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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네 오케스트라의 ‘爽快한 叛亂’…베토벤 交響曲 全曲 音盤|東亞日報

洞네 오케스트라의 ‘爽快한 叛亂’…베토벤 交響曲 全曲 音盤

  • 入力 2007年 1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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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음반을 녹음했다. 서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대장정을 시작해 최근 마지막 9번 교향곡의 음반을 내놨다. 이 오케스트라의 ‘교향악 축제’ 연주 모습. 사진 제공 서울 예술의 전당
舊笠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交響曲 全曲 音盤을 錄音했다. 서울 江南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年 大長程을 始作해 最近 마지막 9番 交響曲의 音盤을 내놨다. 이 오케스트라의 ‘交響樂 祝祭’ 演奏 모습. 寫眞 提供 서울 藝術의 殿堂
서현석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서현석 한국예술종합학교 敎授
《“베토벤 交響曲 全曲 音盤은 오케스트라에는 ‘名銜’과 같습니다.

첫 挑戰이 힘들 듯 다른 交響樂團도 이제 마음껏 挑戰에 나서겠지요.”

서울 江南심포니오케스트라(GSO)의 指揮者 서현석(56) 한국예술종합학교 敎授는 國內 最初로 베토벤의 9個 交響曲 全曲 音盤(5張)을 出市했다.

2002年 交響曲 1, 2番을 실은 첫 音盤을 出市한 以來 每年 CD 한 場에 두 曲씩 發表하다가 最近 마지막 9番 交響曲의 音盤을 내놨다. 》

國內 屈指의 交響樂團도 하지 못한 것을 ‘(강남구) 舊笠(區立) 오케스트라’가 했다는 點이 돋보인다. 베토벤의 9個 交響曲은 音樂的 形式과 表現에서 클래식 音樂의 精髓로 꼽힌다. 베를린 弼의 푸르트벵글러, 카라얀, 아바도를 비롯해 니콜라우스 아르農쿠르, 오토 클렘페러 等 많은 指揮者와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交響曲 全集 明礬을 發表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市響이 정명훈 藝術監督이 就任한 後 베토벤 交響曲 全曲을 錄音이 아니라 ‘演奏’한 것만으로도 話題를 모았다. 國內에는 1945年 高麗 交響樂團이 活動하기 始作한 後 50年이 넘도록 베토벤 全曲 錄音에 나선 樂團이 없었다.

財政的인 問題와 함께 錄音을 堪當할 만한 精巧한 力量이 不足했기 때문이다. 徐 敎授는 “演奏는 音程이나 템포가 조금 틀려도 잘 안 들리지만, 機械가 소리를 잡아내는 錄音은 銳敏하기 때문에 各 파트가 고루 높은 水準을 維持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아노도 調律이 잘돼야 합니다. 國內 오케스트라가 外國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調律 能力입니다. 絃樂器의 앙상블은 좋지만 솔로 樂器인 木管, 金管樂器의 能力이 떨어지지요. 베토벤 交響曲 錄音은 오케스트라의 사운드 調律, 컬러, 다이내믹, 音樂的 表現을 만들어 내는 데 最上의 經驗이 됐습니다.”

트럼펫 演奏者였던 徐 敎授는 30年間 서울윈드앙상블을 이끌기도 했다.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 出身의 指揮者와 달리 그는 관악파트의 앙상블에 각별한 關心을 쏟아 왔다.

音樂評論家 장일범 氏는 “世界的 交響樂團의 傳統的인 맛은 느낄 수 없으나 海外 留學을 다녀온 團員들의 技倆이 빛나는, ‘젊은 베토벤’의 雰圍氣를 느낄 수 있는 音盤”이라며 “瘠薄한 環境 속에서 全曲 錄音이 可能했던 것도 젊음과 熱情 德分”이라고 말했다.

金容培 서울 藝術의 殿堂 社長은 “베토벤 交響曲은 오케스트라에 聖書 같은 意味를 지닌다”며 “베토벤 全曲을 錄音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意味가 있다”고 말했다.

GSO는 5年間 몇 次例씩 京畿 성남시 盆唐요한聖堂을 빌려 톤 마이스터 정남일 氏와 리코딩 프로듀서 최진 氏 等 國內 技術陣의 도움으로 錄音 作業을 進行했다.

1997年 創設된 GSO의 1年 豫算은 12億∼13億 원으로 서울市響의 10分의 1 水準. 그러나 이 交響樂團은 해마다 交響樂祝祭, 除夜音樂會, 午前 11時 콘서트, 韓民族創作音樂會에 단골로 招請된다. 徐 敎授는 “올해부터는 브람스 交響曲 全曲 錄音에 挑戰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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