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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金利·高物價가 불러온 景氣沈滯로 한두 푼이 아쉬운 狀況에서 ‘세테크(稅金+財테크)’에 對한 關心이 늘고 있다. 하지만 複雜한 稅制가 每해 바뀌는 통에 個人 맞춤型絶世法을 찾기가 쉽지 않다.

‘13月의 月給’이라 불리는 年末精算簡素化 서비스 開通을 이틀 앞둔 1月 13日, 왕현정 KB證券節稅硏究所長에게 ‘節稅 꿀팁’을 물었다. 王所長은 2005年稅務士資格證을 獲得한 뒤, 18年間金融圈에서 稅務關聯業務를 擔當해온 稅務專門家다. 지난해 9月에는 KB證券이 發足한 節稅硏究所의 場을 맡아 節稅方案을 顧客에게 傳達하는 役割을 하고 있다. 왕현정 所長은 “節稅는 資産管理의 核心中 하나”라고 强調했다.

“稅金은 理論이 아니라 實戰”

資産管理에서 節稅가 왜 重要한가요.

納稅義務는 憲法에서 規定하는 4大義務中 하나잖아요. 그만큼 稅金은 많은 分科密接한 關聯이 있습니다. 資産管理의 첫 番째 스텝은 可用所得을 늘리는 겁니다. 허투루 나가는 돈을 줄여야 한다는 意味죠. 그러려면 내가 稅金을 얼마나, 어떻게 내고 있는지를 把握하고 이를 最大限 줄일 수 있는 方法을 찾아야 합니다.

節稅相談은 高額資産家들이 받는 것이라는 認識도 있습니다.

絶對的인 相談比重만 보면 高額資産家에 置重돼 있긴 합니다. 하지만 最近에는 所得과 無關하게 節稅에 對한 相談需要가 늘어났습니다. 節稅計座等節稅商品은 金融消費者全體를 위해 만들어져 있고요. 所得이 적더라도 稅金에 對한 關心을 놓으면 안 됩니다.

稅金工夫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冊을 보고 理論을 배울 必要는 없습니다. 稅金은 理論이 아니라 實戰이니까요. 于先 내 月給이 무엇으로 構成돼 있는지부터 把握해야 합니다. 契約年俸과 12個月 동안 받는 月給, 그러니까 實受領額은 왜 差異가 나는지, 租稅와 4大保險과 같은 準租稅로 빠져나가는 돈은 어떤 比重으로 構成돼 있는지를 把握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月給 명세표를 仔細히 들여다보면 各種控除額이 눈에 띌 겁니다. 그렇게 내 輸入이나 財産과 直接的인 聯關이 있는 稅金知識을 社會初年生 때부터 쌓아가는 게 重要합니다.

年末精算, 어떻게 하면 ‘13月의 爆彈’이 아니라 ‘13月의 月給’이 될 수 있을까요.

내게 맞는 年末精算控除項目부터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年末精算은 손품과 발품으로 完成됩니다. 國稅廳 홈택스 資料만 내려받아 會社에 提出하면 끝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代替로 國稅廳 홈택스에 集計된 金額은 實際支出과 높은 싱크로率을 보여주지만 間或漏落되는 일이 發生합니다. 假令中古車, 圖書購入, 公演觀覽, 傳統市場支出等은 所得控除對象이지만 一般使用分으로 處理되는 式이죠. 이를 꼼꼼하게 確認해 잘못 處理된 內譯은 別途證憑資料를 會社에 提出해야 합니다.

最近年末精算에서 자주 發生하는 失手가 있다고요.

海外株式去來로 100萬 원 以上의 利益이 發生한 家族을 扶養家族控除對象으로 넣는 境遇입니다. 이때 追後未納稅金과 함께 加算稅를 負擔할 수 있으니 留意해야 합니다. 2025年으로 豫定된 金融投資所得稅導入前까지는 國內株式은 非課稅이지만 海外株式은 그렇지 않습니다. 子息이나 配偶者名義로 海外株式投資를 하는 境遇가 많아지면서 發生하는 現象입니다.

