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이 기쁨 되는 날~ 흰 눈이 微笑 되는 날~”

平均 나이 7.8歲의 걸 그룹 ‘컬러링 베이비 7公主’(以下 7公主)의 히트曲 ‘Love Song’을 記憶하는가. 2018年 JTBC ‘슈가맨’ 시즌 2 最初로 100弗을 達成할 만큼 世代를 莫論하고 포근한 追憶으로 남아 있는 曲이다. ‘Love Song’ 앨범이 發賣된 지도 올해로 20年째다. 귀엽게 노래를 부르던 少女들도 어엿한 淑女가 돼 各自의 자리에서 縱橫無盡하고 있다. 大多數가 演藝界 活動을 이어가는 가운데 獨特한 行步를 보이는 이가 있다. 滿 5歲 때 데뷔한 막내 박유림 氏다.



韓國科學英才學校를 卒業한 그는 카이스트 電算學部에 進學한 後 數理科學部로 轉科했다. 週刊誌 ‘大學來日’ 表紙 모델을 하고, 2019 미스 仁川 선(善)에 入賞하는 等 演藝界 進出 可能性을 보이는 듯했지만 그는 突然 數學 講師의 길을 걷기 始作했다. 2019年度에 스카이에듀 大學生 數學 멘토로 나서 2年 뒤 本格的으로 인터넷 講義 數學 講師로 데뷔했다. 이어 2022年 大聲마이맥과 江南大成學院이 共同 主催한 數學講師 公開選拔大會 ‘매쓰코리아(Math Korea) 2’에서 入賞한 後 對峙 頭角學院에서 現場 講義를 進行하고 있다.

박유림 講師는 幼年 時節에 放送 活動 外에도 伽倻琴, 플루트 等 多樣한 分野에서 才能을 보였기 때문에 “工夫를 하겠다”고 하자 집안의 反對가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가장 재미있는 分野가 數學이었다고 말한다. 勿論 樂器 演奏 等 趣味 活動을 놓지 않고 自己 管理를 徹底히 하면서 모델 活動도 이어왔다. 하나만 잘하기도 벅찬 世上에서 그가 工夫 말고도 여러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祕訣은 ‘徹底한 時間 管理’에 있다.

7公主, 첫 番째 꿈의 始作

7公主로 데뷔한 契機가 무엇인가요.
한글을 읽지 못할 때부터 집에서 혼자 노래 부르고 춤을 췄어요. 제가 歌手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어느 날 오디션場에 데려가 주셨는데, 바로 7公主 2期 오디션이었어요. 運 좋게 눈에 띄어서 5歲 때 막내로 合流하게 됐죠.

7共株 活動은 어떤 記憶으로 남아 있나요.
너무 어렸을 때라 事實 斷片的인 記憶만 남아 있지만, 좋은 追憶인 건 분명해요. 當時 동방신기 오빠들이 옆 待機室을 썼어요. 그때는 같이 놀아주는 오빠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대단한 분들이었더라고요(웃음). 學校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나고 나니 특별한 追憶이었어요.

待機 時間에 數學 問題를 풀었다고요.
어릴 때부터 放送 活動을 하면 學校에 나가기 힘들어요. 어머니께서 數學 問題集을 하루에 3張씩만 풀어보자고 하셔서 틈틈이 工夫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數學 工夫가 재미있어서 하루에 6張도 넘게 풀곤 했어요. 집에서는 제가 藝體能 쪽으로 進路를 잡길 바라셨기 때문에 ‘이러다가 工夫한다고 하면 어쩌나’ 不安해하셨어요. 나중에는 제가 正確히 3張만 푸는지 確認하고 더 많이 풀려고 하면 問題集을 가져가시기도 했죠(웃음). 요즘도 가끔 그때 공부시킨 것을 後悔하고 계세요.

本人은 어릴 때부터 工夫 쪽으로 進路를 생각했나요.
全혀요. 4歲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9歲 때는 플루트, 10歲부터 伽倻琴을 始作하면서 藝體能 쪽만 準備했어요. 발레도 오래 했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演藝界 活動을 繼續하거나 音樂을 專攻하거나 舞踊手가 되는 未來를 그렸죠.

9歲 때 7公主를 脫退한 理由는 뭔가요.
많은 關心을 받는 게 負擔이었어요. 初等學校 入學했을 때도 高學年 先輩들이 저를 보려고 敎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父母님께 平凡한 學生으로 살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그때부터는 學校生活에 集中했어요. 間間이 키즈 모델 活動은 했지만요.

