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꽉 막혀 잘 들리지도 않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귀가 찢어지듯 아프다면 귀막힘증을 疑心해봐야 한다. 귀막힘증은 귓속의 移管(貴人頭管)李 닫혀야 할 때 열려 있고(이관개방증) 열려야 할 때 닫혀 있으면서(이관폐색증) 發生한다. 移管은 귀와 코를 連結하며 平素에는 닫혀 있다가 하품하거나 飮食을 삼키면 열려 귀 內部와 바깥의 空氣壓을 같게 함으로써 소리를 잘 들리게 한다.

耳管이 非正常的으로 열리는 耳管開放症은 歌手 아이유가 그랬던 것처럼 自己 목소리가 귀에 크게 울려 들리거나 自身의 呼吸音이 들리는 症狀, 귀 먹먹함, 聽力減少, 耳鳴, 어지럼症이 주된 症狀이다. 反對로 移管이 繼續 닫혀 있는 移管폐색증은 耳管開放症의 症狀과 비슷하지만 甚한 痛症을 同伴할 수 있고 各種 中耳炎과 고막 陷沒, 고막 穿孔 等을 일으키기도 한다.

果然 이러한 귀막힘증 疾患의 原因은 무엇이고 治療·豫防法은 무엇일까. 이에 對한 解答을 얻기 위해 귓病을 專門的으로 治療하는 韓醫師와 醫師가 動映像에서 만났다. 이상곤 甲山韓醫院 院長과 신정은 建國大學校病院 耳鼻咽喉科 敎授가 그 主人公. 特히 李 院長은 前職 大統領의 한放 者問議를 지낸 人物로, ‘朝鮮第一침(朝鮮第一鍼)’이자 ‘胎衣(太醫)’로 불렸던 許任의 保社鍼法(補瀉鍼法)을 400年 만에 復元해낸 한放 안耳鼻咽喉皮膚科의 名醫다. 大邱한의대學校 한放 안耳鼻咽喉皮膚科 敎授와 診療部長을 歷任했으며 귀막힘증과 耳鳴, 어지럼症, 알레르기 鼻炎 等 귓病, 콧病 患者를 침과 韓藥으로 다스리며 名聲을 쌓았다. 다음 內容은 이 院長과 申 敎授의 動映像 對談을 編輯된 部分을 包含해 再整理한 것이다.

귀막힘증 原因

이상곤 院長(以下 이 院長) 韓醫學은 귀막힘증의 原因을 傳統的 氣(氣)의 觀點에서 찾는다. 中國의 ‘黃帝內經’은 “쓸개(膽)가 熱(熱)을 받으면 귀에 痛症이 생긴다”고 했는데, 이때 熱은 스트레스와 過勞를 가리킨다. 極度로 火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귀가 막히고 먹먹한 느낌을 받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移管폐색증은 스트레스와 過勞 以外에 鼻炎이나 扁桃炎, 상인두염, 感氣, 메니에르症候群 等의 後遺症으로 發生하기도 한다.



耳管開放症의 境遇도 스트레스와 過勞가 主原因이다. ‘東醫寶鑑’에서는 “五臟의 氣(氣)가 厥逆(厥逆) 하면 귀에 熱이 오르게 되고 귀가 꽉 막혀 들리지 않게 된다”고 했다. 이때 ‘闕(厥)’은 氣(氣)가 다해서 消盡된 狀態를 말하고 ‘譯(逆)’은 그것을 回復하고자 無理한 反轉을 꾀하는 狀態다. 귀는 元來 찬 長期이고 또한 차게 維持되어야 제 機能을 한다(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無意識的으로 귀를 잡는 理由). 그런데 腎臟 機能이 허약해져 副腎이 제 機能을 못 하면 귀에 熱이 나고 귀가 꽉 막히게 된다.

