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師父' '킹덤' '슬기로운…' 시즌制 드라마 全盛時代

지난 11日 放映된 SBS ‘浪漫닥터 김師父 2’ 12回 視聽率은 21.9%에 達했다. 歷代 國內 시즌制 드라마 中 가장 높은 視聽率이다. 한석규 主演의 이 드라마는 地方의 ‘돌담病院’에 불어닥친 各種 試鍊에도 浪漫과 信念을 잃지 않는 ‘怪짜 天才 醫師’ 金師傅의 活躍을 그린다. 첫 放映부터 反應이 남달랐다. 1回 視聽率이 14.9%를 記錄했다. 2016年 시즌 1의 팬들이 시즌 2까지 그대로 이어진 德分이다. 以後 8回 만에 ‘魔의 視聽率’이라고 불리는 20%를 넘어섰다. 시즌 1의 最高 視聽率 27%를 넘어설 것이란 展望도 나온다.국내 放送街에 시즌制 드라마 烈風이 불고 있다. 시즌制 드라마가 연이어 企劃·製作되고 放映과 同時에 많은 人氣를 얻고 있다. 2~3年 前만 해도 시즌制 製作이 드물었고, 시즌 1에 비해 視聽率도 떨어졌다. 이런 變化는 美드(美國 드라마), 英드(英國 드라마)처럼 韓國 드라마의 스토리텔링 技法이 進化하며 일어난 現象이란 分析이 나온다. 탄탄하게 構築된 이야기 뼈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事件의 變奏와 캐릭터의 擴張을 통해 여러 시즌을 製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국내 시즌制 드라마의 成功은 지난해 MBC ‘劍法男女 시즌 2’부터 始作됐다. 시즌 1과 시즌 2의 視聽率이 9%에 머물렀지만 視聽者에게 好評받으며 시즌制 드라마의 模範 事例로 꼽혔다. ‘浪漫닥터 김師父 2’의 人氣에 이어 다음달 放送되는 ‘킹덤 2’ ‘슬기로운 醫師生活’은 시즌制 드라마에 對한 期待를 더욱 높이고 있다.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 2’는 다음달 13日 190個國에 同時 放映된다. 처음부터 시즌制로 企劃된 이 作品은 ‘시그널’ 等을 쓴 스타 作家 金은희가 執筆했다. ‘朝鮮 좀비物’이라는 獨特한 素材와 짜임새 있는 展開로 많은 人氣를 얻었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韓國人이 가장 많이 본 드라마’ 1位를 차지하기도 했다. 海外에선 韓服을 입은 좀비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모습, 兩班들이 쓰고 다니는 ‘갓’ 等이 話題를 모았다. 시즌 2에선 世子 이창(주지훈 分)과 領議政 조학주(류승룡 分)의 葛藤이 本格的으로 드러난다. 넷플릭스 關係者는 “世子 이창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陰謀가 밝혀지며 피의 死鬪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映畫 ‘터널’ 等을 만든 김성훈 監督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 初盤까지 演出을 맡고, 映畫 ‘特別市民’의 박인제 監督이 나머지 分量을 責任진다.다음달 12日 tvN에서 첫 放映되는 ‘슬기로운 醫師生活’은 새로운 形式의 시즌制 드라마다. 2017年 人氣를 얻은 ‘슬기로운 감빵生活’처럼 特定 空間에 있는 人物들을 다룬다는 全體 틀은 같지만 背景, 所在, 出演 俳優 等은 다르다. ‘슬기로운 감빵生活’이 矯導所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番엔 病院으로 舞臺를 옮긴다. 20年 동안 友情을 이어온 醫大 同期 5人放의 이야기를 다룬다. 캐스팅도 話題가 되고 있다. 정경호가 ‘슬기로운 감빵生活’에 이어 出演하며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等이 出演한다. 有名 뮤지컬·演劇俳優 전미도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出演한다. ‘應答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監督과 李祐汀 作家가 ‘슬기로운 감빵生活’에 이어 함께 만든다.김희경 記者 hkkim@hankyung.com

