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許件數 世界 3位지만 影響力은 平均 以下"
PIM은 演算을 擔當하는 프로세서와 記憶을 貯藏하는 메모리를 統合한 半導體로 人工知能(AI) 發展을 위해 再設計된 메모리 槪念으로 불린다. 三星電子 홈페이지
韓國이 4次 産業革命의 代表産業인 빅데이터와 자율주행차 分野의 핵심 技術로 꼽히는 人工知能(AI) 半導體 分野에서 産業的 影響力이 크지 않은 特許 個數만 量産하고 있다는 分析이 처음으로 나왔다. 2011年부터 2020年까지 特許 件數만 놓고 보면 534件으로 世界 3位 水準이지만 特許 技術이 實際 産業 革新에 寄與하는 ‘特許 認容 影響力’에서는 落第點이라는 分析이다. 政府가 지난해 初 提示한 ‘2030年 AI半導體 先導國家 跳躍’이라는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서는 技術 水準을 質的으로 높이는 戰略이 必要하다는 指摘이 나온다.
23日 동아사이언스가 入手한 KAIST 革新戰略政策硏究所 報告書에 따르면 2011年부터 2020年까지 韓國의 AI半導體 聯關 特許 件數는 中國, 美國에 이어 世界 3位지만 ‘特許 認容 影響力’은 上位 20個 國家의 平均値인 7.9에 훨씬 못 미치는 4.6으로 共同 15位에 그쳤다. 後續 技術 革新에 얼마나 많은 影響을 주는지 分析한 特許 認容 影響力은 全體 引用數를 全體 特許 件數로 나눈 것으로 數値가 클수록 影響力이 높은 技術을 保有하고 있다는 意味다.
KAIST 革新戰略政策硏究所는 글로벌 學術情報서비스 企業 ‘클래리베이트’가 保有한 特許 데이터베이스(DB)와 全世界 約 75個國 特許廳 DB를 統合한 뒤 重複 出願된 特許를 排除한 데이터를 통해 AI半導體 關聯 特許 動向을 分析한 報告書에서 이같은 結論을 내렸다. 4次産業革命을 具現할 AI技術과 大容量 데이터 處理, 低電力 프로세서 技術 需要가 높아진 2011年 以後 2020年까지 10年間 大規模 特許 데이터를 처음으로 分析한 結果다.
硏究所는 特定 애플리케이션 特化 注文型半導體(ASIC), 프로그래밍을 통해 使用 目的을 變更하는 FPGA, 머신러닝 等에 活用되는 그래픽프로세싱유닛(GPU), 人間 腦의 神經網 構造를 模倣한 뉴로모픽 半導體를 비롯해 韓國이 强點을 지닌 메모리 基盤 知能型半導體(PIM) 等 27個의 細部 技術 分野를 AI半導體 聯關 發明 技術로 봤다. 글로벌 經濟 컨설팅 專門企業 ‘맥킨지’에 따르면 AI半導體 市場은 2020年 184億달러(藥 22兆원)에서 2030年 1179億달러(藥 140兆원)로 成長할 것으로 豫想된다. 非메모리 시스템 半導體 市場에서 차지하는 比重도 2020年 8%에서 2030年 31%로 늘어날 것으로 豫想됐다.
報告書에 따르면 2011年부터 2020年까지 AI半導體 特許 件數에서 韓國은 534件으로 中國(6067), 美國(2625)에 이어 3位를 차지했다. 日本(308), 臺灣(126), 印度(81), 캐나다(69), 獨逸(64), 英國(59), 프랑스(39)가 뒤를 이었다. 韓國의 特許 件數 比重은 約 4.9%다.
그러나 特許 技術의 引用數가 全世界 上位 10%에 該當되는 特許를 얼마나 保有하고 있는지를 따지는 ‘核心技術 保有 比重’의 境遇 韓國은 3.7%로 上位 20個國 平均値인 5.0%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中國도 1.1%에 不過했으며 싱가포르(16.7%), 스위스(12.5%)가 1, 2位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스위스 等은 特許 件數 自體가 적기 때문이지만 特許 件數가 2625件으로 두 番째로 많은 美國의 核心技術 保有 比重이 12.0%에 達하는 것과는 比較된다.
特許 認容 影響力에서도 韓國은 4.6으로 오스트리아와 함께 15位에 그쳤다. 特히 大學·企業·公共硏究機關 모두 平均 以下의 特許 認容 影響力을 보였다. 上位 10個國의 大學·企業·公共硏究機關別 特許 認容 影響力 平均은 各各 3.7, 8.2, 5.0이지만 韓國의 境遇 各各 1.2, 6.4, 2.2에 不過했다.
김원준 KAIST 革新戰略政策硏究所長은 “韓國은 메모리 半導體를 中心으로 革新生態系를 갖추고 있지만 AI半導體 技術 革新 水準이 높지 않다는 것을 確認했다”며 “核心技術의 量과 質 모두 競爭力을 갖추기 위한 戰略的·政策的 方案을 深度있게 摸索해야 하는 狀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