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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 model”|여성동아

PEOPLE

#model_industry #esteem

“You are a model”

editor 정희순

2017. 06. 09

華麗한 모델의 뒤에는 그들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빠르게 變化하는 現場의 中心部에서 새로운 産業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모델 産業의 開拓者 ‘뷰티니스 스타’ 甚하은 院長

蹴球 選手 出身 解說委員 이천수의 아내로 알려진 甚하은(34) 氏는 패션 모델 出身으로 서울의 한 大學의 모델學科에서 敎授로 在職하다 얼마 前 뷰티니스 스타의 院長職으로 자리를 옮겼다. 뷰티니스는 뷰티와 피트니스를 結合한 新造語로, 뷰티니스 스타는 運動으로 다져진 좋은 몸과 모델로서의 애티튜드를 갖춘 이들을 選拔하고 모델로 성장시키는 곳이다. 그가 發見한 모델 産業에 對한 새로운 비전이 무엇인지 물었다. ?

敎授職을 그만두고 자리를 옮긴 契機가 있나요.
個人的으로는 딸 주은이를 돌보면서 學科長의 業務까지 竝行하는 것이 조금 벅찼던 것 같아요. 學生들을 가르치는 것은 分明 보람 있는 일이지만, 제가 現場에서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좀 더 可視的인 成果를 낼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요. 敎授 在職 中 머슬 大會나 피트니스 大會에 舞臺 퍼포먼스를 評價하는 審査委員으로 여러 番 參與했는데, 그곳에서 이 選手들을 모델로 키워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마침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大會 會長님께서 提案을 주셔서 자리를 옮기게 됐어요.

머슬 大會에 出戰하는 選手들은 모델을 하기에 너무 筋肉이 많지 않나요.
그렇지 않아요. 筋肉이 큰 選手들도 있겠지만, 누가 봐도 보기 좋은 筋肉과 보디 밸런스를 갖춘 選手들이 많거든요. 많은 분들이 ‘모델’이라고 하면 패션 모델만을 떠올리지만, 事實은 스포츠 모델이나 피트니스 모델이라는 職業群度 있어요. 實際로 여러 스포츠 用品 브랜드와 언더웨어 브랜드에서는 이런 모델을 選好하고 있고요.

學校에서 모델 데뷔를 꿈꾸는 學生들을 많이 만나셨을 텐데 그 親舊들의 苦悶은 主로 뭐였나요.
未來에 對한 不安感이죠. 모델學科에 進學한 大多數의 親舊들은 ‘패션 모델’ ‘雜誌 모델’만을 알고 온 學生들이 大多數예요. 하지만 冷靜하게 말하자면 키나 外貌 等 努力만으로는 커버하기 어려운 部分들이 있잖아요. 그들에게 패션 모델, 雜誌 모델 말고도 部分 모델이나 홈쇼핑 모델, 스포츠 모델, 피트니스 모델 等 다른 分野가 얼마든지 있다는 걸 이해시키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뷰티니스 스타는 具體的으로 어떤 곳이고, 어떤 분들이 찾으시나요.
요즘은 유승옥, 양정원, 芮貞和, 審으뜸, 정아름, 아놀드 洪 같은 분들이 大衆에게 宏壯히 큰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이분들의 共通點은 運動으로 다져진 아름답고 健康한 몸을 가지고 放送 活動을 하는 ‘스포테이너’라는 點이에요. 뷰티니스 스타에선 이런 분들을 發掘, 敎育, 매니지먼트까지 하는 곳이에요. 一 年에 두 番 大會를 열어 프로를 選拔하고 여러 브랜드들과 協業해 패션쇼 舞臺를 만드는 等 多樣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豫定입니다.



漠然하게 모델을 憧憬하는 사람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요.
요즘은 市場의 눈높이가 宏壯히 높아졌어요. 타깃 層에 맞춰진 特化된 모델이 必要한 時點이죠. 그러니 모델이 되고 싶다면 充分한 時間을 가지고 여러 市場을 把握해 自身에게 가장 잘 맞는 分野로 方向 設定을 하는 것이 重要해요. 무턱대고 挑戰했다가는 괜한 傷處를 받기 쉽지만, 方向性만 正確하다면 挑戰하기에 決코 늦지 않은 分野예요.




모델 엔터테인먼트의 傳統 强豪 박신의 에스팀 放送企劃팀 理事

2003年 設立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은 國內 모델 業界의 獨步的인 會社다. 모델 志望生들 사이에선 ‘톱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에스팀에 들어가야 한다’는 不文律이 있을 程度. 大韓民國 代表 ‘모델테이너’인 장윤주, 송경아, 韓惠軫, 移懸이 等도 이곳 所屬이다. 지난 2015年 12月에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關係詞로 迎入돼 엔터테인먼트 業界에서의 步幅을 빠르게 擴張하고 있는 中이다. 에스팀의 박신의(38) 放送企劃팀 理事는 요즘 모델들을 스타로 만드는 일에 邁進 中이다.

