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民主黨 金東兗 京畿道知事 候補는 6日 “스타트業 3萬 個를 育成해 일자리 60萬 個와 30個 以上의 유니콘 企業을 만들겠다”고 公約했다. 金 候補는 이날 三星電子 平澤캠퍼스에서 이 같은 産業 일자리 公約을 發表하며 “京畿道를 企業과 사람이 몰려드는 機會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特히 景氣 北部의 均衡發展을 위해 ‘平和經濟特區特別法’을 制定해 디스플레이, 바이오, 放送·映像·文化콘텐츠를 中心으로 地域經濟를 活性化하겠다고 强調했다.
國民의힘 金恩慧 候補는 이날 京畿 高陽市 덕양구를 찾아 “小商工人에게 防疫支援金 600萬 원을 均等하게 支給하겠다”고 밝혔다. 最近 大統領職引受委員會에서 差等支給 計劃을 밝혀 ‘公約 破棄’ 論難이 人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의 防疫支援金 公約을 原案대로 履行하겠다는 意志다. 金恩慧 候補는 이 밖에 傳統市場 온라인 進出 支援 및 小商工人 매니저 導入, 디지털 小商工人·自營業者 1萬 名 養成 等도 함께 公約했다.
이날 민주당이 尹 當選人과 金恩慧 候補를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京畿道選擧管理委員會에 告發한 것을 두고도 두 候補 間 激突이 이어졌다. 민주당은 2日 尹 當選人과 金恩慧 候補가 廣域急行鐵道(GTX)-A 路線 建設 現場을 함께 訪問한 것에 對해 告發狀을 提出했다. 민주당은 “金恩慧 候補는 尹 當選人의 GTX-A 建設 現場 訪問에 參與할 身分上의 權限이 없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金恩慧 候補 側은 “當選人이 選擧 前에 했던 民生現場 訪問 約束을 지키는 자리에 參席했을 뿐인데 터무니없는, 못된 習慣性 政治攻勢”라며 “金東兗 候補는 京畿道의 宿願事業이 解決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인가”라고 反駁했다.
김지현記者 jhk85@donga.com · 윤다빈記者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