언제부터 本格的으로 工夫에 集中했나요.
中學校 1學年 때 樂器를 그만뒀어요. 플루트나 伽倻琴을 繼續 배웠는데 現實的으로 音樂 專攻者로서 勝負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았어요.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數學이 떠올랐어요. 어릴 때 放送 活動을 하면서도 數學 學習紙 푸는 게 재미있어서 市中에 나온 시리즈를 모조리 다 풀었거든요. 初等學校 3學年 때까지 數學 學院을 안 다녔는데 學習紙만으로 中學校 1學年 數學까지 다 뗐죠. 누가 하라고 한 적도 없는데 다음 學年 過程이 궁금해서 자꾸 工夫하고 싶더라고요. 以後 數學을 더 디테일하게 工夫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韓國科學英才學校를 目標로 本格的으로 工夫를 始作했어요.

中學校 3年 내내 全校 1等을 놓치지 않았는데, 工夫法이 궁금합니다.
事實 저는 學校(內申) 數學 試驗을 準備한 적이 한 番도 없어요. 한番 배울 때 다시 보지 않아도 될 만큼 確實하게 理解하고 넘어가려 애썼거든요. 大體로 數學 工夫에 쓰는 時間이 가장 많은데, 저는 試驗 期間에 다른 科目에 더 集中할 수 있었어요. 絶對的인 工夫 時間을 確保할 수 있다 보니 點數도 잘 나온 것 같아요(웃음).

數學 先行學習을 推薦하나요.
‘一旦 進度만 빼놓는다’는 式의 先行學習은 推薦하지 않아요. 본 學年이 됐을 때 數學 工夫를 또 하지 않아도 될 만큼 基礎를 確實히 다지고 넘어가야 先行學習에 意味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內申 工夫를 할 때 第一 時間을 많이 投資하는 科目이 數學人 만큼, 여기서 時間을 아끼면 다른 科目에 投資할 機會가 더 늘어나거든요. 數學을 배우면서 本人 意志로 더 上位 槪念을 工夫하고 싶은 學生에게도 先行學習을 推薦합니다. 재미있어서 더 工夫하고 싶다면요.

韓國科學英才學校 入試는 어떻게 準備했나요.
가장 重要한 건 內申이에요. 科學 英才를 選拔하는 學校期 때문에 理科 科目 成績이 特히 重要하고요. 韓國科學英才學校의 目標價 融合型 人材를 키워내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포트폴리오를 많이 쌓아야 한다고들 생각하시는데 內申이 絶對的입니다.

英才學校에서 좋은 成跡 받는 건 또 다른 次元의 問題인데요.
저는 數學이랑 科學 科目의 偏差가 甚했어요. 數學 같은 境遇는 競試大會 水準까지 工夫해놓았지만 科學은 共通科學까지만 보고 入學했거든요. 現實的으로 親舊들을 따라잡기 어려웠죠. 高等學校 1學年 때는 果敢하게 科學은 抛棄하되 數學科 人文 科目에 集中해서 內申을 防禦했습니다. 2學年 때부터는 大學校처럼 各自 專攻을 選擇해 들으면 돼서 科學보다는 數學 中心으로 受講했고요. 그 德分에 內申이 漸次的으로 上昇 曲線을 그려서 隨時를 戰略的으로 準備할 수 있었어요.

高等學生 때도 樂器를 繼續 연주했어요. 어떻게 工夫와 趣味 2마리 토끼를 잡았나요.
하루 計劃을 세울 때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으로 나누었어요. 해야 할 것을 達成해야만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習慣을 들였죠. 勿論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고 當場 해야 할 일부터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定해놓지 않으면 놀면서도 ‘工夫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해야 할 것을 모두 끝내놓으면 只今 後悔 없이 놀아야 來日 또 힘내서 工夫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便하게 休息에 集中할 수 있고요. 또 於此彼 해야 할 일인 만큼 빨리 마무리하고 쉬자는 생각에 더 效率的으로 時間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德分에 새벽에 海外 蹴球 보기, 오케스트라 練習하기 等 趣味 活動을 抛棄하지 않고 均衡 잡힌 高等學校 生活을 할 수 있었어요.

受驗生들은 工夫만 해야 한다는 壓迫을 받기 쉬운데요.
受驗生 時期는 自己 自身한테 嚴格해야 하는 것이 맞아요. 特히 本人의 現在 水準보다 目標나 꿈이 훨씬 더 높은 狀況이라면 하고 싶은 것을 많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但只 ‘工夫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受驗生들을 보면 過度한 目標를 잡은 境遇가 많습니다. 하루 終日 工夫해도 目標値에 이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거죠. 그런 境遇에는 自身을 돌아보면서 達成 可能한 目標를 다시 設定할 必要가 있어요. 한 段階씩 成就感을 느끼는 것이 重要한 만큼 適切히 숨筒을 틔워가며 工夫하시길 推薦해요.

