부(不)켈레 대통령(大統領)이 83%의 압도적(壓倒的)인 득표율(得票率)로 재선(再選)에 성공(成功)했으며, 그의 새로운 생각당(黨)은 의회(議會)의 60석(席) 중(中) 54석(席)을 차지했다.

지리 [ 편집(編輯) ]

서쪽(西쪽)으로 과테말라 , 북(北)·동쪽(東쪽)으로 온두라스 에 접(接)하며, 남쪽(南쪽)으로 태평양(太平洋) 에 면한다. 중미(中美)에서 유일(唯一)하게 대서양(大西洋) ( 카리브해(카리브海) )과 맞닿아 있지 않은 국가(國家)이며, 중미(中美)에서 가장 좁은 면적(面積)을 가졌음에도 불구(不拘)하고 동시(同時)에 멕시코를 제외(除外)한 중미(中美)에서 가장 많은 인구(人口)를 보유(保有)한 국가(國家)이다. 인구(人口) 조밀도도(稠密度度) 중미(中美) 최고(最高)여서, 엘살바도르인(人)의 근면한 이미지와 아울러 중미(中美)의 일본(日本)이라 부르기도 한다. 좁은 국토(國土)에 산악(山岳) 지형(地形)으로 이용(利用) 가능(可能)한 토지자원(土地資源), 혹은(或은) 지하자원(地下資源)이 거의 없어, 이용(利用) 가능(可能)한 토지(土地) 전부(全部)와 산(山)까지 농업용(農業用)으로 개간(開墾)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環境) 파괴(破壞)가 심각(深刻)한 국가(國家)이다. 지진(地震) 및 화산활동(火山活動)이 활발(活潑)한 곳으로 심각(深刻)한 자연재해(自然災害)도 종종(種種) 입는다. 그러나 화산(火山) 인근(隣近)의 화산재(火山재) 토양(土壤)이 농업(農業)에 적합한 비옥(肥沃)한 토지(土地)이기에 인구(人口)가 모여살 수밖에 없어, 주민(住民)의 불안(不安)한 생활(生活)이 계속(繼續)되고 있다.

기후(氣候) [ 편집(編輯) ]

적도(赤道)와 가까워 아열대(亞熱帶) 기후(氣候)에 속(屬)해 있다.

행정(行政) 구역(區域) [ 편집(編輯) ]

엘살바도르의 지도(指導)

헌법(憲法)에 따라 14개(個) 주(週)(departamentos)로 나뉘어 있다. 14개(個) 각(各) 주는 다시 262개(個) 지구(地區)(municipios)로 나뉜다. 각(各) 주(州)와 주도(主導)는 다음과 같다.

  1. 아우아차판(亞車판) 주(週) ( 아우아차판(亞車판) )
  2. 카바냐스 주(週) ( 센순테페케 )
  3. 찰라테낭고 주(週) ( 찰라테낭고 )
  4. 쿠스카틀란 주(週) ( 코후(後)테페케 )
  5. 라리베르타드 주(週) ( 산타테클라 )
  6. 라파스 ( 사(社)카테콜루카 )
  7. 라우니온 ( 라우니온 )
  8. 모라산(山) 주(週) ( 산(山)프란시스코고(高)테라 )
  9. 산미겔 주(週) ( 산미겔 )
  10. 산살바도르 ( 산살바도르 )
  11. 산(山)비센테 주(週) ( 산(山)비센테 )
  12. 산타아나 주(州) ( 산타아나 )
  13. 손소(孫昭)나테 주(週) ( 손소(孫昭)나테 )
  14. 우술(右述)루탄 주(週) ( 우술(右述)루탄 )

정치(政治) [ 편집(編輯) ]