아이유처럼 歌手들도 노래하다 보면 귀에 熱이 오르면서 耳管開放症으로 苦生하는 境遇가 있다. ‘눈의 꽃’이란 노래를 부른 日本의 나카시마 미카는 耳管開放症으로 歌手 生活을 中斷하기도 했다. 結局 韓醫學的으로 보면 스트레스와 過勞 等으로 氣(氣)가 막히면 귀막힘증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

신정은 敎授(以下 申 敎授) 移管폐색증의 境遇 飛行機를 탔을 때처럼 感氣나 코막힘 等의 理由로 고막 안과 바깥의 壓力 調節이 잘 안 돼 귀가 먹먹하다거나 甚한 境遇 痛症 및 各種 中耳炎, 고막 穿孔까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感氣 기운이나 코막힘이 있을 때는 스킨스쿠버 같은 急激한 壓力 變化가 있는 運動을 하면 안 된다. 아이유가 앓았다는 耳管開放症은 다이어트로 인한 急激한 體重 減量이 原因인 境遇를 種種 보게 된다. 利尿劑나 避妊藥 服用 後, 過激한 運動 後, 抗癌 治療 後 健康이 惡化한 狀態에서 發生할 수도 있다. 妊娠이나 甚한 알레르기가 있을 때 생기기도 한다.

귀막힘증 治療法

李 院長 이관폐색증은 移管을 움직이는 周邊 筋肉의 뭉치고 굳은 部分을 許任 保社鍼法으로 풀어주고, 移管이 딱 붙을 만큼 過剩된 交感神經을 內官穴에 鍼을 놓아 풀어 副交感神經을 活性化해주면 移管 周邊 筋肉의 壓迫이 풀리면서 好轉되는 境遇가 많다. 耳管開放症은 韓醫學的으로 볼 때 이관의 緊張性이 떨어지면서 흐물흐물해지는 虛症(虛症)으로 바뀌는 境遇가 많아 歸脾湯이라든지 補中益氣湯 等 移管 筋肉의 힘을 끌어올리는 治療를 하면 症狀이 好轉된다.

特히 귀막힘증은 耳鳴, 어지럼症, 突發性難聽, 메니에르症候群, 이석증 等의 前兆 症狀이자 原因이 되기도 하는데, 귀막힘증으로 인해 發生한 耳鳴과 어지럼症 等의 疾患도 保社鍼法으로 귀의 熱을 식혀줌으로써 治療가 可能하다. 여기에 스트레스性 耳鳴 治療劑이자 투貫通氣約(套管通氣藥·氣를 열어줘 통하게 하는 藥)인 ‘聽音高’ 等 外用 藥물을 쓰면 治療가 더욱 수월해진다.

申 敎授 移管폐색증은 抗生劑나 抗히스타민劑, 발살바 運動 等으로 症狀 緩和를 꾀하고, 耳管開放症의 境遇에는 리노벤트 스프레이를 코에 뿌리거나 食鹽水로 코 洗滌, 에스트로겐 軟膏를 使用하기도 한다. 이런 內科的 治療에도 不拘하고 3個月 以上 症狀이 持續될 때는 手術 等 外科的 治療를 竝行한다.

귀막힘증 豫防法

李 院長 귀가 멀어지면 사람과 멀어지고 눈이 멀어지면 事物과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귀막힘증을 豫防하긴 爲해선 日常生活에서 스트레스와 過勞를 줄이면서 極甚한 다이어트를 避하고 充分한 睡眠을 取해야 한다. 感氣 後遺症, 鼻炎 등으로 귀나 코에 炎症이 생긴 境遇에는 壓力差가 甚하게 나는 飛行이나 스킨스쿠버, 登山 等을 避하는 게 좋다. 放置하면 深刻한 疾患으로 發展할 수 있으므로 症狀이 생기면 바로 醫療機關을 찾아야 한다.

申 敎授 상기도 感染을 優先的으로 豫防하고 鼻炎 等 코 疾患 管理를 잘해야 한다. 無理한 다이어트나 過激한 運動을 삼가고 利尿劑나 避妊藥 服用 等을 注意해야 한다. 귀에는 가는 血管이 많으므로 血液循環에 神經 쓰고 코를 자주 들이마시는 버릇은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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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寫眞 박해윤 記者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