‘아무도 모른다’가 뻔하지 않은 理由…大體 不可 金瑞亨 復歸作

金瑞亨의 復歸作, 왜 ‘아무도 모른다’인가.나올 때마다 畵面을 씹어먹는 俳優 金瑞亨이 1年餘 만에 안房劇場에 돌아온다. 3月 2日 첫 放送되는 SBS 새 月火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主人公 차영진(金瑞亨 分) 役을 맡은 것. 金瑞亨이 또 어떤 미친 存在感을 發散할지 耳目이 集中되고 있다.김서형은 劇中 서울지방경찰청 廣域 搜査隊 1팀 팀長 차영진으로 扮한다. 차영진은 一般的인 搜査物 속 警察 캐릭터와 다르다. 警察이자, 事件으로 親舊를 잃은 被害者이기도 하다. 警察과 被害者의 境界線 위에 선 人物로, 이는 미스터리와 感性의 境界를 넘나드는 드라마의 特徵과 같다.드라마와 캐릭터의 特徵이 斷片的이지 않고 立體的이다. 俳優 立場에서는 決코 쉽지 않은 挑戰이다. 金瑞亨은 緻密한 캐릭터 分析과 表現, 流麗한 緩急 調節로 이 어려운 挑戰을 完璧하게 해내고 있다는 傳言이다. 드라마 公開 前부터 製作陣 및 現場 스태프의 感歎과 極讚이 쏟아지고 있는 것.實際로 앞서 公開된 포스터, 티저 映像 等을 통해 이 같은 金瑞亨의 힘이 如實히 느껴졌다. 金瑞亨은 嗚咽, 絶叫 等 劇的인 表現 없이도 人物의 感情을 담아냈다. 그女의 눈빛과 表情은 카리스마와 感性을 絶妙하게 오갔다. 德分에 ‘아무도 모른다’는 뻔한 장르물과 다른 色깔을 입게 됐고, 主人公 차영진 亦是 典型的이지 않고 立體的인 人物로 豫備 視聽者의 好奇心을 刺戟했다.김서형은 全國民的 신드롬을 일으킨 前作의 中心에 있었다. 그렇기에 그女의 次期作에 많은 關心과 期待가 쏠렸다. 좀 더 大衆的인 장르의 드라마를 選擇할 것이라는 豫測도 있었다. 그러나 金瑞亨의 選擇은 미스터리 장르의 ‘아무도 모른다’였다.‘아무도 모른다’가 뻔한 미스터리였다면, 차영진이 斷片的인 캐릭터였다면 金瑞亨은 選擇하지 않았을 것이다. 거꾸로 金瑞亨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른다’ 속 차영진은 一般的인 캐릭터가 됐을지도 모른다. 뻔하지 않은 ‘아무도 모른다’와 特別한 俳優 金瑞亨이 만났다. 두 番 다시 볼 수 없는 完璧한 만남으로 視聽者를 사로잡을 ‘아무도 모른다’가 궁금하다.한편 SBS 새 月火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浪漫닥터 김師父2’ 後續으로 오는 3月 2日 9時 40分 첫 放送된다.신지원 韓經닷컴 演藝·이슈팀 記者記事提報 및 報道資料 hub@hankyung.com

'더 게임: 0時를 向하여' 임주환, 슬픔까지 담아낸 섬세한 表現力

‘더 게임: 0時를 向하여’가 빈틈 없는 演技力으로 人生 캐릭터의 歷史를 새로 쓰고 있는 임주환의 스틸 컷을 公開했다. MBC 水木드라마 ‘더 게임: 0時를 向하여’가 本格的인 後半戰에 突入하는 가운데 致命的인 傷處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임주환의 모습을 公開해 그에게 닥친 새로운 危機를 豫告해 耳目을 집중시킨다.옥택연와 임주환의 날 선 對立과 頭腦 게임으로 始作되면서 새로운 轉換點을 맞은 ‘더 게임’은 2幕에 突入한다. 지난 放送에서 옥택연이 自身의 집을 監視하고 있다는 事實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던 임주환은 그에게 後悔하게 해주겠다는 섬뜩한 宣戰布告를 했다. 이어 옥택연이 家族처럼 여기는 정동환을 찾아가는 임주환의 모습이 엔딩을 裝飾해 오늘(19日) 放送을 向한 視聽者들의 期待와 關心은 限껏 높아지고 있는 狀況.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의 悲劇的인 運命과 한層 더 熾烈해진 세 사람의 對決을 통해 한 치 앞을 豫測할 수 없는 展開와 더 强烈해진 서스펜스와 스릴을 膳賜할 ‘더 게임’의 後半戰이 더욱 期待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公開된 피 범벅이 된 임주환의 스틸은 視線을 强奪한다. 먼저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고통스러워하는 임주환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危機가 닥치는 것인지, 그리고 또 어떤 事件이 發生하는 것인지 本放送을 기다리는 視聽者들의 궁금症을 限껏 刺戟한다. 이어 스스로 傷處를 꿰매고 있는 듯 보이는 임주환은 特有의 서늘한 雰圍氣를 내뿜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슬픔에 가득 찬 눈빛을 發散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殺人이라는 選擇을 해서라도 그가 眞짜 밝히고 싶었던 眞實은 무엇인지, 그리고 怪物이 되어야만 했던 그가 正말 願하는 것은 무엇인지 好奇心을 불러 일으킨다. 特히 임주환은 ‘더 게임’을 통해 細密하고 섬세하다는 表現만으로도 不足할 만큼 빈틈이 1도 없는 演技力으로 視聽者들의 沒入을 높이고 있다. 劇이 後半部로 치달을수록 임주환의 老鍊한 煙氣가 빛을 發하며 ‘더 게임’을 쥐고 흔드는 强烈한 存在感을 제대로 發揮하고 있는 것. 特히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被害者의 목을 조르는 殺人魔의 섬뜩함부터 瞬間瞬間 묻어나는 構圖鏡 캐릭터의 외로움과 슬픔까지, 時時刻刻 變奏하는 感情線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임주환의 熱演에 視聽者들의 好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임주환이 지닌 特有의 카리스마와 디테일한 表現力이 ‘더 게임’의 2幕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發揮해 안房劇場을 소름 돋게 만들 것인지 歸趨가 注目된다.한편, MBC 水木드라마 ‘더 게임: 0時를 向하여’는 19日(水) 밤 8時 55分에 17-18回가 放送된다.이준현 韓經닷컴 演藝·이슈팀 記者記事提報 및 報道資料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