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種 패션 企業 創業主들은 작은 브랜드 或은 東大門 衣類 都賣業에서 始作해 차근차근 부를 일군 自手成家型이 많다. 이들은 다른 데 눈 돌리지 않고 패션 한 우물만 판 데다 直接 事業을 始作하고 키워온 開拓者들답게 現場 經營을 重視한다. 1990~2000年代 都市 繁華街마다 빼곡히 들어섰던 衣類 프랜차이즈業體들이 이들의 손에서 誕生했다. 하지만 패션界에는 ‘오너나 디자이너가 나이 들면 브랜드도 늙는다’는 俗說이 있다. 트렌드가 바뀌고 産業構造가 變하면 ‘오너들의 現場 經營’ 營養價도 떨이知己 마련이다. 特히 코로나19 以後 百貨店과 로드숍 賣出이 急減하면서 苦戰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活路 摸索을 위해 2歲 中心으로 새판을 짜는 企業이 늘고 있다.

패션 企業 2世 經營의 先頭에 선 人物은 星氣學 寧遠貿易 會長의 세 딸 中 둘째 성래은(46) 寧遠貿易?寧遠貿易홀딩스 副會長이다. 성래은 副會長은 2022年 寧遠貿易 副會長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3月 父親의 YMSA(寧遠貿易홀딩스 持分 29%를 保有한 非上場會社) 持分 折半을 贈與받으면서 姊妹들 가운데 承繼 構圖에서 가장 有利한 高地를 占했다. 星 會長의 맏딸인 성시은 寧遠貿易 理事는 그룹의 社會貢獻事業을 맡고 있고, 셋째인 姓哥은 永遠아웃도어 副社長은 노스페이스 等 브랜드 經營 全般을 이끌고 있다. 姓哥은 副社長은 CJ그룹 이재현 會長의 外三寸인 孫京植 한국경영자총협회 會長의 며느리이기도 하다.

성래은 副會長은 지난 2月 韓國패션産業協會 會長으로 選任되면서 業界에서 立地도 다지게 됐다. 韓國패션産業協會는 패션 産業 先進化를 위해 1985年 設立된 團體로 國內 400餘 個 토털 패션業體가 會員으로 加入돼 있다. 性 副會長은 “K-패션의 글로벌化, K-製造 革新, 디지털 生態系 轉換 等 大韓民國 패션의 글로벌 톱 5 進入을 위해 必要한 미션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抱負를 밝혔다.

성래은 副會長은 韓國에서 初等學校를 마친 뒤 일찌감치 美國 名門 보딩스쿨人 超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로 留學을 떠났다. 超트 로즈메리 홀은 國內에서는 李在鎔 三星電子 會長의 딸 原州 孃이 로빈 里 中國 바이두 會長의 딸, 社프라 캐츠 美國 오라클 CEO의 딸 等과 함께 찍은 寫眞이 SNS에 揭載되면서 世界 名門家 子女들이 다니는 學校로 話題에 오른 바 있다. 以後 性 副會長은 美國 스탠퍼드대에 進學해 社會學을 專攻한 後 2002年 寧遠貿易에 合流해 2020年 營業 및 經營管理總括 社長, 2022年부터는 寧遠貿易 副會長職을 맡고 있다.

性 副會長은 挑戰的인 性格과 親和力 等의 面에서 세 딸 中 父親을 가장 많이 닮았다는 評을 얻고 있다. 實際로 그女는 副會長 昇進 直後 펴낸 冊 ‘永遠한 授業-나의 아버지에게 배운 經營의 모든 것’에서 “어릴 때부터 ‘工場 집 딸’이라는 呼稱에 친숙했고, 初等學校에 들어가기 前부터 아버지를 따라 工場에서 일하는 職員들과 어울리며 지냈다. 사람을 貴하게 여기고, 그들과의 共感을 最優先으로 삼으라는 아버지의 깊은 뜻이었다. 이는 社會生活을 하는 동안 늘 銘心해야 하는 指針이 됐다”고 적고 있다. 現場과 生産의 重要性을 强調했던 父親의 뜻에 따라 美國 留學 中에도 放學 동안 寧遠貿易의 파트너社 製品 檢收 倉庫 等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現場을 익혔다. 大學 卒業後 會社에 入社해서도 生産 現場과 經營 一線을 누비며 번아웃이 올 程度로 부지런히 일했다고 한다.



