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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感染與否 6時間이면 알 수 있다|동아일보

바이러스 感染與否 6時間이면 알 수 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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疾本 ‘實時間 判別技術’ 適用… 追加 檢査 必要없이 한番에 診斷
來달 5日 民間醫療機關 提供

國內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에 感染 患者가 確認되면서 大規模 擴散에 對한 憂慮가 커지고 있다. 專門家들은 大規模 擴散을 막으려면 正確하고 빠른 檢査法을 서둘러 確保해야 한다고 助言한다.

國內에선 이番 事態가 發生한 直後 2015年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 事態 때 活用하던 檢査法을 臨時方便으로 使用했다. 이番 新種 코로나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新種’이기 때문에 딱 맞는 檢査法이 없기 때문이다. 疾病管理本部는 31日부터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診斷에 ‘實時間 重合酵素連鎖反應(PCR)’을 導入하기로 했다. 鄭銀敬 疾病管理本部 本部長은 “새 檢査에 걸리는 時間은 6時間 程度이기 때문에 萬 하루가 걸리던, 以前에 使用한 판코로나바이러스 檢査法에 비해 檢査 結果를 確認하는 時間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只今까지는 바이러스 感染 與否를 判別하는 데 主로 ‘重合酵素連鎖反應(PCR)’이 使用됐다. PCR란 DNA의 特定 部分을 複製해 增幅시키는 技術이다. 한 番 過程을 거칠 때마다 特定 部分의 DNA가 2倍로 늘어나기 때문에 30回만 해도 1個의 DNA 分子에서 10億 個가 넘는 DNA를 얻는다. 이처럼 特定 部分만을 增幅하는 理由는 遺傳子 分析에 活用할 수 있을 만큼 試料를 確保하기 위해서다. 普通은 患者에게서 얻는 침이나 가래에는 確診 判定을 내릴 만큼 充分한 바이러스가 包含돼 있지 않다. 코로나바이러스를 區分할 수 있는 鹽基序列을 利用해 DNA를 增幅하면 該當 試料에 코로나바이러스가 存在하는지를 쉽게 確認할 수 있다.

하지만 이 檢査法은 數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가운데 어떤 코로나바이러스가 存在하는지는 判別할 수 없다. 比喩하자면 人種까지는 알아도 個人까지는 콕 찍어 區分할 수 없는 것과 같다. 美國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人間이 感染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SARS·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와 메르스, 人體에 害를 미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4種을 包含해 總 7種이 있다.

이런 理由로 코로나바이러스 陽性 反應이 나와도 種類를 確認하려면 다시 檢體를 確保해 忠北 吳淞의 疾病管理本部로 보내야 했다. 여기서 鹽基序列 害毒을 거쳐 中國에서 發表한 바이러스 遺傳子와 比較하는 式으로 어떤 種類認知 判斷했다. 分析에 하루가 걸릴 뿐 아니라 여러 檢體의 分析을 同時에 遂行하기 어렵다는 短點이 있다.

새 檢査法은 PCR 技術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에만 存在하는 鹽基序列에 딱 달라붙는 ‘探針’을 붙이는 方式이다. 이 探針의 兩쪽 끝에는 螢光을 내는 物質과 螢光을 막는 物質이 붙어 있는데 서로 붙어 있을 때는 빛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PCR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特定 鹽基序列이 複製되는 過程에서 螢光 物質 部分이 떨어져 나가면서 빛을 낸다. 더 많이 複製될수록 빛이 漸漸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이를 測定하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가 存在한다는 事實을 判斷할 수 있다.

이 技術은 公開된 바이러스 遺傳 情報를 土臺로 複製할 鹽基서열만 定하면 된다. 사람으로 치면 個人을 識別하기 위해 어느 손가락 指紋을 쓸지만 決定하면 되는 것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事態 以後 中國을 비롯해 美國과 獨逸, 泰國, 홍콩은 이미 이 技法을 開發해 活用하고 있다. 韓國도 檢査法을 共有받아 開發을 마쳤고 試藥 大量 生産과 檢査法 評價를 進行하고 있다. 疾病管理本部는 來달 5日 民間醫療機關에도 檢査法을 提供한다는 計劃이다.

조승한 동아사이언스 記者 shinjsh@donga.com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檢査法 #實時間 重合酵素連鎖反應 #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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