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덴버 45點差大破… “7次戰서 끝장勝負”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8日 01時 40分

임보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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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史上 두 番째 큰 點數差
에드워즈 27得點等 팀勝利牽引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17일 덴버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이날 에드워즈는 양 팀 최다인 27득점 활약으로 팀의 115-70 대승을 이끌었다. 미네소타=AP 뉴시스 —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17日 덴버와의 美國프로籠球(NBA) 西部 콘퍼런스 4强 플레이오프 6次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이날 에드워즈는 兩 팀 最多인 27得點活躍으로 팀의 115-70 大勝을 이끌었다. 미네소타=AP 뉴시스

미네소타가 ‘디펜딩 챔피언’ 덴버에 45點差大勝을 거두고 美國프로籠球(NBA) 西部 콘퍼런스 4强 플레이오프 勝負를 最終 7次戰으로 끌고 갔다.

미네소타는 17日 덴버와의 2023∼2024시즌 NBA 西部 콘퍼런스 PO 4强 6次戰 안房競技에서 115-70으로 이겼다. NBA 플레이오프 歷代 두 番째로 큰 點數差勝利였다. 시카고가 2015年 플레이오프에서 밀워키를 54點差로 꺾은 적이 있다. 미네소타는 1, 2次戰을 먼저 따내고도 3∼5次戰에서 내리 敗해 벼랑 끝에 몰렸었는데 시리즈 全的 3勝 3敗를 만들면서 콘퍼런스 決勝進出機會를 살렸다.

이날 미네소타는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兩 팀 最多인 27點을 넣고 리바운드 4個, 도움 4個, 가로채기 3個를 記錄하는 活躍으로 팀 勝利를 이끌었다.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監督은 點數差가 크게 벌어지자 4쿼터 8分 33秒를 남긴 99-63 리드 狀況에서 에드워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때 에드워즈는 觀衆席에서 歡呼하는 안房 팬들을 向해 손가락 7個를 펴 보이며 7次戰勝負를 알렸다. 미네소타는 88-63으로 앞선 狀況에서 내리 24點을 몰아치면서 112-63으로 點數差를 벌려 勝負를 갈랐다. 덴버는 이番 시즌 正規리그 最優秀選手(MVP) 니콜라 要키치가 22點 9리바운드로 奮戰했지만 完敗를 막기엔 力不足이었다.

두 팀은 콘퍼런스 決勝進出을 놓고 20日 덴버의 안房에서 最終 7次戰을 치른다.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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