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學年이 되면 모든 學生은 4, 5名 單位로 팀을 이뤄 모토로라, 盧텔 等 有數의 企業들과 함께 新製品을 開發하는 프로젝트에 直接 參與한다.
토머스 세실(21·電氣 및 컴퓨터工學 專攻) 氏는 “農機械 製作會社인 존 디어와 함께 遠隔으로 農器具를 作動하는 技術에 必要한 거리認識시스템을 開發 中”이라고 말했다.
올린공대의 가장 큰 長點은 ‘작다’는 點. 이게 氏는 “學生 數가 적기 때문에 敎授들이 모든 學生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며 “언제든지 敎授들을 만날 수 있고 學生들의 工夫를 꼼꼼히 챙겨주는 것은 큰 大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올린工大만의 長點”이라고 評價했다.
敎授陣도 美國 最高 水準이다. 設立 初期에는 終身在職權을 保障해 주지 않으면 優秀 人力이 支援하지 않을 것이라는 憂慮도 있었다.
그러나 敎授 人力을 30名 뽑는 데 美國 全域에서 3000名이 支援했다. 하버드大, MIT에서 잘 나가던 敎授들도 올린공대에 몰려왔다. 이는 敎授들도 그만큼 새로운 工大 敎育에 渴症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 大學 側의 說明.
學部 過程이지만 디자인과 消費者 中心 製品을 開發할 것을 强調하는 것도 이 學校의 特徵이다. 아무리 技術的으로 뛰어난 製品을 開發해도 消費者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成功할 수 없다는 믿음에서다. 消費者 親和的인 디자인을 工夫하는 講義室이 別途로 있을 程度.
또 마치 經營大學院을 彷彿케 할 만큼 企業家 精神을 强調한다. 올해 卒業하는 이게 氏도 요가龍 座席을 만드는 會社를 創業했고, 卒業 後 홍콩으로 가서 本格 企業經營에 나설 豫定이다.
勿論 오늘의 올린공대가 있기까지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덩컨 머독 入學處長은 “建物도 없고, 同門도 없는 狀況에서 우리가 美國 最高의 工科大學을 만든다고 했을 때 懷疑的인 視角도 많았다”고 回顧했다.
올해 卒業生 75名의 ‘成績表’는 올린공대의 實驗이 어느 程度 成功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優秀한 學生들의 支援도 急增하고 있다.
머독 處長은 “學校뿐만 아니라 敎授, 學生 모두가 리스크를 甘受하면서 歷史를 만든다는 覺悟로 ‘巨大한 實驗’에 同參했다”며 “올린공대의 目標는 좋은 工大가 되는 것이 아니라 工大 敎育에 새로운 모델을 提示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올린공대는 ‘現在’에 滿足하지 않는다. 企業들에 이들이 어떤 工大 敎育을 願하는지 끊임없이 묻고 있다. 앞으로 前進하지 않으면 退步할 수밖에 없다는 點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니덤(매사추세츠)=공종식 特派員 kong@donga.com
▼SAT 最高水準 高校卒業者들 몰려▼
美國 大學에서 ‘무서운 아이들’로 떠오른 올린공대는 學生들을 어떻게 뽑을까.
大學 設立精神이 ‘實驗과 革新’인 만큼 銓衡過程도 革新的이고 實驗的이다.
1次 銓衡은 다른 大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高校卒業生들로부터 支援을 받은 뒤 大學入學修學能力試驗(SAT), 高校成跡, 에세이 等을 보고 合格者를 걸러낸다. 1次 銓衡에서 800名 程度가 支援하는데 여기에서 190名 程度를 뽑는다.
올린공대의 特徵이 나타나는 것은 2次 典型이다. 學校는 1次 合格者를 學校가 主催하는 ‘候補者 위크엔드’에 招請한다. 1次 合格者들은 5名 單位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 必要한 材料와 2時間 半의 時間을 똑같이 주고 뭔가를 만들어서 敎授, 올린工大 先輩, 職員 等으로 構成된 審査委員을 相對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도록 한다. 여기에서는 創意性, 팀워크, 革新性, 學業에 對한 熱情 等을 重點的으로 評價한다.
2次 銓衡過程에서는 또 美國 社會의 重要한 이슈를 던져주고 討論하도록 한다. 相對方의 말은 잘 傾聽하는지, 同僚를 無視하는 發言을 하는지 等을 체크한다. ‘작은 大學’인 올린공대에서는 팀워크가 무엇보다 重要하기 때문이다. 이런 過程을 거쳐 올린공대와 ‘DNA’가 一致하는 學生을 選拔한다.
每年 入學生은 75名 안팎이지만 다른 大學에 複數 合格한 學生들이 올린공대를 抛棄할 可能性에 對備해 最終 合格者는 75名보다 많다. 全體 學生 折半假量의 SAT 點數가 1440∼1540點(滿點 1600點)일 程度로 優秀 學生들이 몰려들고 있다.
美國 有名 工大에 많이 布陣해 있는 아시아系 學生들은 눈에 많이 띄지 않았다. 學校 側은 “아시아系 學生들과 學父母들은 하버드대나 MIT 같은 ‘빅 네임’을 選好하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女學生이 43%나 되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니덤(매사추세츠)=공종식 特派員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