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單獨]김호중, 알코올 副産物 基準値 60倍…金一行 食堂서도 燒酒 5甁|東亞日報

[單獨]김호중, 알코올 副産物 基準値 60倍…金一行 食堂서도 燒酒 5甁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9日 17時 07分


코멘트

警察 “拘束令狀 申請 檢討”
金, 公演 强行하며 “罪悚하다. 罪는 제가 지어”

가수 김호중. 뉴스1
歌手 김호중. 뉴스1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뺑소니 事故를 내고 約 20時間 後에 實施한 檢査에서 飮酒 基準値의 60倍가 넘는 알코올 副産物이 나온 것으로 確認됐다. 警察은 金 氏 一行이 事故 前 飮食店에서도 燒酒 5甁을 注文한 點, 遊興酒店으로 옮길 때도 代理運轉을 利用한 點 等에 비춰 飮酒運轉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調査하는 한便으로 拘束令狀 申請도 檢討하고 있다.

알코올 副産物 檢出… “基準値 60倍 넘어”

金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往復 2車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내고 10日 午後 4時 半頃 警察에 出席했다. 約 17時間 만에 이뤄진 呼吸 檢査에서 金 氏의 血中알코올濃度는 免許停止 數値(0.03%) 未滿이었고, 金 氏도 “飮酒運轉을 하지 않았다”는 趣旨로 陳述했다. 다만 警察은 飮酒 後 約 8時間이 지나면 呼吸 檢事로 飮酒 與否를 밝히기 어려운 點을 考慮해 金 氏의 同意를 얻어 小便을 採取해 國立科學搜査硏究院(國科搜)에 보냈다.

19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國科搜 鑑定 結果 金 氏의 小便에서는 飮酒 判斷 基準 以上의 에틸 黃酸鹽(EtS)과 에틸 글루쿠로나이드(Etg)가 檢出됐다. EtS와 EtG는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에탄올)李 肝을 거치며 生成되는 臺詞體(副産物)다. 알코올 自體는 술을 마시고 나서 約 8時間이 지나면 날숨이나 小便에서 檢出되지 않지만, EtS와 EtG는 72時間이 지나도록 몸속에 남는다. 國科搜는 “金 氏가 事故를 낸 後 小便 採取까지 約 20時間 지난 것에 비춰 볼 때 事故 前 飮酒가 있었을 것으로 判斷된다”고 結論 냈다.

金 氏의 몸에서 나온 EtS의 濃度는 小便 1L當 6.41mg이었고, EtG 濃度는 6.83mg이었다. 이는 國內外 硏究에서 通用되는 飮酒 判明 基準인 0.1mg보다 最少 60倍 以上 높다. 國科搜는 正常的인 呼吸 檢査를 避하는 知能 飮酒犯이 늘어나자 2020年 이런 分析法을 導入했다.

食堂서도 代理運轉… 金 “罪悚하다. 罪는 제가”

이런 結果에 對해 金 氏 側이 ‘事故 後에 마신 알코올이 남아서 檢出된 것’이라는 趣旨로 主張할 可能性도 있다. 金 氏는 事故 後 約 2時間이 지난 10日 午前 2時頃 京畿 구리시 호텔 隣近 便宜店에서 麥酒 4캔을 購買했다.

따라서 警察은 事故 前後 金 氏의 行跡을 調査하고 있다. 特히 事故 5時間 前인 9日 午後 6時頃 서울 江南區 신사동의 한 飮食店에서 金 氏 一行이 燒酒 5甁을 注文한 點이 注目된다. 金 氏는 7時 半頃 淸潭洞 遊興酒店으로 移動할 때 代理運轉을 利用했고, 11時頃 歸家할 때도 代理技士가 運轉했다. 警察은 金 氏가 酒店 等에서 有名 래퍼 A 氏와 개그맨 B 氏 等과 同席한 事實을 把握하고 이들을 參考人 身分으로 調査했다.

金 氏가 歸家할 때 代理運轉을 利用한 데 對해 18日 所屬社 關係者는 “遊興酒店 側이 飮酒와 無關하게 提供한 서비스”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論難이 이어지자 19日 金 氏는 “警察에 自進 出席해 誠實히 調査에 臨하고 立場文을 配布할 豫定”이라며 “出席 日子는 警察과 協議 中”이라고 밝혔다. 警察은 金 氏의 拘束令狀을 申請하는 方案도 檢討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金 氏는 18, 19日 豫定됐던 慶南 昌原市 콘서트를 强行했다. 그는 이틀間 舞臺에서 연달아 뺑소니 論難에 對해 直接 立場을 밝혔다. 18日 舞臺에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單語는 ‘後悔’다. 모든 眞實은 밝혀질 것”이라고 言及했고, 19日 舞臺에선 “罪悚하다. 罪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은 公演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며 觀客들에게 謝過의 뜻을 傳했다.

다만 向後 公式 日程은 蹉跌이 빚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23, 24日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主催社인 KBS가 主管社에 金 氏를 交替해달라고 要求한 狀態다. 다음 달 1, 2日 慶北 金泉市 콘서트의 共同 主催社인 SBS미디어넷 側도 19日 “金泉 콘서트는 演出에 參與하지 않기로 最終 決定했다”고 立場을 밝혔다. SBS미디어넷 側은 金泉 外에도 以後에 열릴 豫定이었던 서울 콘서트 亦是 參與하지 않을 것으로 傳해졌다.

손준영 記者 hand@donga.com
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김호중 #트로트 歌手 #뺑소니 事故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