痲藥 常習 投藥 嫌疑를 받는 俳優 유아인(本名 엄홍식)李 14日 午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審 5回 公判에 出席하고 있다. (寫眞=聯合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記者] 痲藥 投藥 嫌疑를 받는 俳優 유아인(38, 엄홍식)의 5次 公判이 열린 가운데 유아인에게 醫療用 痲藥類를 處方한 醫師들이 證人으로 出席해 유아인의 憂鬱 症狀에 對해 陳述했다.

서울중앙지법 刑事25部(部長判事 지귀연)는 14日 午後 痲藥類 管理에 關한 法律 違反(向精)과 大麻 吸煙 및 敎師, 證據湮滅 敎師 等의 嫌疑로 起訴된 유아인과 知人 崔某氏에 對한 5次 公判期日을 열었다.

이날 裁判에는 유아인에게 醫療用 痲藥類를 處方한 精神健康醫學科 醫師들이 證人으로 出席했다. 이中 吳氏는 유아인이 2021年 6月 29日부터 2024年까지 4年間 總 46次例 내원했다고 밝혔다.

吳氏는 “(유아인이) 水面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慢性的인 憂鬱感, 사람들을 만날 때 心臟 두근거림이나 답답함이 있다고 했다”며 “呼吸의 不便함과 恐慌症狀을 治療하기 위해 來援했다”고 證言했다.

이어 “撮影 現場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말을 했으며 죽음에 對한 생각도 하고 있었다”며 “憂鬱症, 不安症 等의 症狀이 深刻한 水準이었다”고 傳했다.

유아인은 2020年 9月부터 2022年 3月까지 181回에 걸쳐 프로포폴, 美다졸람, 케타민, 大麻, 코카인, 졸피뎀, 알프羅卒람 等 多數의 痲藥을 常習的으로 投藥한 嫌疑를 받는다. 2021年 5月부터 2022年 8月까지 他人의 名義로 睡眠劑 1100餘 情을 不法으로 處方받아 購買한 嫌疑도 있다.

유아인은 그間 이뤄진 公判에서 大麻 吸煙, 프로포폴 投藥 等 嫌疑 一部만 認定해왔다. 大麻 吸煙 敎師, 證據湮滅 敎唆, 痲藥類 管理法 違反 幇助, 海外 逃避 等의 嫌疑는 否認하고 있다.

유아인은 이날 法院에 出席하며 知人에게 痲藥을 勸誘했다는 嫌疑에 對해 “事實과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