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人間은 누구나 어린 時節의 逸脫과 失手를 經驗한다. 그러나 모두가 犯罪者가 되지는 않는다.
흔히들 天使와 惡魔는 한 끗 差異라고 했다.
그렇다면, 平凡하고 當然한 日常을 사는 大部分의 마음과 殺人이라는 極惡한 凶惡 犯罪를 저지르는 惡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왜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왜 邪惡하게 만들었을까?
본 드라마는 그러한 原初的 質問에서 始作한다.
2. 人間의 마음을 헤아려본다는 건 어떤 것일까?
열 길 물속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알기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물며, 다른 누구도 아닌 "犯罪者"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때론, 그 많은 犯罪者들 中에서도, 惡의 頂點에 선 凶惡犯들의 心理的 內面을 들여다 보기 위해 孤軍奮鬪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
프로파일러
'
다.
3. 連鎖殺人犯을 다룬 이야기가 아닌, 連鎖殺人犯을 '쫓는' 搜査官들의 이야기
본 드라마는
犯罪者 프로파일링
이라는 이름조차 生疏하던 時節, 사이코패스의 槪念조차 없던 時節,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같은 大韓民國을 衝擊의 도가니로 빠뜨렸던 極惡한 凶惡 犯罪者가 연이어 登場했던 바로 그 時節.
차마 人間이라 부를 수 없는 邪惡한 惡魔들을 쫓으려 凶惡犯들의 속마음을 冷酷하고 熾烈한 存在로 들여다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主人公인 프로파일러 송하영(
김남길
)의 視線을 통해 惡(惡)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그들과 왜 다른지를 함께 알아가게 될 것이다.
4. 어지러운 世上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現實 속에서 우리가 惡魔와 다를 수 있는 건, 어쩌면 人間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는 데 있을지 모른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얼마나 高貴하고 重要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길.
더해, 自身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存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