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53·寫眞) 慶北 龜尾市長 當選者는 21日 “龜尾는 다른 地自體에 비해 産業과 都市 基盤이 나은 便이지만 住民의 生活 滿足度는 높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産業과 敎育을 行政의 두 軸으로 삼을 計劃이다. ‘輸出都市’로 불리는 龜尾의 産業團地를 더욱 活性化하는 한便 敎育 問題 때문에 學父母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南 當選者는 “就任하면 곧바로 ‘企業사랑本部’를 發足할 것”이라며 “輸出 300億 달러 都市라고 하지만 이는 企業들이 熱心히 努力한 德分”이라고 밝혔다.

그는 龜尾市 公務員 1500餘 名부터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여러 次例 强調했다. 過去에 管(官)이 이끌 때는 公務員들이 權威的이거나 無事安逸하기 쉬웠지만 只今은 민(民)이 主導하는 境遇가 많아 公務員들이 消極的으로 되기 쉽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南 當選者는 “公務員 集團은 社會變化에 빨리 適應하면서 變化를 主導할 수 있는 基本的인 能力을 갖고 있다”면서 “公務員 스스로 이 같은 點을 깨닫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企業 活動이 活潑해지고 住民의 生活滿足度가 높아지려면 敎育 基盤이 確實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持論이다.

“企業은 敎育과 맞물려 있어요. 좋은 企業이 龜尾에 오려면 좋은 學校가 있어야 합니다. 敎育廳과 協議하면서 民族史觀고 같은 名門高를 設立하고 最高 水準의 敎師와 校長도 모셔와야죠. 工場 敷地를 싸게 提供하고 行政支援을 한다고 해서 企業이 몰려오는 時代는 지났습니다. 이 같은 基盤이 造成돼야 外國 有名 大學의 韓國分校度 龜尾에 誘致할 수 있겠죠.”

南 當選者의 꿈은 現在 人口가 39萬 名人 龜尾市를 50萬 名 規模의 ‘國際的 名品都市’로 만드는 것이다. 企業家와 勤勞者가 힘을 모으고, 自治行政이 住民에게 믿음을 주면 얼마든지 可能하다는 게 그의 所信이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

▼英語-行政理論 兼備한 美留學派▼

‘경북고, 서울대, 行政考試, 美國 조지타운대 大學院, 慶北 靑松郡數, 龜尾 副市長, 大統領祕書室…’

남유진 當選者의 華麗한 履歷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公職者를 꿈꿨다. 父親 남기혁(82·大邱 수성구 波動) 氏는 故鄕인 龜尾 先山에서 40餘 年 公務員으로 일하다 1983年 事務官으로 退職했다.

行政自治部 課長으로 勤務하던 中 美國 조지타운대 公共政策大學院에서 2年 동안 工夫하면서 쌓은 英語實力은 水準級이다. 그는 外資 誘致와 市政 國際化에 自身의 英語 實力을 活用할 생각이다.

그는 서울대 行政大學院에서 地方自治에 關한 論文으로 碩士課程을 마쳤으며 ‘美國政治와 行政’(1999), ‘美國 地方自治의 理解’(2005) 等의 冊을 펴내는 等 行政理論에도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