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과 韓經닷컴은 每週 月曜日 大峙洞 敎育 現實의 一端을 들여다보는 '大峙洞 이야기' 시리즈를 連載합니다.

"再修 綜合學院에 段과 授業 學院, 月貰에 用돈까지…부모님이 제게 쓰는 돈만 한 달에 600萬원이 넘어요. 失敗를 한 番 더 할 순 없으니 마음 다잡고 集中해야죠."

忠南 唐津에 살다 再修를 앞두고 大峙洞으로 移徙 온 A孃의 이야기다. A孃은 "地方에서 '大峙洞行'을 選擇한 境遇 1年에 1億 넘게 쓰는 집도 있다"고 말한다. 그가 머무는 한티驛 오피스텔 한 달 月貰는 150萬원. 學院街로 向하는 移動 時間을 줄이기 爲한 選擇이었다. A孃은 "옵션에 TV가 있어서 집主人에게 따로 빼달라고 말했다"며 "學院이 끝나면 밤 10時가 넘어 父母님이 歸家길이 걱정된다며 閉鎖回路(CC)TV 設置 與否도 꼼꼼히 確認했다"고 말했다.

아침 6時에 起牀하는 A孃은 食事 後 韓藥을 먹은 뒤 再修 綜合學院으로 向한다. 平日에는 이곳에서 大學修學能力試驗을 위한 全 科目 管理를 받는다. 擔任 先生님도 따로 있어 生活指導도 이뤄진다. 授業 始作 前 携帶폰과 태블릿 等 電子機器를 專用 캐비닛에 提出하고 오롯이 工夫에 集中한다. 點心, 저녁 時間에는 專門 營養士를 둔 이 學院에서 提供하는 給食을 먹는다.

學院을 마친 後에는 바로 自炊房으로 復歸한다. 工夫 環境 造成을 위해 讀書室 冊床도 具備했다.

週末에는 A孃의 脆弱 科目인 國語와 社會探究 領域 1打 講師 現場 講義를 듣는다. 隔週 週末에는 父母님이 서울로 와 飯饌을 채워주고 집 淸掃를 돕는다. 아침잠이 많은 A孃은 '受驗生 睡眠障礙 治療'도 받는다. A孃은 "24學年度 修能 滿點者가 工夫 祕訣로 아침 工夫를 꼽았다"며 "大峙洞 韓醫院에서 짧은 時間을 자도 깊은 잠에 取할 수 있는 맞춤型 藥을 處方받았다"고 했다.

學院 하나 때문에 地方서 上京하는 再修生들

大峙洞 再修生들에게 가장 重要한 건 自身에게 맞는 學院 選擇이다. 大峙洞 再修學院은 크게 △再修 寄宿學院 △再修 綜合學院 △獨學 再修學院으로 나뉜다. 대치동의 한 再修 綜合學院 關係者는 "學習 時間 前後로 管理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學生의 目標는 무엇이며 現 成績臺는 어느 程度인지, 學習環境 雰圍氣는 어떤지 等에 따라 學生과 父母마다 學院 選擇 基準이 다르다"고 했다.

再修生 사이 가장 有名한 學院 中 하나는 時代人材 再修 綜合學院이다. '불修能'이었던 지난해 修能 滿點者와 全國 首席 두 名 모두 時代人材 出身으로 알려졌다. 時代人材 再修綜合班의 月平均 受講料는 250萬원 水準. 授業料와 讀書室費, 콘텐츠非(敎材 및 模擬考査)가 包含된 價格이다. 追加로 點心과 저녁을 提供하는 給食費는 40萬~50萬원 線. 時代人材와 別個로 運營되는 社說 寄宿舍 等을 利用하는 學生이라면 平均 150萬원이 追加돼 月 450萬원을 내는 셈이다.

時代人材는 地方에서도 上京해 授業을 듣는 學院으로 有名하다. 實際 지난해 修能에서 全國 標準點數 全國 首席을 차지했던 이동건 軍도 大邱에서 上京해 自炊하며 이 學院에 다녔다. 年初에는 時代人材 等 有名 再修學院이 모여있는 學院街 一帶에 원룸을 求한다는 父母들의 問議가 殺到한다.

