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大統領, 길환영 解任提請案裁可

東亞日報
入力 2014年 6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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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大統領은 10日 KBS 理事會가 提出한 길환영 社長에 對한 解任提請案을 裁可했다. 이날 靑瓦臺關係者는 “朴大統領이 오늘 낮 提請案에 署名했다”고 傳했다. KBS 理事會는 5日 △職務遂行能力喪失 △歲月號報道論難 △經營失敗等을 理由로 길 社長에 對한 解任提請案을 可決했다.

解任提請案은 9日安全行政府를 통해 朴大統領에게 올라왔다. KBS 社長에 對한 實際任命과 解任權限은 大統領에게 있다. 이로써 길 社長은 서영훈(1990年), 정연주(2008年) 社長에 이어 세 番째로 解任된 KBS 社長이 됐다.

李在明記者 egija@donga.com

#朴槿惠大統領 #길환영 解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