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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大學’祕訣 엿보기]교육과정 認證制 앞장 서울市立大|東亞日報

[‘잘 가르치는 大學’祕訣 엿보기]교육과정 認證制 앞장 서울市立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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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7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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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部 評價로 ‘學部 파워’ 키운다

서울시립대는 매년 싱가포르대, 방콕 어섬션대, 홍콩대 등과 함께 해당 도시를 돌아가면서 ‘아시아건축도시연합(ACAU)’ 프로젝트에 참가해 왔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이달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ACAU에서 ‘도시 얽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每年 싱가포르臺, 방콕 어섬션대, 홍콩대 等과 함께 該當 都市를 돌아가면서 ‘아시아建築都市聯合(ACAU)’ 프로젝트에 參加해 왔다. 서울시립대 建築學部 學生들이 이달 臺灣 타이난에서 열린 ACAU에서 ‘都市 얽기’ 戰略을 主題로 發表하고 있다. 寫眞 提供 서울市立大
“汽車길로 兩分된 地域은 가깝지만 次元이 다른 空間과 環境으로 바뀝니다. 臺灣 타이난 中央驛 隣近 鐵路를 地下로 넣는다면 汽車길로 斷絶됐던 두 地域을 어떻게 有機的으로 連結할 수 있을까요?”

이달 初 臺灣 타이난에서 열린 ‘아시아建築都市聯合(ACAU)’ 프로젝트에 參加한 서울시립대 建築學部 5學年 박동철 氏(27)가 苦悶한 討論 主題다. ACAU는 아시아 主要 大都市에 있는 建築·都市展工學 專攻者들이 每年 모여 都市 共同 프로젝트를 進行하는 多國籍 學制 肝 行事. 朴 氏는 “다른 背景을 지닌 親舊들과 敎授님들의 視角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서울시립대는 學部敎育을 强化하기 위해 2005年 ACAU 1回 프로젝트 때부터 學生들을 派遣해 實務經驗을 쌓게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6月 敎育科學技術部의 ‘學部敎育 先進化 先導大學 支援事業’에 選定돼 앞으로 4年間 敎科部에서 總 120億 원을 支援받는다. 2003年 이상범 總長 就任 以後 學部敎育의 質을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인 結果다.

○ 學問 融合 통해 競爭力 確保

서울시립대는 서울市가 運營하는 大學답게 大都市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都市工學, 建築學, 建築工學, 交通工學, 環境工學, 稅務學, 都市行政學 等 都市 關聯 學科를 다른 大學보다 먼저 開設해 確實한 比較優位를 다져 왔다. 水準 높은 敎育으로 定評이 난 分野는 稅務學이다. 稅務 分野를 특성화한 法學專門大學院(로스쿨·定員 50名) 誘致에도 成功해 稅務學科 敎授들이 로스쿨에서 講義하는 等 專門人力 養成에 力點을 두고 있다.

都市 關聯 分野를 다른 學問과 融合하는 데도 學校의 力量을 集中하고 있다. 人文大 人文學硏究所가 最近 ‘人文韓國支援事業’에 選定된 것도 ‘都市人文學硏究’ 等 學問 間 融合의 成功 事例로 꼽힌다. 이 硏究所는 ‘메트로폴리스의 人文學的 硏究’라는 主題로 앞으로 10年間 72億 원의 硏究支援金을 받는다.

○ 學部敎育 업그레이드

서울시립대는 開校 100周年이 되는 2018年까지 國內에선 톱 5, 海外에선 比較優位가 있는 都市科學 分野에서 世界的 大學이 되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10個 學部·科에 工學敎育 引證, 建築學敎育 引證, 經營學敎育 認證 等 外部 敎育 引證 프로그램을 導入해 눈부신 成果를 내고 있다. 나머지 25個 學部·過度 敎育課程을 敎養·專攻·非敎科로 나누고 ‘自體 敎育 引證 프로그램’을 만들어 評價해 나갈 計劃이다. 自體敎育認證院을 만들어 總長 直屬 機構로 常設化하고, 다른 大學의 敎授, 企業人 等 外部 專門家와 卒業生들을 評價團에 包含시켜 認證의 信賴를 높여 나갈 方針이다. 유광수 敎務處長은 “敎育認證을 위해 敎科目 커리큘럼과 學科 포트폴리오를 하나하나 細密히 짜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各 學科가 要求하는 知識을 잘 가르치고 있는지 確認하는 잣대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쓰기 發表 討論 能力 키우기

서울시립대는 글쓰기와 發表, 討論을 1學年 必須科目으로 定해 討論 力量 培養에 남달리 神經 쓰고 있다. 또 卒業할 때까지 英語 實力이 一定 水準에 이르지 않으면 卒業을 못하는 ‘英語卒業 認證制’를 施行하고 있다. 專攻敎育度 모든 學生들이 複數專攻이나 深化專攻을 하도록 誘導하고 있다. 黃한솔 氏(25·環境園藝學 3年)는 “都市 環境을 考慮한 環境園藝學 實驗室이 8個나 있을 程度로 學習 與件이 좋아 學校 敎育에 滿足한다”고 말했다.

學生들의 國際的 能力을 키워주기 위해 交換學生과 復讐學位 프로그램 等을 통해 每年 150餘 名의 學生을 海外 交流에 내보내고 있다. 이 總長은 “外國 現地 및 大學에서 特定 主題를 硏究하는 글로벌 챌린지 等 國際敎育 프로그램을 통해 每年 500名의 學生이 海外로 나가고 있다”며 “學部敎育을 내실화하고 學生들의 自信感을 키움으로써 産業現場에서 바로 活用할 수 있는 人力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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