受驗生 때 멘털 官吏는 어떻게 했나요.
어릴 때부터 放送 일을 하다가, 藝體能을 專攻하다가, 또 工夫를 했습니다. 이른 나이부터 周邊을 둘러싼 環境이 急變하는 걸 여러 次例 겪다 보니 삶이 늘 計劃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事實을 自然스레 體得한 것 같아요. 目標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恒常 最後의 手段을 마련하는 게 버릇이 됐습니다. 플랜 A부터 F까지 짜두었죠.
工夫할 때도 成績이 目標했던 것에 비해 낮게 나오면 어떤 入試 戰略을 取할지를 모든 可能性을 열고 세워뒀어요. 그러다 보니 成績이 조금 낮게 나와도 ‘괜찮아, 플랜 B로 가자’는 式으로 멘털 官吏가 됐어요. 못하더라도 問題가 생기는 게 아니라 다른 길을 가면 된다고 다잡았죠. 멘털이 弱한 學生이라면 꼭 對備策을 다양하게 만들어두길 바랍니다. 저도 ‘危機를 機會로’를 늘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웃음).

23歲에 始作한 講師, 또 한 番의 터닝 포인트

박유림 講師는 韓國科學英才學校와 카이스트를 卒業했다. 하지만 學校에 다니는 동안은 理工系가 아닌 다른 方向의 進路를 念頭에 뒀다. 스포츠 記者를 目標로 대한축구협회(KFA) 인턴 記者 面接을 보고 스포티非 블로그 記者 活動을 하던 그는 2019 미스 仁川 線으로 入賞한 後 2019 미스코리아 選拔大會 本選에 進出하는 等 다채로운 活動을 이어갔다.

工夫 外에도 다양한 活動을 했네요.
事實은 처음부터 學問 關聯 進路를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커서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選擇할 수 있는 資格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어서 工夫를 熱心히 했던 거죠. 카이스트에 進學한 理由도 高等學校 때 들은 授業이 學點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였어요. 早期 卒業하고 다양한 進路를 알아보려는 생각이었죠.

多樣한 分野에 挑戰해왔는데, 本人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는 듯해요.
學生들 가운데서도 “先生님은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찾으셨냐”고 물어오는 境遇가 있는데 저는 率直하게 學院을 줄이라고 말해요(웃음). 特히 스스로 생각하고 工夫할 時間 없이 學院 宿題에 허덕이고 있다면요. 自身이 어떤 性向이고 趣向이 무엇인지를 探究하려면 時間이 많이 必要해요. 當場 해야 할 것에 汲汲한데 스스로를 探究하는 일이 쉽지 않죠. 工夫 自體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單, 正말 工夫를 하고 있는지, 주어진 일을 해치우고만 있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해요.

數學 講師는 어떻게 하게 됐나요.
2019年度에 스카이에듀에서 講師 轉換을 前提로 한 大學生 멘토 活動 提案이 왔어요. 알바 자리를 苦悶하고 있기도 했고, 課外를 했을 때 가르치는 즐거움이 커서 活動을 始作했습니다. 멘토를 하면서 懇切하게 準備하는 受驗生들을 많이 만났어요. 數學에 발목 잡혀서 再修, 三修를 하는 學生도 많았는데, 工夫法을 제대로 알려주고 工夫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더라고요. 또 저는 仁川에서 자랐는데 서울이 아닌 地域의 學生들도 物理的인 空間에 拘礙받지 않고 質 좋은 授業을 들을 機會를 均等하게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그래서 2年 뒤인 23歲 때부터 本格的으로 講師로 일하게 됐습니다.

數學을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를 것 같아요.
確實히 달라요. 高等學校와 大學校 때 모두 數學을 英語로 배웠어요. 講師 일을 始作하면서 ‘數學의 定石’을 펴고 韓國 用語로 다시 工夫했죠. 또 講義 初盤에는 제가 大學 數學까지 考慮해서 풀이하다 보니까 一般的인 入試에서의 數學 풀이와는 결이 달랐어요. 그런데 저는 아이들을 說得할 수 없는 풀이는 決코 좋은 方式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무리 빠르게 풀 수 있는 華麗한 풀이라 해도 學生이 理解할 수 없다면 意味가 없죠. 그래서 學生 立場에서 說得力 있고 便한 풀이를 찾기 爲해 한 問題라도 5가지 다른 方式으로 풀고 있어요. 잘 가르치기 위해서 努力하는 過程이 내가 잘하기 위해서 努力하는 것보다 正말 10倍는 더 힘들더라고요.

어떤 挑戰을 해보고 싶나요.
요즘에는 F1에 푹 빠져 있어요. 언젠가 國內 最初 女性 F1 칼럼니스트로서 새 市場을 開拓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다시 演藝界 門을 두드릴 생각도 있나요.
演藝界 쪽 생각을 아예 안 한 건 아니었는데, 제가 恒常 그만뒀을 때를 떠올려요. 勿論 어린 時節이었지만, 그 程度로 自由 時間을 確保하기 힘들다면 또다시 하고 싶진 않아요.

#박유림 #數學工夫 #여성동아

_{寫眞 조영철 記者 寫眞提供 박유림 寫眞出處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