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指數를 解雇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내가 데려갈게요(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

럭셔리 名品 하우스 디올을 이끌고 있는 피에트로 베카리(55) 會長이 4月 29日 韓國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9月 열린 2022 S/S 女性 컬렉션 當時 自社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活動하고 있는 블랙핑크 지수를 向해 熱烈한 支持를 보내 話題가 됐던 人物. 피에트로 會長은 30日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디올 2022 F/W 女性 컬렉션에 參席하고 4月 1日 오픈하는 ‘디올 聖水’도 둘러볼 豫定이다. 이에 앞서 4月 29日 午後에는 서울 江南을 中心으로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兒百貨店, 롯데백화점 等을 둘러보고 代表들과도 面談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은 國內에 21個의 賣場을 갖고 있는데 서울 江南의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오브 디올’과 콘셉트 스토어 ‘디올 聖水’를 除外하고는 모두 이들 百貨店에 入店해 있다.

피에트로 베카리 會長은 이탈리아 파르마 大學에서 經營學을 專攻하고, 헨켈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會社에서 마케팅 經歷을 쌓은 後 2006年 루이비통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擔當 副社長으로 LVMH 그룹에 合流했다. 以後 2012年 펜디의 首長을 거쳐 2018年 2月부터 디올을 이끌고 있다. 펜디 時節에는 毛皮, 가죽 製品을 革新해 브랜드 認知度를 높였으며 特히 브랜드의 아이코닉 百으로 자리 잡은 피카부백과 바케트百을 새롭게 선보여 젊은 消費者들에게 어필했다. 이탈리아의 文化遺産과 藝術에도 關心이 많아 2013年부터 ‘Fendi for Fountains’ 프로젝트를 始作, 트레비 噴水 復元 事業을 支援했으며 2016年에는 트레비 噴水에서 創立 90周年 오트쿠튀르 쇼를 열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로마의 文化遺産을 패션의 中心으로 끌어들인 그에게 ‘Empire rebuilder’라는 修飾語를 붙여주기도 했다.

商業的 · 美學的으로 더욱 果敢해진 디올, 韓國 賣出 87% 增加

피에트로 會長은 무엇보다 펜디 時節의 칼 라거펠트를 비롯해 現在 디올의 男性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 女性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齒牙 치우리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들의 力量을 最高로 끌어올리는 經營者로 有名하다. 或者는 피에트로 會長의 過去 履歷에서 그 祕訣을 찾기도 한다. 그는 젊은 時節 이탈리아 2部리그에서 蹴球 選手로 活動한 적이 있는데, 이때 팀 플레이와 사람을 管理하는 노하우를 익혔다는 것이다.

피에트로 會長이 首長이 된 以後 디올은 美學的인 面에서 商業的인 面에서도 더욱 果敢해졌다는 評을 얻는다. 하우스의 아이코닉 白人 레이디 디올百을 밀레니얼 時代의 아이템으로 再탄생시켰고 30 몽테뉴백, 北 토트백 等 히트 아이템들이 繼續 이어지고 있다. 피에트로 會長이 經營을 맡은 以後 디올의 賣出은 2018年 29億 유로(藥 3兆8600億원)에서 2021年 62億 유로(藥 8兆2500億원)로 2倍 以上 增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이 2007年이 이어 15年 만에 이화여대에서 패션쇼를 여는 건 名品 市場의 큰 손으로 떠오른 韓國 消費者들을 積極 攻掠하겠다는 意志로 풀이된다. 지난해 디올의 韓國 賣出은 6139億원으로, 前年 對比 87% 增加했다. 賣出 順位로 따지면 루이비통(1兆4680億원), 샤넬(1兆2238億원)에 이은 3位.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로 불리는 國內 名品 市場 ‘傳統의 强者’ 에르메스(5275億원)를 제치고 3位로 올라섰다는 點에서 注目할 만하다.

#여성동아 #디올 #梨花女大패션쇼


_{寫眞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