엘살바도르는 다당제(多黨制) (실질적(實質的)으로는 양당(兩黨) 중심(中心) 체제(體制))의 대통령(大統領) 중심제(中心制) 를 채택(採擇)하고 있다. 2019년(年) 6월(月) 1일(日) 에 취임(就任)하여 현재(現在)까지 나이브 부(不)켈레 가 대통령(大統領)이다. 주요(主要) 정당(政黨)은 내전(內戰) 기간(期間) 중(中) 우파(右派) 정부(政府)를 향(向)해 무장(武裝) 투쟁(鬪爭)을 전개(展開)했던 파라분도 마르티 민족해방전선(民族解放戰線) (fmln)등(等)이다. 오랫동안의 독재(獨裁)와 내전(內戰)을 거쳤기 때문에, 정국(政局)이 불안정(不安定)한 국가(國家)의 이미지가 강(剛)하다. 엘살바도르 정치(政治)의 근본적(根本的)인 문제(問題)는 식민지(植民地) 시대(時代)의 지배(支配) 계층(階層)인 스페인계(系) 소수(少數) 백인(白人)의 후손(後孫)인 지주(地主) 계층(階層)이 토지(土地)를 절대(絶對) 독점(獨占)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特히) “14가문(家門)”이라 부르는 이들이 나라의 부(富)와 권력(權力)을 사실상(事實上) 틀어쥐고 있다.

인구(人口)와 주민(住民) [ 편집(編輯) ]

대다수(大多數)의 주민(住民)(90%)이(李) 메스티소 (백인(白人)과 인디오의 혼혈(混血))이며, 나머지는 백인(白人)(대부분(大部分)이 스페인 출신(出身), 나머지는 포르투갈 , 이탈리아 , 프랑스 출신(出身)) 9%와 인디오 1%이다. 인구(人口) 밀도(密度)는 과밀(過密)의 정도(程度)가 아니라 포화(飽和) 상태(狀態)에 이르고 있어, 국외(國外)로의 인구(人口) 유출(流出)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구(人口) 증가율(增加率)도 3%를 넘는다. 내전(內戰) 기간(期間) 중(中)에 많은 엘살바도르인(人)이 미국(美國)으로 이주(移住)하였고, 내전(內戰)이 종식(終熄)된 현재(現在)도 국외(國外) 유출(流出) 인구(人口)는 꾸준히 늘고 있다. 노동(勞動) 인구(人口)의 약(約) 30%가 농업(農業)에 종사(從事)한다(1999년).

경제(經濟) [ 편집(編輯) ]

엘살바도르는 중미(中美)에서는 공업(工業)이 가장 발달(發達)하였으나, 농업(農業)이 여전히(如前히) 국가(國家) 경제(經濟)의 큰 부분(部分)을 차지한다. 주요(主要) 재배(栽培) 작물(作物)은 커피, 사탕수수(沙糖수수), 면화(綿花) 등(等)이며 미국계(美國系) 거대(巨大) 곡물(穀物) 자본(資本)도 진출(進出)해 있다. 농업(農業) 생산량(生産量)은 국내(國內)의 과밀(過密)한 인구(人口)의 수요(需要)를 충족(充足)하지 못하여, 부족분(不足分)을 수입(輸入)하고 있다. 해외(海外) 거주(居住) 엘살바도르인(人)이 국내(國內)에 보내오는 송금(送金)도 국가(國家) 경제(經濟)의 중요(重要)한 바탕이 되고 있다. 산업(産業) 시설(施設)은 수도(首都)인 산살바도르에 집중(集中)되어 있어 산살바도르 지역(地域)은 공해(公害) 및 지방(地方)에서 밀려드는 빈민(貧民) 계층(階層)으로 인(因)해 몸살을 앓고 있고, 지방(地方)은 저개발(低開發) 농업(農業) 지역(地域)으로서 지역(地域) 불균형(不均衡) 발전(發展)도 심각(深刻)하다. 1인당(人當) 국민(國民) 소득(所得)은 4,700달러 정도(程度)이다. 독자(獨自) 화폐(貨幣) 단위(單位)인 콜론을 1919년(年)부터 2001년(年)까지 사용(使用)하였으나, 그 후(後) 미국(美國) 달러를 자국(自國)의 기축통화(基軸通貨)로 도입(導入)하였다.