勞動地形이 달라지면서 프리랜서나 1人創業者가 늘고 있습니다. 5月綜合所得稅申告時留意할 點이 있나요.

綜合所得稅申告期間이 되면, 國稅廳 홈택스를 통해 年間收入은 大槪透明하게 確認할 수 있죠. 하지만 個人事業을 運營하면서 發生한 經費는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인정받을 수 있는 費用項目을 미리 체크한 뒤, 年初부터 領收證을 잘 챙기고 事業聯關性을 메모해두는 習慣이 必要합니다.

“職場 1年次 때 ISA 만들자”

年金貯蓄과 個人型退職年金(IRP), 個人綜合資産管理計座(ISA) 等稅額控除惠澤을 받을 수 있는 金融商品의 差異가 恒常 헷갈립니다.

쉽게 說明하면, 年金貯蓄과 IRP는 當場現在의 稅金을 깎아주는 節稅計座이고 ISA는 未來의 稅金을 줄여주는 節稅計座입니다. 모두 自由入金形態로 運用할 수 있기 때문에 세 計座 모두 만들어두고, 自身의 狀況에 맞게 計座를 利用하면 됩니다.

于先滿 55歲까지 引出하지 않을 거라는 前提下에 稅額控除惠澤을 누리고 싶다면 IRP가 가장 적합합니다. 올해부터 最大年 900萬 원까지 稅額控除가 可能합니다. 年金貯蓄計座는 年 600萬 원으로 稅額控除가 낮은 代身 IRP 計座 보다 比較的解止가 容易합니다. 重要한 건 年金貯蓄과 IRP 모두 中途解止時稅額控除惠澤을 一時에 還收하는 構造라는 겁니다. 納入한 元金에 對해서도 16.5%의 稅金을 뗍니다. 恒常年金計座解止는 마지막 카드로 남겨둬야 한다고 助言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목돈이 必要한 일이 많은 社會初年生에겐 年金計座보다는 ISA가 더 有用합니다.

왜 그런가요.

短期로 資金을 運用하는 側面에서 ISA만 한 節稅計座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個人綜合資産管理計座죠. 計座에서 늘어난 收益中株式賣買差益은 全額 비과세되고, 利子等金融所得은 現在所得에 따라 200萬 원 或은 400萬 원까지 비과세됩니다. 特히 社會初年生은 職場 1年車에 ISA 計座에 加入하는 걸 推薦합니다. 所得이 5000萬 원 以下일 때는 400萬 원까지 非課稅惠澤을 주는데, 아무리 年俸水準이 높다고 하더라도 加入時點所得이 基準이기 때문에 1年次에는 웬만하면 基準을 充足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社會初年生이 알아둬야 할 節稅 팁이 있나요.

지난해 12月敎育部가 發表한 資料에 따르면 大卒初任平均年俸水準은 3000萬圓이라고 합니다. 現實的인 給與만 놓고 보면 最高의 節稅는 ‘짠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年末精算時信用카드 所得控除만 바라보고 消費를 늘리는 건 좋은 戰略이 아닙니다. 最大限種子돈을 모은 뒤 앞서 말한 ISA 計座를 開設해 節稅投資하는 方式으로 資産을 늘려야 합니다. ISA 外에도 非課稅通帳으로 6月導入을 앞두고 있는 靑年跳躍計座가 있습니다.

追加로, 月貰를 내는 靑年家口라면 不動産契約段階부터 住所轉入이 되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住所轉入이 不可能한 境遇, 年末精算에서 月貰稅額控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月貰負擔이 클수록 稅額控除를 내다보고 不動産契約을 맺는 것이 좋습니다.

“高額資産家는 贈與·相續同時에 考慮”

反對로 隱退를 앞둔 분들이 參考해야 할 節稅知識이 있나요.

