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모인 글로벌 아티스트들

리움美術館 ‘필립 派레노:보이스’

開館 20周年을 맞은 리움美術館이 프랑스 設置 作家 필립 派레노 個人展을 선보인다. 現代美術界에서 가장 影響力 있는 作家로 꼽히는 派레노의 國內 첫 美術館 個人展인 만큼 그의 1990年代 作業부터 野外 大型 設置 新作까지 리움美術館 展示 歷代 最大 規模로 準備했다. 이를 위해 2012年부터 美術館 데크를 지켰던 아니시 카푸어의 作品 ‘큰 나무와 눈’ ‘하늘 거울’도 撤去했다. 展示는 데이터 聯動, DMX(디지털 멀티플렉스), 人工知能 等 最新 技術을 活用한 ‘侍奴그래피’(빛과 音響을 使用하여 遠近感을 强調하는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며 藝術과 觀客의 相互作用에 對해 質問을 던진다.

_{住所 서울市 용산구 이태원路55길 60-16 
一時 2月 28日~7月 7日} 

대림미술관
‘MSCHF: NOTHING IS SACRED’

‘장난 짓’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뉴욕 아티스트 그룹 미스치프의 世界 첫 美術館 展示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픈 初期부터 論難 속 作品들을 보기 위해 美術館이 북적거렸는데, 結局 사달이 벌어졌다. 展示를 본 20代 觀覽客이 最近의 景福宮 담벼락 落書 犯罪를 模倣해 自身도 復元 現場에 落書를 해놓곤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을 뿐, 나도 藝術을 했다”고 主張한 것. 그렇다면 道를 넘는 장난과 愉快한 挑發을 나누는 基準은 무엇일까. 顯微鏡으로 봐야 할 만큼 작지만 8400萬 원에 販賣된 루이비통 가방, 나이키 運動靴에 사람 피를 담은 ‘사탄 運動靴’, 에르메스 버킨백을 解體해 그 가죽으로 버켄스탁 샌들을 만든 ‘버킨스탁’ 等 直接 보고 判斷하길. 도슨트 解說 또는 오디오 가이드는 必須다.

_{住所 서울市 종로구 紫霞門로4길 21 
一時 3月 31日까지}

서울市立美術館 노먼 포스터 個人展

올해 議題로 ‘建築’을 選定하면서 準備한 英國 建築家 노먼 포스터의 個人展. ‘建築界의 노벨賞’이라 불리는 프리츠커建築賞을 受賞한 노먼 포스터는 현대 하이테크 建築의 始祖다. 여닫을 수 있는 透明 돔이 印象的인 獨逸 國會議事堂과 美國 캘리포니아州의 宇宙船을 닮은 애플 新社屋이 그의 作品이다. 現在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자예드國立博物館을 짓고 있다. 이番 個人展에서는 그가 1960年代부터 關心을 가져온 持續可能性이 담긴 哲學과 未來 建築에 關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한便 현대 하이테크 建築의 魅力에 흠뻑 빠진 채 美術館을 나오면 바로 過去, 德壽宮 돌담길을 마주한다. 時間 餘裕가 되면 德壽宮길로 들어서 救世軍歷史博物館을 지나 20餘 分 걸어 光化門 廣場으로 나서보자. 世宗文化會館 앞에서 5月 6日까지 빛의 놀이터가 運營된다. 午後 9時까지 이어지는 미디어파사드를 보고 있다 보면 또 未來로 타임 슬립이다.

_{住所 서울市 中區 德壽宮길 61
一時 4月 25日~7月 21日}

핫플 豫感 江陵 ‘神像’ 美術館

솔올美術館 開館展 ‘루치오 폰타나: 空間·기다림’

2月 14日 門 연 江陵 솔올美術館은 開館展 主人公으로 現代美術 巨匠 루치오 폰타나를 擇했다. 展示의 하이라이트인 空間環境 設置作品 6點을 包含해 會話 12點, 彫刻 9點 等 代表作 27點을 紹介한다. 아시아 美術館에서 그의 空間 設置 作業이 公開되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各 作品의 原本이 展示된 1940~60年代 當時 空間과 네온 設置를 그대로 再現했다.

솔올美術館은 建物 自體도 藝術品이다. 프리츠커建築賞 受賞者인 리처드 마이어가 設計했다. ‘白色 모더니즘’으로 有名한 마이어는 빛을 活用해 흰 캔버스 같은 建物에 生動感을 불어넣는다. 白色의 솔올美術館 亦是 넓은 窓과 발코니를 통해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는 同時에 自然을 느낄 수 있도록 開放感을 極大化했다. 美術館 뒤便으로는 散策路가 이어진다. 다만 開館 初期라 어수선할 수 있다. 車로 15分 距離에 경포호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있으니 하루 코스로 묶어 計劃을 세우는 便이 좋겠다.