어떻게 하면 에스팀 所屬 모델이 될 수 있나요.
이미 데뷔한 모델들을 迎入하기도 하고, 새로운 모델을 發掘하기도 합니다. 새로 뽑은 親舊들은 大槪 에스팀이 運營하는 아카데미에서 敎育받은 學生들이에요. 아카데미에선 每年 5~6回씩 學生들을 公開 오디션을 통해 選拔해 매 期數마다 2個月씩 敎育을 시킵니다. 누구나 다 登錄이 可能한 건 아니고, 아무래도 모델은 外形이 많이 浮刻되는 職業이다 보니 女子는 키 168cm 以上, 男子는 180cm 以上만 支援이 可能합니다. 年齡도 15~25歲 以下만 받고 있고요.

‘모델테이너’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에스팀은 ‘에스팀모델’과 ‘에스팀엔터테인먼트’ 所屬으로 나뉘어 있어요. 에스팀모델은 主로 專門 모델들이 所屬돼 있고, 이 中 스타性이 있는 모델들은 에스팀엔터테인먼트 所屬으로 轉換해 活動하게 됩니다. 모델 아이린은 世界 패션위크 때 찍힌 스트리트 寫眞으로 有名해진 케이스인데, 그건 저희가 4年 前부터 企劃한 方式이었어요. 에스팀에선 所屬 모델의 必要에 따라 自體的으로 外國語나 댄스, 演技 레슨 等을 提供하고 있어요. 모델 스스로가 잘하고 있긴 하지만, SNS 活用法 같은 特講을 열기도 하고요.

이렇게 달라진 決定的인 契機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006年에 에스팀에서 Mnet과 손을 잡고 〈? I am a model 〉이라는 프로그램을 製作했어요. 요즘 流行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前身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면서 모델이 大衆에게 친숙해졌고, 漸次 사람들은 모델의 日常에 關心을 갖기 始作했어요. 그것이 SNS를 통해 爆發力을 갖게 됐죠. 잡지 紙面이나 패션쇼 런웨이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델의 모습은 이제 實時間으로 共有되고 있어요. 모델 個個人이 트렌드를 만들어가다 보니 엔터테인먼트 領域에서도 모델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게 된 거죠.

요즘은 에스팀 自體的으로 運營하는 채널도 다양한 걸로 알고 있어요.
一旦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패션쇼를 直接 演出하고 있고, SNS 디지털 매거진인 〈? 셀프 에스팀 〉이라는 채널을 自體的으로 運營하고 있어요. ‘에스팀 TV’를 통해 公式 홈페이지에서 모델을 主人公으로 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기도 하고요. 피키캐스트나 딩고 같은 플랫폼 企業과 協業해 그곳에 에스팀의 콘텐츠를 提供하는 役割도 하고 있어요. 에스팀 所屬 모델들이 活動할 수 있는 領域을 自體的으로 늘리고 있는 셈이죠.

에스팀 所屬 모델들은 자주 모이는 便인가요. 모여서 무얼 먹는지도 궁금해요.
個人的인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다 모이긴 힘들지만 그래도 三三五五 그룹別 모임이 많은 것 같아요. 에스팀에선 1年에 한두 番씩 運動會를 열기도 해요. 모델이라고 하면 菜食 爲主로만 먹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곱창에 三겹살, 조개구이까지 먹던걸요(웃음). 재밌는 건 시즌과 非시즌別로 메뉴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다들 프로라 重要한 스케줄에 따라 알아서 食單 管理를 하는 거죠.

모델에게 가장 必要한 資質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身體 條件은 基本이고 거기에 남들이 가지지 못한 自身만의 色깔을 갖추는 것이 重要하죠. 世界 男子 모델 랭킹 27位에 오른 박성진은 말로는 說明하기 힘든 特有의 雰圍氣가 있어요. 저는 그게 過去에 서핑을 했던 經驗이 土臺가 됐다고 봐요. 徒弟式으로 배워서 익힌 것이 아니라 어떤 게 ‘멋’인지를 本能的으로 아는 거죠. 모델은 디자이너가 생각한 것을 理解해서 自身만의 方式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예요. 그렇기 때문에 패션뿐만 아니라 映畫, 音樂, 美術 等의 다양한 人文學的 素養이 있어야 그걸 表現해내기에도 容易한 거죠.


寫眞 조영철 지호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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