星氣學 會長이 1974年 設立한 寧遠貿易은 한때 노스페이스 패딩이 ‘등골 브레이커’라 불릴 程度로 學生들 사이에서 엄청난 人氣를 끌면서 急成長한 브랜드. 創業 以來 單 한 番도 赤字를 낸 적이 없는 優良 企業이기도 하다. 눕視 재킷 人氣에 힘입어 지난해 賣出 1兆 원을 突破했지만 글로벌 消費 景氣 鈍化로 注文者商標附着生産(OEM) 需要가 減少하면서 苦戰을 면치 못하고 있는 狀況이다. 性 副會長은 國內 OEM 業體 中 처음으로 印度에 投資하는 等 供給網을 多邊化하고, 親環境 素材나 自動化에 强點이 있는 海外 스타트업에 投資하는 等 經營 多角化를 통해 實績 回復의 突破口를 찾고 있다.

누나들과 男妹 經營 나선 강준석 社長, 최준호 副會長

BYN블랙야크는 올 初 강태선 會長의 두 子女가 나란히 昇進하면서 ‘男妹 經營’ 體制에 突入했다. 블랙야크는 ‘經營하는 山岳人’이라 불릴 程度로 山을 좋아하는 강태선 會長이 1973年 創業한 登山用品 裝備業體 同進士를 母胎로 한 高技能性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020年 BYN블랙야크로 使命을 變更했다. 姜 會長의 長男인 강준석(43) 社長은 서울 鴨鷗亭高를 나와 한양대 新素材工學科를 다니다가 中退하고 美國으로 留學, 위스콘신大를 卒業하고 고려대 經營大學院(MBA)을 修了했다. 2014年 블랙야크 글로벌事業本部 理事로 始作, 차곡차곡 經營者 授業을 받다가 지난 2月 BYN블랙야크 社長으로 昇進했다. 姜 社長은 經營戰略本部를 이끌며 그룹의 中長期 方向과 戰略을 樹立하는 한便 글로벌 비즈니스와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을 總括하게 된다.

姜 會長의 맏딸인 강주연 東進레저 副社長도 2月 末 社長으로 昇進했다. 2010年 블랙야크에서 人的 分割된 東進레저는 登山服 마운티兒와 作業服 等을 만드는 會社로 강태선 會長이 持分 100%를 保有하고 있다. 賣出 規模는 블랙야크의 10% 水準. 강주연 社長은 2002年 東進레저에 入社해 20年 넘게 勤務하며 實務 力量을 다져왔다.

패션그룹型紙는 지난해부터 최병오 會長의 長男인 최준호(40) 總括副會長 體制로 突入했다. 崔 副會長은 檀國大學校 行政學科와 런던패션大學 패션매니지먼트學科를 卒業하고 2011年 패션그룹型紙에 入社했다. 2021年부터 까스텔바작 代表와 型紙엘리트 社長職을 맡아 그룹 및 系列社를 이끌다가 지난해 11月 總括 副會長으로 昇進했다. 釜山 出身인 최병오 會長이 광장시장 1坪 남짓한 衣類 賣場에서 始作한 兄지는 現在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캐리스노트, 골프 웨어 까스텔바작, 學生服 엘리트 等 23個 브랜드를 거느린 綜合 패션 會社로 成長했다. 하지만 景氣 不況, 中低價 브랜드와 오프라인 市場의 沒落 等으로 實績 不振에 直面한 狀況. 최준호 副會長은 校服 브랜드 型紙엘리트, 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작 等을 筆頭로 系列社 글로벌化를 통해 이를 打開해나갈 計劃이다. 尹錫悅 大統領의 印度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巡訪에 同行해 글로벌 事業 擴大 機會를 摸索하기도 했다. 네 살 터울의 누나인 최혜원 氏는 패션그룹型紙의 持株社 役割을 하는 型紙I&C 代表理事를 맡고 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型紙 #後繼構圖 #여성동아

_{寫眞 東亞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