_{住所 江原道 江陵市 원臺로 45 
一時 4月 14日까지}

원貨도 보고 꽃도 보는 浪漫 慶州 旅行

韓水原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特別展

慶州文化財段이 準備한 韓水原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特別展은 韓國 最初로 近現代 世界 美術史를 總網羅한 最大 規模 企劃 展示다. 남아프리카공화국 國立美術館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所藏品 中 145點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네덜란드 黃金期’ ‘빅토리아 時代의 英國’ ‘印象主義의 胎動’ 等 8個 챕터로 나눠 紹介한다. 展示 作品 中에는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 等 이름만 들어도 아는 畫家들의 원貨도 包含돼 있다. 게다가 韓國水力原子力 메세나 活動의 一環이라 觀覽料가 1萬 원이다. 이 觀覽券으로 實感 미디어아트 體驗展 ‘The 慶州: 慶州年代記’도 無料로 볼 수 있다.

展示는 慶州藝術의殿堂 알천美術館 갤러리海에서 5月까지 열린다. 慶州에 벚꽃 구경하러 가기 딱 좋을 때다. 

慶州文化觀光 사이트 에서 開花 程度를 寫眞으로 보여주는 ‘벚꽃 알리미’를 運營하니 旅行 前 參考할 것.

_{住所 慶尙北道 경주시 알千北路1 
一時 5月 26日까지}

全國 아트페어, 어디 가볼까?

봄과 가을은 아트페어가 集中的으로 열리는 時期다. 서울에서는 3月 7日부터 10日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뱅크아트페어’가 열린다. 2013年 홍콩에서 始作한 뱅크아트페어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열리다가 서울까지 進出했다. 올해는 홍콩, 日本, 臺灣,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獨逸, 스페인 等의 54個 갤러리와 作家 380餘 名이 參與한다. 4月에는 國內 最初 아트페어인 ‘畫廊美術祭’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큰兄님답게 2020年부터 運營 中인 新進 作家 發掘 프로그램 ‘줌인(Zoom-in)’ 特別展을 눈여겨볼 것. 오늘의 원석이 來日의 寶石이 되는 걸 지켜보는 게 美術品 蒐集의 妙味다. 4月 3日부터 7日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美術의 都市’로 발돋움한 釜山은 크고 작은 아트페어가 3月부터 쭉 이어진다. 3月 21日부터 24日까지 파라다이스호텔 釜山에서 열리는 ‘國際블루아트페어’는 16層과 17層 44個 룸 規模로 準備되어 있으며 도슨트가 함께한다. 4月과 5月에는 ‘釜山國際花郞아트페어(BAMA)’와 ‘아트釜山’李 豫定되어 있다. (寺)釜山畫廊協會가 主催·主管하는 釜山國際花郞아트페어는 지난해 12萬餘 名이 다녀갔다. 올해는 4月 11日부터 14日까지 釜山 海雲臺區 벡스코에서 觀覽客을 맞이한다. 人波에 치여 마음에 드는 그림 價格을 물어보지 못했더라도 아트페어 期間에 맞춰 一時的으로 열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確認이 可能하다. 다만 모든 그림이 올라오진 않는다.

키아프 서울(kiaf SEOUL), 디아프(Diaf)와 함께 國內 3代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아트釜山’은 올해 日程이 5月 9日부터 12日까지로 잡혀 있다. 아트페어 본 行事와 더불어 附帶 行事가 늘 豐盛한 便이다. 國內外 文化藝術界를 代表하는 名士들을 招請해 現在 美術界의 트렌드를 살피는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가 特히 알차다. 올해도 亦是 벡스코에서 열리며 바로 옆에 센텀시티, 釜山市立美術館 等이 位置해 連繫해서 觀光하기 좋다.

또 아트釜山이 열리기 바로 며칠 前인 5月 3日부터 大邱에서는 디아프가 이틀間 열린다. 吏案갤러리와 함께 大邱를 代表하는 右손갤러리가 地方 갤러리 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世界的인 아트페어 ‘아트바젤 바젤’에 參加하는 만큼 (寺)大邱畫廊協會가 이끄는 디아프의 成長勢가 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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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寫眞提供 리움美術館, 대림미술관, 서울市立美術館, 솔올美術館, 慶州文化財團, 慶州市 觀光資源 映像 이미지
寫眞出處 아트釜山·畫廊美術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