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道具를 쓰고 같은 일을 할 뿐 아니라, 같이 밥 먹고 散策도 같이 한다면 眞正한 同僚라 하겠다(서울 乙支路).
2024.06.03 12:00
어린이의 立場을 禁止하는 ‘盧 키즈 존’이 論難이 된 뒤 서울 곳곳에 이른바 ‘예스 키즈 존’이 登場했다. 아이들이 立場해도 되는 空間이라는 뜻으로 노 키즈 존의 正反對 性格이다. 하지만 예스 키즈 존의 登場은 오히려 盧 키즈 존을 認定하는 것과 다름없다.
2024.05.30 12:00
五色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모습은 겉보기에는 나무에 傷處를 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五色딱따구리는 날카로운 부리로 나무를 쪼아 害蟲을 찾아 除去함으로써, 結果的으로 나무를 病蟲害로부터 保護하는 役割을 한다. 이 둘은 윈-윈 關係를 形成하는 共生館 ...
2024.05.27 10:29
"내가 말이여, 어른이 되보니까 말이여, 學院보다는 娛樂室에서 人生을 배운게 더 많더라고."(동백꽃 필 무렵 溶蝕이 大使) 제주공항 待合室엔 追憶의 레트로 娛樂室이 있다. 너구리, 테트리스, 스노우브라더스 等 娛樂室 단골 게임이 수두룩하다. 아빠는 어릴 적 ...
2024.05.23 15:47
看板은 벤치 등받이로 再活用되었다. 이것도 藝術이 過去를 記憶하는 方式이다. (서울 청계천)
2024.05.20 12:00
때론 百마디 말보다 한 張의 寫眞이 큰 울림을 줄 때가 있다.
2024.05.16 11:01
직박구리가 꽃망울을 터뜨린 木瓜나무에 앉아 꿀을 따먹고 있다. 이름처럼 수다쟁이인 줄로만 알았던 직박구리는 꿀 빨기의 達人이었다. 國會 잔디마당에서. 寫眞=김현민 記者 kimhyun81@
2024.05.13 11:01
몸이 不便한 사람들의 同伴者인 案內犬과 나들이에 나선 한 市民이 봄꽃 떨어진 나무아래에서 案內犬의 寫眞을 찍어 주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寫眞=조용준 記者 jun21@
2024.05.09 11:14
햇빛도 바람도 더할 나위 없고 거리에는 봄날의 自轉車가 가득하다. (서울 乙支路)
2024.05.02 12:00
코로나19 危機警報 段階가 다음달 1日부터 가장 낮은 段階인 ‘關心’으로 下向 調整된다. 4年 3個月 만에 風土病으로 남겨질 코로나19. 하지만 追憶으로 간직하기엔 두려운 災難의 痕跡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다.
2024.04.2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