退職所得과 年金所得이 重要합니다. 過去엔 隱退後退職金을 利用해 自營業에 뛰어드는 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老後資金의 ‘파킹通帳’이라 불리는 IRP 計座를 利用하고 있습니다. 賢明하게 退職金을 利用하는 方法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當場 돈이 必要하지 않은 狀況이라면 退職所得稅納付를 猶豫하고 投資金自體의 크기를 늘리는 方法이 있습니다. 安定的인 收益이 保障된 狀況이라면 退職所得稅亦是도 投資金의 一部로 利用해 불리는 것이죠. 退職金을 年金形態로 나누어 받는 方法도 있습니다. 그러면 退職所得稅에서 30%를 減免받게 되죠. 去來하고 있는 金融機關을 통해 積極的으로 年金設計를 하고, 餘他所得과의 均衡點을 찾아 老後對備를 하는 것이 重要합니다.

相續과 贈與中에 무엇을 選擇해야 할지 苦悶하는 분도 많습니다.

財産이 30億 원 以上인 분들은 贈與와 相續을 同時에 苦悶하는 게 좋습니다. 贈與할 때는 贈與對象이 많을수록 贈與稅가 낮아진다는 點을 勘案해야 합니다. 10億 원을 子女 1名에게 줄 때와 孫子, 孫女等으로 擴張해서 贈與할 때를 比較하면 後者의 境遇稅金이 낮아집니다. 또 不動産, 株式等向後未來價値가 높아지는 게 確實한 境遇라면 相續보다는 贈與를 擇해야 稅金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왕현정 #KB證券 #節稅硏究所長 #여성동아

왕현정 節稅硏究所長이 꼽은
2023年主要稅制改編事項 5

_{① 年金計座稅制惠澤擴大}
_{- 年金貯蓄納入額은 400萬 원에서 600萬 원까지, IRP 等退職年金包含時 700萬 원에서 900萬 원으로 稅額控除限度가 늘어났다. 또 年金所得이 1200萬 원을 超過하는 境遇 다른 所得과 合算해 綜合課稅했으나, 올해부터 分離課稅를 選擇할 수 있다.}

_{② 綜不稅負擔緩和}
_{- 綜合不動産稅基本控除 기준액이 6億 원에서 9億 원으로 上向된다. 1住宅者對象綜不稅課稅基準은 11億 원에서 12億 원으로 올라간다. 夫婦合算基本控除의 境遇 12億 원에서 18億 원으로 擴大된다. 地域과 無關하게 2住宅者는 重課稅率이 아닌 一般稅率을 適用받는다.}

_{③ 傳月貰關聯控除率增加}
_{- 無住宅世帶主가 負擔하는 月貰額稅額控除率이 늘어난다. 總給與 5500萬 원 以下의 境遇 12%에서 17%, 5500萬 원 以上의 境遇 10%에서 15%로 上向適用된다.}
_{- 傳貰金 또는 月貰保證金에 對한 元利金償還額所得控除限度가 年 300萬 원에서 400萬 원으로 늘어난다.}

_{④ 不動産贈與詩 커진 리스크}
_{- 移越課稅適用期間이 贈與日로부터 5年以內에서 10年以內로 擴大된다. 移越課稅는 配偶者, 直系존비속 等特殊關係者로부터 贈與받은 資産을 讓渡하는 境遇贈與者의 取得價額을 基準으로 讓渡所得稅를 課稅하는 것을 말한다. 2023年부터 不動産을 贈與받는다면, 10年以上保有한 뒤 팔아야 贈與의 效果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_{⑤ 보다 便利해지는 家業承繼}
_{- 家業相續控除適用對象中堅企業의 範圍가 賣出額 4000億 원 未滿에서 5000億 원 未滿으로 擴大된다.}
_{- 中小企業을 對象으로 家業承繼時相續稅·贈與稅를 納付猶豫할 수 있는 制度가 新設된다.}

_寫眞_{박해윤 記者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