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代表가 國家序列 2位國會議長決定은 잘못” 野內部서도 批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5日 01時 40分

김은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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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相虎, ‘明心은 秋美愛’ 놓고 一鍼
秋 “李在明大選行步에 도움” 露骨化
黨內 “대놓고 러닝메이트 自處” 批判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를 筆頭로 親命(親李在明)啓가 22代國會前半期國會議長候補로 秋美愛當選人을 事實上支持하고 나선 것을 두고 黨內에서도 “大韓民國權力序列 2位를 (黨) 代表가 決定하는 건 잘못됐다”는 批判이 나왔다.

민주당 우상호 議員(4線)은 14日通話에서 이같이 밝히며 “黨代表나 院內代表가 볼 때 걱정되는 側面이 있더라도 議員들이 (議長候補를) 決定하게 해야 된다. 人爲的으로 介入해 候補構圖를 整理해 버리면 議員들의 選擇權을 制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朴贊大院內代表等이 나서 趙正湜, 정성호 議員에게 議長選擧不出馬를 勸誘한 것에 對한 批判이다. 于議員은 “慣例上黨指導部는 黨內選擧에 中立을 지키도록 해왔다”며 “黨內民主主義의 弱化가 憂慮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秋當選人은 “(내가 國會議長이 되면) 大權走者인 이 代表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銘心’(李在明代表의 意中)은 自身에게 있다고 支持를 呼訴했다. 秋當選人은 “多數黨이 提案하는 法이 效能感 있게 通過가 돼 國民의 皮膚에 닿는 政策으로 펼쳐질 수 있게 한다면 次期有力大權走者인 이 代表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黨內에서도 “國會議長이 대놓고 大權 러닝메이트를 自處하겠다는 말이냐”란 批判이 나왔다.

秋當選人의 지나친 强性路線이 黨支持率에 逆效果를 불러올 수 있다는 批判도 나왔다. 崔宰誠前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은 “(秋當選人이) 國會議長으로서의 中立性까지 뭉개면서 果然少數議席을 가진 政黨이나 ‘8票의 政治’, 이런 것들을 잘 끌고 나갈 수 있을지 憂慮된다”고 말했다. ‘8票’란 國會本喜義에서 大統領再議要求權(拒否權)을 無力化할 수 있는 200席中汎野圈議席 192席을 뺀 나머지 票를 意味한다.

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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