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洲 女性 自身도 모르는 마리화나가 旅行가방서 나와 監獄行

슈펠 코비. 지난 8個月 동안 濠洲 言論에 가장 많이 擧論된 이름이다. 濠洲 골드코스트 美容學校에 在學中인 27歲의 平凡한 이 女性이 連日 매스컴을 달구며 全國民의 耳目을 집중시키는 理由는 도무지 깨어날 줄 모르는 그女의 惡夢, ‘발리에서 생긴 日’ 때문이다.

痲藥 等 藥물 密搬入者에 對해서는 大部分 銃殺刑에 處하거나 終身刑을 宣告하는 인도네시아 司法府의 慣行에 따라 슈펠 또한 重刑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緊迫感이 擴散되면서 濠洲 言論과 輿論의 關心이 觸發되기 始作했다. 그女가 自由를 찾아 無事히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財政的인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는 財力家가 나서는가 하면, 無罪 釋放을 呼訴하는 救命運動團體까지 結成됐다. 여기에 인터넷 사이트가 開設된 것은 勿論 ‘슈펠 티셔츠’가 製作되는 等 ‘슈펠 살리기’에 濠洲 國民들의 關心이 쏠리고 있다.

海外 出國客들 “닫힌 가방도 다시 보자”

한 텔레비전은 特別 프로그램을 製作, 痲藥 密賣業者들이 他地域으로 藥물을 運搬할 때 旅客機 貨物取扱 職員을 買收한다는 事實을 傳하며 슈펠의 主張을 說得力 있게 뒷받침했다. 放送에 따르면 旅客機 手荷物 取扱者들이 ‘검은 손’으로부터 痲藥을 건네받아 無辜한 乘客의 가방에 집어넣을 可能性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實際로 1997年 멜버른에 사는 한 夫婦가 발리旅行에서 겪었던 비슷한 事例도 報道됐다. 이들 夫婦는 호텔에서 짐을 풀다 自身들의 가방에 마리화나가 들어 있는 걸 알고는 卽刻 濠洲 領事館에 申告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裁判部는 濠洲의 輿論에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5月 27日 슈펠의 有罪를 最終 宣告하고 20年 兄을 내린 것이다. 宣告가 내려지자 無罪 判決을 期待했던 슈펠의 家族과 後援者들 뿐 아니라 濠洲 國民 모두는 衝擊과 憤怒에 휩싸였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슈펠에게 終身刑을 求刑했던 檢察側이 裁判部의 20年 刑 宣告는 納得할 수 없는 가벼운 刑量이라며 抗訴를 準備 中이라는 事實이다.
슈펠 코鼻의 境遇는 그女만의 惡夢이 아니라는 點에서 더욱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生命을 擔保로 하는 抑鬱함에 處하지 말란 法이 없기 때문이다. 最近 外國으로 나가는 濠洲人들은 자칫 목숨을 抵當잡힌 채 他國의 監獄에 갇힐지 모르는 ‘恐怖의 旅行’을 避하려는 自救策으로 가방에 몇 겹의 壓搾비닐을 덧씌우는 等 奇異한 風景을 演出하고 있다.

<타운스빌 아연="" 통신원="" ayounshi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