各國 로드맵 續續 公開…水素經濟 現實로 가나
文在寅 大統領이 蔚山市廳 大會議室에서 열린 '水素 經濟와 未來 에너지, 蔚山에서 始作됩니다' 行事에서 發言하고 있다. 聯合뉴스
이달 17日이면 政府가 水素經濟 로드맵을 發表한 지 1年을 맞는다. 지난해 韓國 外에도 중국과 유럽, 濠洲가 水素經濟 構築을 위한 政府 次元의 로드맵을 내놓으면서 水素經濟를 先占하기 위한 競爭이 本格化하고 있다. 全 世界가 뛰어들기 始作한 해로 記錄될 展望이다. 水素經濟 戰略을 일찍이 내놓은 日本과 獨逸은 關聯 技術에 投資를 持續하며 水素를 産業化하기 爲한 努力을 이어가고 있다.
리커창 中國 總理는 지난해 3月 政府 業務報告에서 ‘水素에너지 設備 및 充電所 建設 推進’ 項目을 새롭게 包含했다. 中國 政府가 水素에너지라는 文句를 包含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初 約 20個 水準이던 水素充電所를 2020年에는 100個, 2030年에는 1000個로 늘리겠다는 目標를 담았다. 중국 政府는 2014年 公開한 ‘中國製造 2025’ 프로젝트에서도 水素車를 擴大하는 計劃을 내놨다. 올해 于先 水素車 1萬 臺를 普及하고 2030년까지 200만 대로 大幅 擴大하는 案이 담겼다.
유럽聯合(EU) 傘下 水素民官協議會(FCH JU)는 2050年까지 EU 最終에너지 需要의 24%를 水素로 轉換하겠다는 中長期 로드맵을 지난해 2月 내놨다. EU는 2050年까지 유럽 大陸을 炭素中立 大陸으로 만들겠다는 ‘유럽 그린딜’을 目標로 協力을 통해 水素技術을 確保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特히 標準 作業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지난해 6月 韓國을 排除한 체 美國과 EU, 日本이 水素에너지 技術開發에 對한 共同宣言을 發表하기도 했다.
美國은 캘리포니아州 主導로 水素 프로젝트를 推進하고 있다. 캘리포니아州는 2030年까지 水素車 100萬 臺를 普及하고 充電所 1000基를 設置한다는 目標다. 民間의 投資도 活潑하다. 美國의 水素車 스타트업 ‘니콜라 모터스’와 에너지企業 쉘 等은 지난해 11月 ‘美國 水素經濟를 向한 로드맵’을 發表했다. 報告書에는 水素가 다양한 곳에 活用되고 있다며 美國이 水素經濟를 構築하면 2050年에는 年間 7500億 달러의 賣出과 일자리 3470萬 個를 만들 수 있다는 展望도 냈다.
濠洲는 가장 最近인 지난해 11月 國家 水素戰略을 發表한 나라다. 알란 핀켈 濠洲 政府科學首席이 主導해 1年間 硏究를 걸쳐 樹立됐다. 2030年까지 政府와 産業界가 水素分野를 성장시켜 에너지 輸出 自願 中 하나로 轉換한다는 計劃이다. 世界 石炭의 3分의 1을 輸出하는 濠洲는 風力과 太陽光 等 豐富한 新再生에너지 資源을 土臺로 에너지 輸出 構造를 淸淨에너지로 轉換하겠다는 計劃이다.
水素 로드맵을 2014年 가장 먼저 發表한 國家인 日本은 水素經濟에서 가장 앞선 國家 中 하나다. 日本은 2014年 ‘水素 社會 實現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2030年까지 水素車 80萬 臺, 充電所 900곳을 普及한다는 計劃이다. 家庭用 燃料電池 普及에 힘을 쏟고 있는 것도 特徵이다. 2030年까지 日本 家庭 中 10%가 水素燃料電池로부터 電氣를 供給받도록 한다는 計劃이다.
日本은 水素技術 開發에도 功을 들이고 있다. 日本 經濟産業省은 에너지 시스템 豫算 4億 8100萬 달러 中 40%를 水素技術 開發에 配定하고 있다. 特히 水素運送技術에서 先頭走者를 달리고 있다. 日本은 濠洲에서 水素를 液化해 가져오는 方式을 올해 中 테스트하기로 했다. 日本 가와사키重工業은 이를 위해 지난달 15日 世界 첫 液化 水素輸送船을 進水했다. 다만 이 輸送船은 經由로 움직이는 데다 化學 工程에서 나온 復生水素를 실어나를 計劃이라 淸淨에너지를 실어나른다는 이름을 붙이기엔 不足한 狀況이다.
재생에너지의 比重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獨逸도 不完全한 需給이 문제인 再生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 水素에 關心이 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獨逸은 2007年부터 水素 인프라 建設을 위한 ‘水素 및 燃料電池 技術 國家 革新 프로그램’을 施行하고 있다. 2016年까지 10年間 基盤 마련을 위해 5億 流路를 支援했다. 2016年부터 2025年까지는 양산용 技術 開發과 인프라 構築에 14億 流路를 編成해 市場 競爭力을 갖추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民間企業 主導로 2025年까지 充電所를 400餘 곳으로 擴充하겠다는 目標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