언어(言語) [ 편집(編輯) ]

공용어(公用語)는 스페인어(語) 이다. 다수(多數)의 아메리카어는 식민(植民) 통치(統治) 이후(以後) 소멸(消滅)했고, 소수(少數)의 원주민(原住民) 나후아(喉蛾)틀어 를 사용(使用)하나, 이웃의 과테말라에 비하여 그 숫자(數字)가 많지 않으며, 전(全) 인구(人口)의 1% 미만(未滿)에 불과(不過)하다. 교육(敎育)받은 사람은 영어(英語) 를 할 줄 아나, 관광(觀光) 국가(國家)가 아니기 때문에, 방문객(訪問客)이 자주 찾는 산살바도르의 큰 호텔을 제외(除外)하고는 영어(英語)가 거의 통하지 않으므로, 방문(訪問) 시(時)에는 기본적(基本的)인 스페인어(語)가 필수(必須)이다. 엘살바도르에서 사용(使用)되는 스페인어(語)는 중앙(中央) 아메리카 스페인어(語)의 일부(一部)로서, 지리상(地理上)의 근접(近接)에도 불구(不拘)하고 멕시코보다는 콜롬비아쪽에 더 가깝다. 소통(疏通)에는 문제(問題)가 없으나, 사용(使用)하는 특정(特定) 어휘(語彙)에 나라마다 약간(若干)씩 차이(差異)가 있으며, 너(tu)를 vos라고 하는 등(等), 기본(基本) 어휘(語彙)에 차이(差異)가 있는 경우(境遇)도 있다. 다른 중앙(中央)아메리카 국가(國家)와 달리 엘살바도르에서만 사용(使用)되는 칼리체(體)라는 슬랭이 유명(有名)하다.

대외(對外) 관계(關係) [ 편집(編輯) ]

유엔과 미주기구연합(美洲機構聯合), 중미공동시장(中美共同市場), 중미의회(重美議會), 중미안보위원회(中美安保委員會), 세계무역기구(世界貿易機構) 등(等)의 회원국(會員國)이다. 과거(過去)에는 일본(日本)의 괴뢰국(傀儡國)인 만주국(滿洲國) 을 승인(承認)한 적이 있었다. 이웃나라 온두라스와는 축구(蹴球) 경기(競技)로 전쟁(戰爭)을 치렀고 국경(國境) 분쟁(紛爭)도 잦았으나, 국제사법재판소(國際司法裁判所)로 넘어가기 전(前)에 평화조약(平和條約)을 채결(採決)하였다. 미국(美國)과는 국방(國防) 및 경제(經濟) 분야(分野)에서 강(剛)한 유대관계(紐帶關係)를 맺고 있다. 1962년(年) 대한민국(大韓民國) 과 수교(修交)하여, 대략(大略) 300명가량(名假量)이 체류(滯留)해 있으며, 순수(純粹) 교민(僑民)은 30명(名) 정도(程度)이다.

문화(文化)와 스포츠 [ 편집(編輯) ]

종교(宗敎)는 가톨릭 45%, 개신교(改新敎) 35%이고 엘살바도르인(人)들은 축구(蹴球)를 매우 좋아하며, 이외(以外) 배구(排球)와 야구(野球) 등(等)을 널리 즐긴다.

교육(敎育) [ 편집(編輯) ]

국민(國民)의 문해율(文解率)이 84%에 달(達)하는 등(等), 문맹율(文盲率)이 낮고, 높은 교육열(敎育熱)을 자랑하며, 고등교육(高等敎育)까지 학비(學費)를 면제(免除)한다.

각주(各州) [ 편집(編輯) ]

  1. 개신교(改新敎) 40%
    로마 가톨릭 38%
  2. 2022
  3. 이강혁 <라틴아메리카역사(歷史) 다이제스트100> 가람기획(嘉藍企劃) 2008 p421

외부(外部) 링크 [ 편집(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