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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果然 딸 바보일까?|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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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果然 딸 바보일까?

글 · 김유림 記者 | 寫眞 · 동아일보 寫眞DB파트 REX

2015. 10. 20

김무성 새누리당 代表가 둘째 사위의 痲藥 事件으로 連日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위가 執行猶豫 宣告를 받은 것과 關聯해서는 ‘刑量 봐주기 疑惑’까지 불거진 狀況이다. 그렇다면 김무성 代表의 딸과 8月 末 結婚한 둘째 사위는 어떤 人物이고, 金 代表가 사위의 지난 行跡을 알고도 結婚을 許諾한 理由는 무엇일까.

김무성은 과연 딸 바보일까?

1 痲藥 사위 事件으로 困境에 處한 김무성 代表. 寫眞은 9月 8日 서울 汝矣島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院外黨協委員長 硏鑽會를 마친 뒤 記者들의 質疑에 答하고 있는 모습. 2 9月 10日 國政監査에서 한 國會議員이 携帶電話로 김무성 사위를 겨냥한 ‘痲藥 投藥 有力 政治人 姻戚 봐주기’ 記事를 보고 있다.

# 子息 이기는 父母 없다?

9月 9日 金武星(64) 새누리당 代表의 둘째 사위인 姨母(38) 氏가 痲藥 投藥 嫌疑로 지난해 12月 檢察에 拘束됐다가 올 2月 初 法院에서 懲役 3年에 執行猶豫 4年을 宣告받은 事實이 밝혀졌다. 論難을 加重시킨 것은 李氏가 받은 刑量이다. 通常的인 痲藥 犯罪 處罰과 달리 李氏는 量刑 基準(懲役 4年~9年 6個月) 下限線을 벗어나 執行猶豫를 받았다는 點에서 ‘法院의 봐주기’ 論難이 提起됐다. 그러자 김무성 代表는 記事 報道 하루 만에 記者會見을 열어 事件과 關聯한 疑惑에 對해 解明했다.

먼저 그는 “내 사위와 關聯해 仔細한 內容은 報道를 보고 처음 알았다. 딸(31)李 사위와 結婚하기로 決定하고 兩家 父母가 만나 婚姻 날짜까지 定하는 過程에서도 우리는 全혀 몰랐다”고 主張했다. 이어 金 代表는 “사위가 몇 달間 外國에 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模樣이라고 생각했다. 裁判이 끝나고 出所한 지 한 달 程度 된 뒤에 이 內容을 알게 됐는데, ‘結婚은 絶對 안 된다’라고 했지만 딸이 ‘只今껏 아빠 속 썩인 일이 한 番도 없지 않나. 結婚에 對한 判斷은 나에게 맡겨달라. 사랑하는 사람인데 잘못한 거 다 容恕하기로 했다’며 울면서 말했다. 子息 이기는 父母 없지 않냐”며 感情에 呼訴했다. 또한 ‘刑量 봐주기’ 論難에 對해서는 “政治人 家族이라면 重刑을 내리지 봐주는 判事를 본 적 있느냐”고 反問했다. 이와 關聯해 裁判部는 判決文에서 ‘被告人이 犯行을 認定하고 反省하고 있으며 前科가 없는 點, 나이, 家族 關係, 動機 等 諸般 條件을 考慮해볼 때 이番에 한해 被告人에게 改悛의 機會를 주는 것이 좋다고 判斷해 量刑 基準의 下限을 離脫한다’고 밝혔다.

# 常習犯이 아니다?

김무성은 과연 딸 바보일까?
하지만 ‘봐주기 疑惑’은 漸漸 더 커지고 있다. 李氏의 痲藥 投藥 犯罪 事實이 摘示된 公訴狀을 보면, 檢察은 지난해 11月 李氏의 自宅을 押收 搜索하다 필로폰을 投藥할 때 쓰는 一回用 注射器를 17個 發見했고, 使用한 痕跡이 있는 注射器들에 對해 DNA 檢査를 實施한 結果 李氏 外에 第3者의 DNA가 나왔지만 李氏가 이 注射器의 使用者와 關聯해 檢察에 끝까지 陳述을 하지 않은 것. 通常的으로 痲藥 搜査는 容疑者들에 對한 끈질긴 審問을 통해 共犯者와 關聯된 陳述을 받아내는 것이 一般的이다. 共犯者를 부르는 代價로 量刑을 낮춰주는, 一種의 ‘딜’로 使用될 만큼 共犯者 陳述이 重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李氏는 끝까지 容疑者를 밝히지 않았고 檢察 亦是 李氏의 周邊 人物들에 對해 基本的인 調査를 벌이다 搜査를 事實上 終結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李氏가 사들이거나 救한 필로폰의 總量이 無慮 3.5g인데도 不拘하고 檢察은 이 필로폰을 李氏가 어떻게 使用했는지 全혀 밝혀내지 못했다. 法院 判決文을 보면 李氏는 지난해 6月 이틀에 걸쳐 知人에게 總 2百40萬원을 주고 필로폰 3g을 사들였고 2013年 5月에는 知人으로부터 0.5g을 空짜로 받았다. 總 3.5g의 필로폰은 約 1百10名이 同時에 投藥할 수 있는 엄청난 量. 그런데도 檢察은 필로폰에 關해서는 總 5次例에 걸쳐 投藥한 0.4g만 犯罪로 認定했다.

