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터로 다 발라버려! 패션에 녹아든 ‘버터옐로’|여성동아

STYLE

버터로 다 발라버려! 패션에 녹아든 ‘버터옐로’

안미은 프리랜서 記者

2024. 04. 03

트렌드로 떠오른 뉴 컬러, 버터 옐로. 고소한 버터 내음처럼 스타일에 風味를 더하는 버터 옐로 한 끗 스타일링.

無心코 고른 옷의 色이 그날 하루의 感情과 態度를 決定한다. 色彩 心理學者들이 말하길 有彩色 中 明度가 가장 높은 色인 노랑은 上昇 志向 欲求가 强한 狀態를 나타낸다고 한다. 밝고 純粹하고 生命力 가득한 노란色은 어린아이에게 人氣가 많은 反面 다른 色과 좀처럼 融和되지 않는 異質感으로 패션 하우스에선 外面받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올해의 트렌드 컬러에 노란色이 堂堂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바로 ‘버터 옐로(butter yellow)’란 이름을 달고서.

달군 팬에 버터를 눅진하게 녹이면 이런 色이 날까. 엷은 아이보리에 노란 물감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것같이 포근한 버터 옐로 컬러는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美國 色彩 專門 企業 팬톤에서 2022 S/S 시즌 트렌드 컬러로 指目한 뒤 꾸준히 上昇勢를 이어오다 2024 S/S 시즌 더 다양한 스타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트렌드의 先鋒에 선 건 자크뮈스다. 남프랑스 생폴드방스에 位置한 마그財團美術館에서 公開된 이番 컬렉션은 버터 옐로를 키 컬러로 한 構造的인 실루엣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次例로 선보였다. 모두 裝飾을 最大限 排除한 簡潔한 디자인들로 컬러와 素材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조용한 럭셔리’의 標本을 보였다는 評價다. 겐조 亦是 精巧하고 優雅한 버터 옐로 슈트 차림으로 자크뮈스와 결을 함께했다. 다른 點이 있다면 재킷 앞섶에 巨大한 꽃을 그려 넣어 하우스의 헤리티지人 꽃에 對한 사랑과 藝術에 對한 尊敬心을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것. 이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듯 섬세한 드로잉으로 한 篇의 藝術 作品 같은 쇼를 펼친 스타인고야도 視線을 모았다. 每 시즌 실루엣에 對한 探究를 멈추지 않는 로에베는 종이접기에서 靈感을 얻은 超現實的인 比率의 버터 컬러 드레스와 팬츠로 실루엣을 再定義하며 實驗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루이비통은 새틴 素材의 버터 옐로 셋업으로 컬러가 가진 부드러운 質感을 極大化하기도 했다. 이 外에 버터 옐로 아우터에 골드 액세서리와 주얼 裝飾을 加味해 햇살 같은 반짝임을 膳賜한 미우미우와 스키아파렐리, 발렌티노 그리고 베이지와 無彩色 一色에 버터 옐로 스카프로 스타일의 風味를 더한 록(Rokh) 等이 트렌드에 同參했다.

굵직한 런웨이는 勿論 거리 위의 리얼 룩까지 버터 옐로 行列이 이어지며 겨우내 칙칙했던 옷欌에 生氣를 불어넣고 있다. 平穩함과 優雅함을 품은 特有의 톤은 포멀과 캐주얼, 어떤 옷차림이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스타일의 品格을 높여준다. 캐시미어나 蔚처럼 부드러운 織物의 버터 옐로 아우터는 질기고 탄탄한 織物科 意外의 宮合을 자랑한다. 포근한 버터 옐로 재킷에 물 빠진 데님 陣을 매치한 俳優 기은세가 模範 答案. 서로 相反된 性格이 만날수록 魅力은 극대화된다. 패션 인플루언서 루비 린처럼 가죽 벨트로 허리 라인을 살려 演出하면 스타일의 完成度를 限껏 높일 수 있다. 多彩로운 컬러 팔레트를 가진 패션 스타일리스트 알렉산드라의 奔放한 패션 센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셔츠와 靑바지라는 基本 公式에 레이스 슬립 드레스를 겹쳐 입고 버터 옐로 코트를 툭 걸치면 그만의 個性 剛한 스타일 完成. 긱 시크 무드를 더해줄 透明한 뿔테 眼鏡도 잊지 않았다.

道路의 安全 標識板에서 흔히 보듯 옐로와 검정 컬러 組合은 높은 가시城을 자랑한다. 좀 더 파워풀한 느낌을 選好한다면 컬러를 濫用하지 않고 포인트로 適切히 活用하는 센스를 發揮할 것. 패션 스타일리스트 아델라 카스派노바와 모델 잔느 다마스처럼 블랙 톱을 골라 컬러 밸런스를 맞추면 된다. 百科 슈즈, 선글라스 等 어떤 액세서리를 더하느냐에 따라 섹시하게 或은 스포티하게 雰圍氣를 反轉시킬 수 있는데, 侍御한 드레이프 드레스에 블랙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優雅함과 스타일리시함을 同時에 끌어낸 俳優 시드니 스위니의 룩을 參考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다.



버터 옐로 컬러와 친숙해졌다면 런웨이 모델들처럼 셋업에 挑戰해보자. 모델 엘사 호스크, 알렉사 淸의 셋업은 當場이라도 紙匣을 열고 싶을 만큼 完璧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자칫 따분할 수 있는 원 톤 룩에 톡 튀는 그린 액세서리를 더한 위트도 눈여겨봐야 할 部分. 미니멀리스트라면 블랙핑크 제니와 패션 셀럽 브리지트 브라운처럼 심플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選擇할 것을 推薦한다. 잘 고른 드레스 하나만 매치해도 充分히 멋스러울 테니까.


#버터옐로패션 #버터옐로트렌드 #여성동아

企劃 최은초롱 記者 
寫眞 게티이미지 寫眞提供 자크뮈스 寫眞出處 인스타그램




  • 推薦 0
  • 댓글 0
  • 目次
  • 共有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