한 短期 賃貸 플랫폼에 올라온 대치동 學院街 隣近 月貰 時勢는 30萬~270萬원으로 形成돼있었다. 賣物 情報에 '時代人材 近處'를 强調한 한 원룸은 '1週에 34萬원, 풀옵션으로 工夫 雰圍氣 最適, 한달 賃貸도 可能'이라고 弘報했다. 以外에도 '大峙洞 學院街 걸어서 3分 距離, 한티驛 超驛勢圈' 等 文句를 걸어두고 貰入者를 求하는 곳도 많았다. 大峙洞 한 公認仲介事務所 關係者는 "價格과 相關없이 條件이 좋으면 바로 契約하는 父母들도 많고, 學生을 혼자 보내기 두려워하는 父母들은 투룸을 契約하고 아이들과 함께 居住하기도 한다"고 했다.

耆宿·獨學부터 醫大 特別班…再修學院 '千差萬別'

再修生들이 時代人材와 같은 再修 綜合學院만 固執하는 것은 아니다. 再修 寄宿學院은 學習 및 生活時間을 비롯해 勉學 雰圍氣를 해칠 수 있는 過度한 親睦이나 異性 交際까지 嚴格히 禁止한다는 點에서 人氣다. B 獨學 再修學院 關係者는 "獨學 再修學院은 學生 스스로 인터넷 講義 및 現場 講義 授業을 골라 듣고 主導的으로 學習 計劃을 세워 工夫하는 시스템"이라며 "學生이 願하는 科目에 集中할 수 있어 最上位圈 學生들에게 選好度가 높다"고 했다.

平日에 대치동 學院에 가기 어려운 大學生과 職場人은 主로 週末을 活用한다. 大峙洞 C 再修學院 週末班은 土曜日마다 實際 修能 時間에 맞춰 國語, 英語, 數學 科目 模擬考査를 進行한다. 點心時間 以後에는 各各 1~2時間 內外로 主要 科目에 對한 段과 授業을 한다. 週末만 다니는데도 主要 科目에만 한 달에 平均 100萬~150萬원이 든다. 여기에 探究 科目 段과 授業을 申請하면 40萬원을 追加로 내야 한다.

再修生뿐 아니라 上位圈 理工系 大學 在學生, 職場人까지 醫大 入試에 挑戰하기 위해 再修學院을 찾는 境遇도 늘었다. 이미 大峙洞에는 '職場人 夜間 醫大半', '最上位 文科生 醫大半' 等 特別班도 여럿 생겨난 狀況이다. 醫大 增員 政策 影響으로 지난해 30%臺 初盤이었던 N수생 修能 應試 比率은 올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展望도 나왔다.

特히 한의대는 人文系列 受驗生 中 最上位圈 學生들이 한 番쯤 挑戰해보는 學科로 꼽힌다. 實質的인 準備 人員은 뽑는 人員이 적은 탓에 最上位圈 中에서도 '極少數'에 達한다고 볼 수 있다.

江南 有名 自私高에서 人文系를 卒業하고 경희대 한의대를 準備했다는 金某 君은 "隨試 論述典型을 支援했는데, 높은 修能 最低 點數를 要求했기 때문에 修能 準備가 完璧해야 했다"며 "數學 科目의 重要性을 알았기에 週末에는 段과 授業을 들어가며 不足한 部分을 메꾸는 데 集中했다. 여기에 한의대 隨試 論述 準備 學院까지 包含하면 400萬~500萬원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基準) 人文系만 支援할 수 있는 韓醫大學은 慶熙大 하나였고, 地方에 있는 한의대들은 뽑는 人員도 적었다"면서 "大部分의 文科生이 選擇하는 修能 科目의 標準點數가 理科生들이 選擇하는 修能 科目에 비해 낮아서 定時 支援 時 不利益이 컸다"고 털어놨다.

政府의 私敎育費 對策에도 私敎育費는 每年 史上 最大値를 更新하고 있습니다. 私敎育을 받은 學生들과 그렇지 않은 學生 사이의 隔差도 深化하고 있습니다. 다들 私敎育이 問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뭐가 問題일까요. 韓國經濟新聞·韓經닷컴은 私敎育으로 대표되는 대치동의 속살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大峙洞 이야기' 시리즈를 企劃해 每週 月曜日 揭載합니다. 大峙洞을 肯定的으로만 評價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스템을 모르면 韓國 敎育의 업그레이드도 不可能하기 때문입니다. 대치동이 어디인지, 대치동의 王座는 어떻게 變化해왔는지, 그 안에서 살아가는 學生, 學父母, 講師들의 삶은 어떤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大峙洞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아래 記者 페이지를 購讀하거나 포털에서 [대치동 이야기]로 檢索하면 더 많은 敎育 記事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세린 韓經닷컴 記者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