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對팀에 일부러 골을 내주는 해프닝이 國內 프로蹴球에서 벌어졌다.
城南은 18日 釜山아시아드 競技場에서 열린 '三星 하우젠 K리그 2008' 10라운드 釜山戰에서 前半 42分 釜山 안정환에게 일부러 골을 내줘 關心을 끌었다. 城南의 守備陣은 안정환의 드리블을 멀뚱히 쳐다볼 뿐 制止하려는 움직임을 全혀 보이지 않았다.
城南이 안정환에게 골을 내준 理由는 앞서 최성국이 多少 銳敏한 瞬間에 골을 터뜨렸기 때문.
狀況은 이렇다. 釜山 選手 한 名이 負傷으로 넘어져 있자 다른 選手가 볼을 그라운드 밖으로 걷어냈다. 이어 城南은 드老人을 했고, 페어플레이를 위해 두두가 다시 볼을 그라운드 밖으로 내보냈다.
그런데 이 狀況에서 釜山 選手가 볼에 발을 갖다댔다. 城南은 이를 인플레이로 判斷, 조동건에게 功을 건넸고 다시 최성국이 볼을 받아 골을 터뜨렸다.
이에 釜山은 "페어플레이 精神에 어긋난다"고 抗議했고 김학범 城南 監督은 釜山의 抗議를 認定, 일부러 안정환에 골을 내줬다.
비슷한 境遇는 예전에도 있었다.
지난 1997年 4月 26日 牧童에서 열린 富川SK(現 濟州)와 蔚山현대의 競技에서 富川의 윤정환이 蔚山 金秉址 골키퍼에게 공을 넘긴다는 것이 失手로 김병지의 키를 넘을만큼 剛하게 차 골로 連結됐고, 이에 富川은 蔚山에 일부러 同點골을 내줬었다.
지난 2006年 10月 17日 大邱와 仁川의 競技에선 仁川의 이준영이 大邱 골키퍼 백민철에게 공을 돌려주다가 失手로 골을 터뜨렸었다.
하지만 當時엔 勝負의 追加 이미 大邱로 기울었기 때문에 일부러 골을 되돌려주진 않았다. 이날 競技는 大邱가 仁川을 3-2로 꺾었다.
조이뉴스24
이진영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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