李氏는 2011年 12月부터 지난해 6月까지 醫師, CF 監督 等과 서울 市內 有名 클럽이나 地方 休養 리조트 等에서 總 15次例 痲藥類를 投藥했다. 또한 李氏의 痲藥 投與는 時間이 지날수록 漸漸 더 强力해졌다. 처음에는 엑스터시를 물과 함께 飮用하는 方法으로 投藥했지만 以後에는 코카인을 코로 吸入하고, 필로폰을 琉璃甁 안에 넣어 라이터로 加熱해 빨대로 演技를 吸入했다. 그리고 다른 共犯과 함께 필로폰 0.1g을 나눠 0.05g씩 注射器로 血管에 注入했다. 또 2014年 5月에는 乘用車 안에서 코카인 約 0.1g을 1回用 注射器에 넣고 팔에 注射를 놓는 方式으로 두 次例, 6月에는 필로폰 0.1g을 팔에 注射하는 것으로 두 次例 投藥했다.

# 둘째 사위는 어떤 人物?

李氏는 忠北 地域에 緣故를 둔 中堅 建設業體 會長의 長男이다. 李氏의 아버지는 過去 淸州에서 劇場과 禮式場 事業으로 現金을 불린 뒤 1981年 建設 會社를 設立했고, 現在 忠北 道內 곳곳에 골프場을 運營하면서 5個 以上의 系列社를 保有한 資産家로 알려져 있다. 李氏는 最近 企業을 물려받아 代表로 在職 中이다. 김무성 代表 둘째 딸과는 美國 留學 時節에 만나 ‘戀愛’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金 代表가 記者會見을 통해 解明하는 過程에서 “오래 交際한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말한 것에 비춰보면 結婚 當時 알려진 所聞은 事實이 아닐 可能性이 높다. 채널A 또한 “2014年 8月 둘째 딸과 사위가 맞선으로 알게 됐다”고 報道했다.

金武星의 둘째 딸은 京畿道 所在 大學의 助敎授로, 지난해 任用될 當時 特惠 論難을 일으켰다. 學校 側이 採用 過程에서 外壓을 받았다는 疑惑을 샀고, 이를 참여연대가 告發했지만 無嫌疑 處分을 받았다.

# 家族史 徹底히 緘口하는 김무성

平素 家族의 大小事를 徹底히 緘口하는 것으로 有名한 김무성 代表는 둘째 딸 結婚式도 非公開로 치렀다. 甚至於 同僚 議員에게 엉뚱한 날짜를 알려줘 話題가 되기도 했다. 當時 政治部 記者들 사이에서는 딸 結婚式을 앞두고 金 代表의 심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는데, 사위의 痲藥 事件을 알고 있던 金 代表로서는 結婚이 言及되는 것 自體가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代表의 子女는 1男 2女로, 맏딸은 2011年 同甲내기 男便과 結婚했으며 막내아들은 映畫 ‘國際市場’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아이리스2’ ‘호텔킹’ ‘미스터白’ 等에 出演한 탤런트 古胤(本名 金鍾民)이다. 아내 최양옥 氏는 大學에서 後學을 養成하는 한便, 피아니스트로도 活潑하게 活動하고 있다. 김무성 代表의 집안은 웬만한 財閥家 못지 않은 財力을 갖추고 있다. 父親 김용주 氏는 전남방직 設立者로 國會議員을 歷任했으며 누나 김문희 氏는 學校法人 용문學院 理事長으로, 그 딸이 현정은 現代그룹 會長이다.

그럼에도 집안 來歷이나 家族史로 스포트라이트 받는 것을 꺼려왔던 金 代表 立場에서 이番 사위 痲藥 服用 事實이 알려진 것에 對한 負擔感은 相當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番 일이 執權與黨의 首長이자 次期 大選走者 首位를 다투는 그에게 어떤 變數로 作用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디자인 ·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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