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日 蠶室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景氣, 判定 是非로 한 次例 騷亂이 일었다. 李承燁 두산 監督의 判定 抗議로 비디오判讀까지 거친 誤審이 訂正됐고, 過程上 問題에 對한 강인권 NC 監督의 抗議가 이어졌다. 判定에 不滿을 드러낸 姜 監督과 審判 사이 神經戰도 일었다.

7回初 無死 1壘에서 사달이 났다. NC 김형준이 바운드 큰 2壘 땅볼을 때렸다. 두산 2壘手 강승호가 주자 감彙集을 태그 處理하려다 1壘 送球를 擇했고, 세이프 判定이 나왔다. 두산 1壘手 양석환이 走者라도 잡기 위해 바로 2壘로 공을 뿌렸다. 김휘집이 태그를 比해 베이스를 짚었고, 2壘審은 세이프를 宣言했다. 비디오判讀에도 原審이 維持됐다.

李承燁 두산 監督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섰다. 判讀 結果에 對한 抗議가 아니었다. 애初에 타자 走者가 1壘를 이미 밟았으니, 2壘에서는 태그 아웃이 아니라 포스 아웃이 成立된다는 것이었다. 李 監督의 指摘은 틀리지 않았다. 타자 走者를 미처 確認 못한 2壘審이 태그 아웃 狀況으로 錯覺해 세이프 判定을 내린 셈이다. 審判陣은 電光板에 비친 리플레이 畵面을 보더니 判定을 飜覆해 1壘 走者 아웃을 宣言했다. 두산 側은 “이승엽 監督은 처음부터 ‘포스 아웃인데 왜 세이프냐’며 비디오 判讀을 申請했는데, 審判 쪽에서 태그 아웃 與否를 따지는 비디오 判讀으로 받아들였다”는 立場을 以後 傳했다.

이番에는 강인권 NC 監督이 더그아웃을 뛰쳐 나왔다. 姜 監督 立場에서도 할 말은 있었다. 애初에 2壘에서 세이프 宣言을 했고, 비디오判讀 또한 태그 與否를 따진 것인데 포스 아웃을 宣言할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誤審 與否를 떠나 이미 세이프가 宣言됐고, 두산이 申請한 비디오判讀은 포스 아웃 與否를 따진게 아니지 않으냐는 얘기였다.

姜 監督의 抗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휘집이 아웃 處理되면서 더그아웃으로 向하는 것으로 一旦 狀況이 整理됐지만, 앙금이 남았다. 待機打席의 김주원이 打席까지 가는데 時間이 걸렸다. 姜 監督의 ‘無言의 抗議’로 읽혔다. 金炳周 主審이 NC 더그아웃으로 와 재촉한 以後에야 김주원이 打席에 들어섰다. 2壘審 判定부터 김주원의 打席 立場까지 13分 간 그라운드가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