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heck it Out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체크 패턴의 活躍이 거침없다. 이番 시즌은 타탄, 깅엄, 윈도 페인, 옴버 等 다채로운 무늬와 컬러로 選擇肢를 더욱 넓혔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산뜻한 色相의 마드라스 체크 패턴을 適用한 女性스러운 피스들을 선보였고, 샤넬은 굵다란 깅엄 체크 드레스로 優雅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演出했다. 反面 오토링거와 베르사체는 크롭트 톱과 데님, 쇼츠 等의 아이템을 매치해 스포티 무드가 加味된 체크 룩을 完成했다. 체크 패턴을 보다 安定感 있게 演出하려면 上·下의 컬러 톤을 統一하는 게 도움이 된다. 軟한 파스텔 핑크 톱에 핑크 오렌지 系列 타탄체크 쇼츠와 재킷을 걸친 MSGM이 바람직한 예. 로에베 亦是 그린 系列 셔츠와 체크 재킷으로 統一感을 주는 英敏한 方式을 擇했다. 아예 크롭트 톱과 스커트, 셔츠까지 셋업으로 着用해 리듬감을 더한 아담립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2. Flower Blossom
봄바람을 타고 플로럴 프린트가 런웨이에 滿開했다. 잔잔한 크기부터 華麗한 트로피컬 무드까지. 이 봄을 즐길 수 있는 方式은 充分히 많다. 스텔라맥카트니와 에르뎀의 플라워 피스들을 먼저 살펴보자. 마치 할머니 집 꽃무늬 壁紙를 보는 듯한 빈티지 色感의 플로럴 프린트는 어딘지 고풍스러우면서 復古스럽기까지 하다. 재킷과 스커트, 드레스 차림에 세트처럼 맞춘 액세서리는 1980年代 무드를 高調시킨다. 에어리어는 또 어떤가. 주얼 裝飾으로 포인트를 준 알록달록한 캔디 컬러 플로럴 맥시 드레스로 로맨틱한 敍事를 이어갔다. 한便 블랙 컬러의 比重을 높이며 런웨이를 古典主義로 클래식하게 물들인 브랜드도 눈에 띄었다. 버버리는 原色의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블랙 드레스로 로맨틱함이 한 스푼 섞인 고스 룩을 提示했고, 막스마라는 들꽃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블랙 시폰 슬립과 가운으로 무심한 듯 쿨한 演出을 꾀했다. 이 外에 블랙 바탕에 핑크, 퍼플, 옐로 等 明度가 높은 色相 對備로 視線을 집중시킨 발렌시아가와 에트로의 드레스에서 플라워 패턴의 색다른 魅力을 確認할 수 있다.
3. Stripe on Stripe
스트라이프의 限界는 어디까지일까. 選의 種類와 個數, 굵기, 컬러 等 시즌을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젊고 豁達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魅力에 빠져보자. 지난해 팬츠리스 룩으로 流行을 先導한 미우미우가 또다시 先鋒에 섰다. 한 뼘은 더 짧아진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아무렇게나 구겨 넣고 런웨이를 오가는 모델들은 如前히 自信感 넘치고 自由로운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買氣마릴린 亦是 스트라이프 셔츠에 니트 스웨터를 겹쳐 입고 팬티를 훤히 드러내는 노 팬츠 차림으로 나타나 膽大한 패션 神을 演出했다. 이番 시즌엔 歲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活用이 特히 두드러졌는데, 마르니와 스키아파렐리, 알레메, 비앙카스펜더처럼 위아래를 한 벌로 着用하면 세련된 印象을 限껏 드러낼 수 있다. 가로와 세로, 私船 等 各其 다른 스트라이프 패턴을 겹겹이 쌓은 루이비통의 리드미컬한 드레스 차림도 記憶해두자. 이番 시즌, 스트라이프 패턴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자유로움만 裝着하면 된다. 때론 스포티하게, 때론 페미닌하게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며 트렌디함을 膳賜할 테니 말이다.
Dots & Dots
쉬이 식지 않는 레트로 熱氣 때문일까. 一名 ‘땡땡이 무늬’라 불리는 도트 패턴이 런웨이를 수놓았다. 特히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한 피스들이 도드라졌다. 볼륨感 넘치는 셔링 裝飾과 컷아웃 디테일로 構造的인 실루엣에 陵함을 如實히 보여준 에어리어가 가장 많은 讚辭를 받았다. 點박이 무늬로 點綴된 쇼場의 모델들은 마치 달마티안의 品格 있는 워킹을 선보이는 듯했다. 발망度 別般 다르지 않다. 立體的인 러플 裝飾으로 맵시를 살린 블랙 도트 미니드레스는 그 自體로 드레시한 느낌을 준다. 1990年代 디스코 무드를 變奏한 디자인도 눈에 띄었다. 로맨틱한 시폰 裝飾 드레스로 춤추듯 輕快한 雰圍氣를 演出한 요지야마모토와 비키니 톱, 점프슈트, 파나마 해트, 슈즈 等 머리부터 발끝까지 點박이 패션을 演出한 캐롤里나헤레라, 쇼의 全般을 도트로 채우며 錚錚한 패션 하우스 사이에서 耳目을 집중시킨 新銳 요헤이懊惱가 그 例다. 이 外에도 트위드 所在의 도트 패턴 셋업을 主力 아이템으로 내세운 에르뎀과 작은 點으로 뒤덮인 셔츠와 미디스커트 차림을 선보인 오디까지 트렌드의 行列에 同參했다.
#패턴스타일 #체크룩 #여성동아
企劃
최은초롱 記者
寫眞
게티이미지
寫眞提供
마르니 스텔라맥카트니 에어리어 발렌시아가 자크뮈스 캐롤里나헤레라
